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모레노 하퍼
보다시피 열악한 환경의 보육원 아이들중 한명이다
그래도
선생님과 즐겁고
아이들과 다같이 화목했던 때가 있었음
하지만 크면 클수록 아이들은 반항하고
서로 싸우기 시작함..
선생님은 만성적인 플럼밥 홍조증에 시달리고
부쩍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시던때가 늘어났다.
성장한 하퍼는 첫등교에 설레하며 한껏 멋부린채 초등학교에 갔지만
돌아오는건 아이들의 힐끔거림과 조소 뿐이였다.
이제야 등교하기 직전 자신을 보던 에바의 표정이 이해되는 하퍼
하퍼를 조롱하는 랭그랩의 말에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선생님은 못본척 지나간다
랭그랩 초등학교에서 감히 랭그랩 다니엘을 거스를수 있는 사람은 없었기때문
앞에 앉으라고해서 앉았더니
뒤에서 뭔가 자꾸 머리로 날라온다
신경쓰지말라고 해주는 친구도 있지만
심상치않은 안광에
인형에 혼잣말하는통에 친해지기는 어려웠다
이제서야 빈센트 오빠가 학교가기 싫어했던 이유가 알것같은 하퍼
아이들은 이미 서로가 서로를 알고있었고
자기 이름과 사는곳을 알려주며 친해졌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호의적이지않았다
천재소리를 듣던 에바는 그 랭그랩 가문에서 입양해가버리고
어느덧 청소년심이된
학교가기싫어하던 빈센트 오빠는
여전히 다정했지만
어려운 보육원 사정에 육체노동꾼이되어
침대에서 자1지도 못하는데 하퍼와 놀아줄 시간따위 있을리가 없었음ㅜ
그렇게 하퍼는 외로운 유년기를 보내고
랭그랩을 비롯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느덧 청소년심이 됨
그리고 청소년이 되자마자 지긋지긋한 뉴크레스트를 떠난다
신분역전을 위해 고아원의 전재산을 훔쳐가며 얻은 집임
돈은 성공하면 갚을것임 아무튼 그럼
떠나기 직전 보육권선생님에게 빗살무늬토기스러운 얼굴에대해 상담해보았지만 지친 선생님에게 돌아오는 답변은 어처구니없었다(선택지 3번의 상태가..?ㅋㅋ)
어쨋든 하퍼는 외로운 유년시절을 연극부에서 견뎌낸만큼
주니어 아티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연기에 재능이 있었음!
그런데짜잔! 고등학교 연극부따위에서 하루만에 잘려버림
아무도 하퍼의 관종병을 막을수 없었기 때문
근데 잘릴줄 까진 몰랐ㅋㅋ냉혹한 심즈의 세계란
열심히 다른 연극부를 알아보던중
마침 텔런트 쇼케이스를 하길래 달려가봄
수많은 참가자들
심상치않은 바텐더에게 오픈마이크 참여하기 누름
예..?
무명의 하퍼에겐 설 자리조차 없었나봄,,
그런데 요즘 부쩍
하퍼를 괴롭히던 랭그랩이
하퍼한테 자꾸 연락함;;
특별히 한번 받아줬더니
눈빛이 심상치 않다
도란나 리사모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랭그랩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