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편동화 <우주로 가는 계단>으로
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및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전수경 작가가
<별빛 전사 소은하>로 돌아왔다.
현실 세계에서는 평범하고도 조금 외로운 5학년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아이디 ‘별빛 전사’로 활약하는 주인공 소은하가
어느 날 자신의 놀라운 정체를 깨달은 후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 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 세계와 게임 속 가상 세계를 오가는 대결이 시종일관 박진감 있게 펼쳐지고,
현실 세계와 게임 속 가상 세계를 오가는 대결이 시종일관 박진감 있게 펼쳐지고,
드넓은 우주를 친숙하고도 서정적인 공간으로 표현해 낸 작가 특유의 감성이 빛난다.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에서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은하가 내면의 힘을 키워 진정한 ‘별빛 전사’로 성장하는 모습에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