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 그럴 것 같은 작가들이 도정제 찬성해서 배신감 느낀다 ㅠㅠ 돈 잘버는 작가일수록 밥그릇 지키려는 욕심인 건가? 진짜 실망이다
ㄹㅇ 동네책방이 어딨어 사진찍으러 가는 인스타감성 책방만 살아남는 판에...그게 진짜 책을 좋아해서 살아남은거냐 ㅋㅋ
나도. 동네서점은 모세혈관~그거 기사 봤는데 그건 기자가 김영하 저 발언을 이용해서 쓴거같았고 도정제 찬성이랑은 결이 다르다고 봄. 동네서점과 대형서점판 책 표지 다르게 내는 정도의 성의를 보이는 사람이 동네서점 부흥을 위해 저정도 발언은 용납할수 있는데 그게 도정제 찬성은 아니니까...뭔가 까기위해 몰이하는 느낌임.
김영하 작가가 도정제 찬성한다는 본문 내용 수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딤토 구글검색에 잘 걸리는데 댓글은 안보이고 본문만 보여서 이게 김영하작가가 도정제 찬성한다는 근거로 돌아다닐까 걱정되서...
혹시라도 고나리일까봐 걱정했는데 좋게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도정제 반대하는 작가도 알려줄까?
언니네 이발관 보컬이기도 하셨던 이석원 작가
https://blog.naver.com/dearholmes/222039943460
https://blog.naver.com/dearholmes/221712251992
관련 글 두개
비공개됐나봐 무슨 내용이었는지 궁금하다
찐톨이 불매한다고 쓴 적은 없는거 같고,
블랙리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내가 구매하는 것에 관련된 정책에서 어떤 사람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건지 알고 싶은 정도 인 것 같은데,,
불매로 이어지는 건 소비자의 몫인거고 그거에 대해서는 뭐 어떻게 하겠어ㅠ
롯데 불매 전범 기업 불매 전부 소비자의 권리이고 소비자의 선택인거지,,
난 찐톨은 아니지만,
굳이 여기 거론된 작가들의 신작을 우선순위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아.
나도 다독하는 직장인톨인데, 직장인들 책 읽어봐야 얼마나 읽겠어ㅠㅠ 나도 올해 44권 정도 읽었는데 (인문 교양 역사 예술 문학 등등으로)
장바구니에 가득 든 책들, 사놓고 아직 못 읽은 책들, 이북에 다운만 받은 책들
아직 못 읽은 책들 한 가득인데 굳이 여기 거론된 작가들 책을 더 이상 그들의 이름만 믿고 무조건 사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소비자의 알 권리 아니야? 내가 사보는 책을 쓴 작가가 어떤 인간인지 알아야할 거 아니냐고. 그리고 배신감 느꼈어도 꾸준히 사보라고???? 뭔데 사람을 호구 버러지가 되라고 강박을 주는건데? 와, 저 작가들이 독립운동을 했어 뭘 했어? 미쳐 진짜 ㅋㅋㅋㅋ작가 따위가 뭐라고 뭔데 떠받들고 특별취급이야. 저것들을 왜 일반인들 위에 올려줘야 해? 진짜 제대로 열받네ㅋㅋㅋ 배신감 느꼈어도 그 물건을 소비할거냐고? 나는 똥이 아닙니다ㅋㅋㅋ
이익을 지키려고 발언하면 안된다고 한적 없음. 다만 철저하게 자기들 밥그릇싸움인데 고오귀한 책의 가치가 손상되서 내지는 독자를 위해서라고 위선을 떠니까 고까워보이는거고. 도정제 취지 문제가 아니라 도정제 개악반대라면서 전자출판물 발목잡는게 웃겨. 작가 개인적으로는 도정제 찬성할수도 있지. 지금 찬성의견 말한 작가들 대부분이 도정제와 상관없이 책 잘 팔아먹던 사람들이니까. 그런데 발언 대부분이 20만청원마저 까내리고 독자를 아래로 보는 시선때문에 같잖아보이거든.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쓴 책 못 읽겠어서 불매한다는데 무슨 문제라도?
맞어 정세랑 작가도 인스타에 도정제 찬성에 관해서 자기한테 너무 인신공격적 발언을 한다고 글 올렸더라ㅠㅠ
정세랑 작가가 얘기한,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안에서 더 취약한 구조가 출판계라는 건 인정해
아니 그러면 출판계 자체를 바꿔야지 왜 엄한 독자들(일반 소비자)에게다 그 부담을 넘기는건지,ㅠ
그리고 다른 작가들이 자꾸 동네책방 동네서점 이러면서 이런 감성에 기대어서 도정제에 폐지에 반대하는 것 자체도
난 저 작가들이 정말 도정제를 알고 저런 의견을 내는가 싶어. 언제까지 동네책방 감성에 기댈거야, 어떤 한 제도를 시행하면서 자꾸 감성을 기준으로 삼으니까 올바르지 않은 정책이 자꾸 시행되는거지. 이러다 진짜 한줌단 독서단 다 떠날 듯 ㅠㅠ
얜 왜이리 작가한테 과몰입이야? 작가가 자기 소신을 공개발언하는거야 자유 맞는데,
그렇게 따지면 독자는 자기 소신과 맞지 않는 작가한테 실망했다고 말할 자유도 있는거아냐?
작가를 심하게 모욕하는 독자가 있다면 그건 모욕당한분이 알아서 고소하시면 되고.
고나리 금지
근데 여기 도서 정가제에 찬성 소리를 낸 작가들을 거른다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야.
나도 책 좋아해서 다독하는 책 블로거 이웃들 많은데 거의 열에 아홉은 도서정가제 유지하면 더 이상 책 안 살거래,
결국 책을 사는 건 소비자들인데 소비자들의 의견 없이 출판 관계자랑 작가들만 나와서 하는 저런 토의나 결과 발표가 무슨 소용있냐고.
앞으로 출판시장이 더 위축되고 독서 인구가 더 감소될 것 같은데 도대체 언제까지 현실을 보지못하고 '동네책방 감성'에만 기댄 토론을 하는건지 솔직히 진짜 이해가 안가
지금 목소리 낸 작가들은 도정제 폐지되면 금전적으로는 더 이득일걸?
김탁환, 이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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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이 요즘 어딨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