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뮤지컬 식스 듣는데 여섯 명 각각이 다 솔로넘버가 개성적이라서 좋거든ㅋㅋㅋ
힙합느낌 팝 느낌 각각 다 다르니까 독특하고 캐릭터가 확 살아서 좋더라. 작사가가 참고한 가수가 다 달라서 들을 때 이 왕비는 이 가수 느낌이구나~ 하며 듣는게 재밌어ㅋㅋ
이렇게 등장인물별 넘버가 개성있는 뮤지컬 또 있을까?
생각나는 뮤지컬은 위키드에서 엘파바는 오페라고 글린다는 팝 노래부르는 것..?
시카고의 셀블락 탱고에서 죄수들이 개성적인 것..? 쓰고 보니 시카고는 사람별로 곡 스타일까지 변하진 않네...
꼭 솔로 넘버가 없더라도 인물별로 노래 스타일이 확 다른 뮤지컬 알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