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권에 선정했다.
최근 타임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꼭 읽어야 할 책 100권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의 성차별을 그려낸 '82년생 김지영'도 포함됐다.
타임지는 "딸이자 아내이자 어머니인 김지영은 매일 다른 사람으로 깨어난다"라며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서사는 한국의 실제 성 불평등에 대한 각주로 완성된다"라며 "작가 조남주가 쓰고 제이미 장이 번역한 이 소설은 많은 젊은 여성들이 암묵적으로 강요 받아온 역할을 돌아보게 하고, 여성 혐오주의자들이 촉발한 죽음의 위협을 상기시켜 베스트셀러가 됐다"라고 평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514763
선정된 거 추카추카함ㅋㅋㅋㅋ
기사 댓글 난리도 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