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비숲에 썼다가 방탈 아닌가 해서 여기에 써봐.


폭풍의 언덕


캐서린이랑 히스클리프랑 에드가에 집중 안하고 뻘하게 언쇼씨에 눈길 가는 바람에 언쇼씨 욕함.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면서 깜. 그리고 히스 실은 언쇼씨 사생아 아니냐는 걸 감상문에 썼다가 그런 거 쓰지 말라고 혼남.

그래도 끝까지 다 읽기는 함.



로미오와 줄리엣

사흘동안 있었던 이야기에 꽂혀서 사흘 동안 무도회도 나가고 결투도 하고 추방도 당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랐겠네요 했다가 혼남

이것도 끝까지 다 읽기는 함.


춘향전

완역본 보고 이야기 했다가 산에서 벗고 노는 이거 경범죄 처벌 대상 아니냐고 했다가 혼남. 근데 완역본 이야기라 더 혼난 거 같음.



오만과 편견

영문판 한판 다 봤고 그 시대 사람들은 말을 막 한페이지씩 어렵게 하네 이러면서 읽었는데 베넷부인에게 꽂혀서 베넷씨 욕함.

베넷씨 뭐 한 것도 없는데 뭘 하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일한 부동산 빼고 돈이 한 푼도 없는 것인지? 베넷부인이 뭐 일해서 돈 벌 수도 없는 상황이었잖아? 이러면서 깠다가 리지랑 다아시한테 집중하라고 혼남.


더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 거 이 정도고, 답글에도 짧게 대답함.

  • tory_1 2020.12.03 10:43
    아 토리 왜 혼내요~~
  • tory_2 2020.12.03 11:21
    난 재미있는데 왜 혼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 거죠!!
  • tory_3 2020.12.03 11:24
    왜 자꾸 혼냌ㅋㅋㅋㅋㅋㅋㅋ 다 공감가는데ㅋㅋㅋㅋㅋㅋ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예전에 나도 읽으면서 똑같은 생각했었어ㅋㅋㅋ 사흘동안 저거 다 하느라 밥이나 먹고 다녔냐~!~!~
  • tory_4 2020.12.03 11:39

    아니 왜 자꾸 혼나 ㅋㅋㅋㅋㅋㅋ 톨 감상은 그럴 수도 있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20.12.03 12:43
    누구한테 혼났다는겨???학교 선생님?
  • W 2020.12.03 14:07

    학교다닐 때 맞음ㅋㅋㅋ독후감 숙제 낼 때 저런 식으로 써서 많이 혼났음 ㅋㅋㅋㅋㅋ

  • tory_5 2020.12.03 22:24
    @W

    넘 유니크하고 멋있다 다른 책 생각나면 또 글 써줘!!  

  • tory_7 2020.12.03 1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토리 넘 기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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