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영화보고 나서 뒷 이야기 궁금해서 듄1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

아쉬운 점는 제시카-레토 공작의 얘기는 영화처럼 초반부가 끝인거랑 폴이랑 챠니가 갑자기 애도 낳고 부모가 되었다는 점...ㅋㅋㅋㅋ 진짜 뜬금없더라ㅋㅋㅋ
그리고 그놈의 첩 얘기 ㅠㅠ

1권 다 읽고 나서 2권을 읽을지 말지 너무 고민되서 글 쓰게 됐어 어떤 사람들은 1권만 읽으라고 하더라구 2권부터 아예 다른 얘기라고?? 스토리도 개연성도 앞 권만 못하다고.

그리고 빌뇌브도 1권만 가지고 3부작 만든다고 했다고 하더라구..?

혹시 2권 읽은 톨들 있을까? 읽을 가치가 있니?
  • tory_1 2021.11.29 22:01
    궁금하면 봐도 되는데.. 난 다 읽긴했는데 나 자신에게도 1권만 보지 그랬니 싶어ㅋㅋㅋ 이야기적 완결성은 딱 1로 끝나는게 좋았다 생각해..(라마 시리즈도 1권만딱 보는게 좋았다고 느꼈음 / 듄 짱팬임 불호아님 영화아직 못봄 시리즈 전집 출간순으로 3질있음/ 뒷권들은 스토리가 점점더 세대를 거듭해 방대해지는걸 보는 재미가 있는데 너무 커져가지고 ㅋㅋㅋ 나는 극호대박인생작! 느낌으로 뒷권 읽다가 호오오오오오…. 느낌으로 마무리됐어 ㅋㅋㅋ)
  • tory_2 2021.11.30 15:23
    2권 별로야 ㅠㅠ 그냥 폴이 챠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이것 빼고 건진 게 없어.. 게다가 1권에서 엘리아가 아기인데 초인간적이잖아? 이게 2권에서 그 괴리감이 더 심해짐 약간 낯설고 기괴한 이야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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