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3년 동안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독자들이 음악예술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돕고,
동시에 음악사가 뿌리내리고 발전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음악서이다.
1권 ‘음악의 요소들’은 음악 전공자와 클래식 음악애호가 모두가
음악을 즐기게 된 처음의 순간에 가졌을 법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왜 음악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음악을 구성하는 악기들에 대한 관찰과 연구,
음악을 구성하는 형식과 장르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매우 집요하게 대담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