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길어짐에 따라... 싱그러운 여름을 책속에서나마 찾아보고 싶어서
싱그럽고! 초록초록하고! 여름여름한 소설을 읽고 싶어 ㅠㅠ ㅎㅎ
약간 한국 현대문학이 살짝 우울하고 우중충하고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고 그러잖아~
근데 그런 거 말고~ 외국 소설이어도 좋으니까 영화로 굳이 따지면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처럼 초록초록한 카페 분위기에 미스테리나 판타지 한 스푼도 좋고~
아니면 리틀포레스트처럼 힐링힐링한 녹색녹색분위기도 좋을 것 같아..! ㅎㅎ
소설로서 그런 책을 만나기는 힘든 걸까? ㅠ
내가 읽어본 소설 책 뒤져봐도 이런 분위기는 하나도 없네 ㅠ ㅋㅋㅋ
좀 가벼워도 좋고 판타지 살짝 섞여도 좋으니까 여름 분위기 나는? 소설 추천 부탁할게 사랑해~ 토리들 최고~ (칭찬 선불 ㅋㅋ)
토리가 원하 여름여름은 아니지만...<후후후의 숲> 통통튀면서도 힐링힐링하고 가벼운데 찡하게 울려. 여름이면 괜히 꺼내읽게되더라. 일러스트가 초록초록해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