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진행이나 게스트들이 맨날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ㅠ 이젠 좀 지겹지 않아? 다른 작가님들 섭외가 힘들어서 그런 건 이해해.. 작가들 중에 자기 드러내는 거 조심스러워하는 사람들 많으니까ㅠ

그래도 이젠 좀 색다른 얼굴들도 보고싶어. 맨날 그 사람이 그 사람. 인맥 놀이하는 듯한 진행...
관련 행사 라인업보면 아 또 이 사람이야? 싶고, 어쩔 땐 이 사람들은 글로 돈 버는 게 힘들어서 자꾸 나오나 싶어. 작가로서 기대치와 신뢰가 점점 낮아짐ㅜ

젊은 사람들 타겟이라 보통 젊은 작가들이나 sns에서 인기 많은 작가들 위주인데 지겨워...난 좀 연륜 있으신 분들도 괜찮으니까 얕은 진행과 대화보다는 뭔가 와~ 할만한 경험을 얻고 싶단말이야.
  • tory_1 2020.10.05 20:35
    강연으로 돈버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수도..
  • W 2020.10.05 20:38
    그건 알지..하지만 독자 입장에 맨날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니까 참신하고 새롭지도 않아.
  • tory_3 2020.10.05 21:28
    아 뭔 말인지 알 거 같아
    진짜 더 이상 새롭지도 않고 역시나 이런 느낌 들어
  • W 2020.10.05 22:01
    응 라인업 이제 지겹고.. 그들만의 사적 그룹이 벌써 생긴 것 같아서 더 꺼려짐..ㅠ
  • tory_4 2020.10.05 21:35

    토리는 어떤 사람을 강연으로 보고시포???

  • W 2020.10.05 22:00
    본문에도 있지만 작가 생활 오래하신 연륜 있으신 분들이나 나이에 비해 데뷔가 늦었어도 작가 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 tory_4 2020.10.09 22:59
    @W

    구체적인 사람을 물어본거여써!!ㅋㅋ 밑에 댓글 봤는데 김영하급은 부른다고 다 허락하지도 않거니와 아마 한번 부르는데 천단위로 들수도 있어.... 솔직히 부르는 사람만 부르는건 그사람들이 단가에 맞줘 응해줘서 그러는거일 확률이 큼^_T 특히나 공공기관은 강사 비용이 정해져있거든? 인터넷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그 금액으론 뻥좀 보태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알만한 사람중엔 부를수 있는 사람이 없음. 그나마도 신인 작가들 정도는(문학 한정ㅇㅇ 비문학쪽은 이미 강연 잘하기로 검증된 사람 불러야해서 더 비싼편) 비벼볼만 한데, 그것도 완전 핫한 신인이면 힘든 수준이야... 연륜이 있는 신인은 찾아내기도 쉽지않지ㅜㅜ 

  • tory_5 2020.10.05 22:09
    너무 나오는 사람만 나오긴 하지.
    다양성이 있다면 좋을 텐데
  • W 2020.10.05 22:44
    그러니까..하는 얘기도 단어만 다르지 큰 이야기는 항상 똑같아. 지겨워..
  • tory_6 2020.10.05 22:29
    이런 일 쪽하고 관계있는데...아주 연륜 있는 분들은 모시는 데에 비용이 안 맞거나 의전을 까다롭게 맞춰야 하는 게 좀 있음. 데뷔가 늦은 작가분들, 입담도 내공도 있는데 주목받지 못하는 작가분들,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는 작가분들을 다양성으로 하기에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꺼려함ㅠㅠ모객이 어렵고 흥행이 안 되어버리면 다음번 행사도 못잡거든...그래서 맨날 젊은 대세 몇몇만 따라 돌고돈다 큰 문제야
  • W 2020.10.05 22:44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톨도 알겠지만 맨날 진행이나 게스트로 나오는 사람들 솔직히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사람들은 아니잖아. 아는 사람만 아는..sns에서나 유명하지 비대중적이라고 나는 느꼈는데 차라리 대중적인 작가를 섭외하면 사람들도 더 오는 거 아니야?
  • tory_6 2020.10.05 23:09
    @W sns도 불완전하나마 대중성의 척도 가운데 하나라서. 원톨이는 연륜이나 늦게 데뷔한 신인의 다양성을 찾는것 같아서 말해본건데. 원톨이 말하는 차라리 대중적인 작가라는 게 혹시 김영하 정유정 급을 말하는 거면 제작비 사이즈가 아예 확 달라져서 모객 흥행에 더 큰 부담을 느끼게 되고. 그러느니 제한된 비용에서 이름도 안 알려진 시작하는 신인보다는 sns 팔로워라도 많은 작가를 픽해서 그럭저럭 안전함을 꾀한다고나 할까 어쨌든 타성에 젖어있는건 사실임..
  • W 2020.10.05 23:19
    @6 김영하 정유정급은 힘들 것 같긴 했어 방송도 나오는 사람들이니까..ㅜ 주최측에서 볼때 sns작가들이 주를 이루고 두 세명 정도는 신인 작가 쓴다쳐도 불안전한 거야? 요즘은 죄다 트위터, 인스타에서’만’ 유명한 사람만 쓰는 것 같아서.. 그 바닥에 그 바닥 사람들이라 진짜 지겨워..ㅠ 특히 더 지겨운 건 그들이 다루는 장르가 대부분 에세이니스트들이라는 것이 지겨운 것 같아. 책으로 이미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아는데 행사까지와서 또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게 참..
  • tory_7 2020.10.06 0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4 14: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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