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작가님 그림으로 접한 세대라서 중간중간 아는 신 이름 나오면 그렇게 반갑더라
물론 주인공이 티탄족의 피이다 보니 올림푸스의 12 신들 얘기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조기 교육(?)을 나름대로 받은 입장이라 (ㅋㅋ) 모르는 이름이 나와도 생소하진 않았음
뭐 티탄신이든 올림푸스 신이든 걔네가 중요한 것도 아니라서 ㅇㅇ
그리고 나는 몰랐는데 스포가 될까봐 정확한 제목은 말 못하겠지만 작가님이 두 고전에서 영감 받아서 쓴 글이라고 하더라고
어쩐지 읽으면서 뭔가 두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었는뎈ㅋㅋㅋㅋ
중후반부인가 그 즈음에 충격받아서 아니... 신화 내용이 이게 이랬었나? 하고 막 기억 더듬어보고 그랬거든
그래서 두 서사시에서 영향 받고 쓴 글이라는 얘기 듣고 아하! 했음
근데 나처럼 그리스 신화 기억이 희미하거나 아예 모르는 토리들은 그냥 모른 채로 읽어도 재미있을 거 같아 내가 그랬으니까 ㅋㅋㅋㅋ
작가님이 신화를 현대적으로 잘 풀어내셨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그 많은 신화 속 인물들 중 키르케가 주인공이 된 이유? 라고 해야 하나
그 이유가 내심 궁금했었는데 읽으면서 납득이 가더라고
굉장히 매력적이었음
아름다운 표현들도 많아서 형광펜 엄청 많이 쳤어 ㅠㅠ
작가님 다른 작품도 있던데 그것도 읽어볼 생각이야
그리스 신화 좋아하는 토리들이나
여성 중심 서사를 찾는 토리들에게 추천함!
물론 주인공이 티탄족의 피이다 보니 올림푸스의 12 신들 얘기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조기 교육(?)을 나름대로 받은 입장이라 (ㅋㅋ) 모르는 이름이 나와도 생소하진 않았음
뭐 티탄신이든 올림푸스 신이든 걔네가 중요한 것도 아니라서 ㅇㅇ
그리고 나는 몰랐는데 스포가 될까봐 정확한 제목은 말 못하겠지만 작가님이 두 고전에서 영감 받아서 쓴 글이라고 하더라고
어쩐지 읽으면서 뭔가 두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었는뎈ㅋㅋㅋㅋ
중후반부인가 그 즈음에 충격받아서 아니... 신화 내용이 이게 이랬었나? 하고 막 기억 더듬어보고 그랬거든
그래서 두 서사시에서 영향 받고 쓴 글이라는 얘기 듣고 아하! 했음
근데 나처럼 그리스 신화 기억이 희미하거나 아예 모르는 토리들은 그냥 모른 채로 읽어도 재미있을 거 같아 내가 그랬으니까 ㅋㅋㅋㅋ
작가님이 신화를 현대적으로 잘 풀어내셨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그 많은 신화 속 인물들 중 키르케가 주인공이 된 이유? 라고 해야 하나
그 이유가 내심 궁금했었는데 읽으면서 납득이 가더라고
굉장히 매력적이었음
아름다운 표현들도 많아서 형광펜 엄청 많이 쳤어 ㅠㅠ
작가님 다른 작품도 있던데 그것도 읽어볼 생각이야
그리스 신화 좋아하는 토리들이나
여성 중심 서사를 찾는 토리들에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