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걱정한다는” 그 동네서점 걱정 안해본 사람 없을걸?
책 기록용으로 sns라도 하는 애서가들 중에 동네책방 계정 하나라도 팔로우 안하는 사람 없고,
그 동네서점 걱정한다는 유명 작가들 책 동네서점 에디션으로 나오면 이미 소장하고 있어도 예쁘면 한 권씩은 더 사보거나 살까 고민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지금 “그나마 남아있는 책 소비자”들 아님?
나만해도 책 기록용 sns로 동네책방 팔로우 하고
속초나 제주 여행갈때마다 코스로 동네책방은 꼭 들러서 책 한권이라도 사보려고 했고 (이젠 일절 그런 행동은 하지 않으려함)
정세랑 작가 책은 수도권 동네서점에 재고 없대서 대구에서 퀵으로 친구가 받아서 친구가 택배비 내고 책도 대신 사다줬음 ㅋㅋㅋㅋㅋ
마치 도서 소비자들은 멍청하고 이기적이라 출판계 소상공인들 걱정은 하나도 하지 않고 대형 온라인 출판사들의 편리함으로 이기심을 채우는 “자본주의형 소비자”로만 치부한다는데 웃기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유명작가들 동네서점이 그렇게 걱정되면
온라인 서점에서 md 는 왜 만들어서 이벤트하고 왜 그거 자기가 홍보함? 그냥 무조건 동네서점에서만 팔지 ㅋㅋㅋ
차라리 저런 입 털지 말고 예전에 김영하였나 여행가는 길에 인스타용 감성 서점 들러서 자기 책에 사인 해놓고 선착순 몇명 사가세요 이런 이벤트나 하면서 그렇게 입털면 양반이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