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팔 걷기 기능으로 팔뚝을 감상합시다
(자다 깬 거 아님)
셔츠 여밈을 열기 기능으로 쇄골을 감상합니다
와일드한 생존가 컨셉으로 살다가
생 드니라는 근대화 도시를 접한 아서는
도시 물을 먹음
조끼 버클 때문에 네셔널 지오그래픽인줄ㅋㅋㅋ
늘 신던 부츠에서 구두로 체인지
넓은 어깨 대비 넥타이가 옹졸해보여서 목 장식 바꿔줌
레미제라블인줄;;;
아서 목소리는 또 을매나 멋지게요 그릉그릉한 목소리에 귀가 살살 녹음
외모+목소리가 짐승남이라는 타이틀에 완벽히 어울린다구!
자기한테 피해 안 주는 사람 앞에서만 짓는 미소
득보다 실이 크면 와일드하게 야부리 털어 주시는 아재
입은 을매나 잘 털게요 말빨까지 세서 매력 터짐
역삼각형 오우야;;;;
아조씨 말 위에서 아련한 포즈 취하시묜...;;;;; (불끈)
덤으로 내 동생의 아서
뒤로 넘긴 머리+수염을 어디까지 기를 수 있나 실험 중
(아서를 찾아라)
보시다시피 기존 의복 세트는 그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 코트 셔츠 조끼 바지 부츠 액세서리 등등
파츠 하나하나 보면서 골라 입히는 재미가 있음
머리 모양이랑 길이 단계가 GTA 보다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음
이발소 가면 고민 많이 때림
수염도 입, 턱, 콧수염으로 파츠 나눠져서 다양한 커스텀 가능
글고 아서 목욕도 해줘야 한다는 거 알고 있쥐?
※※※살색 3장 주의※※※
통뼈와 생존형 근육의 콜라보
목욕 끝났는데 머리에 거품 달고 나오는 거 리얼 큐트하지 않나요?
매너가 몸에 벤 너란 남자...
알버트란 낯선 사람을 위험해서 구해주고 진정시키려 팔 토닥여줌
마차에서 내려오는 사람 행여 넘어질까 받쳐 주려고 대기타는 손
스샷엔 없지만 캠프에서 갱단 멤버랑 사교 춤출 때 리드하는데 쏘 스윗...
기차에 올라타는 여성분 짐도 들어주고 넘어지지 말라고 손 잡아주더라 ㅠㅠ
그리고 말을 굉장히 좋아하는듯? 말 쓰다듬을 때 탈인간급으로 상냥함
처음 본 남의 말한테도 쓰다듬고 정 주고 난리
말 쓰다듬으면서 귯 걸... 하는데 플레이어가 녹아내리는 게 함정
게임 내에서 무대 공연도 볼 수 있다!
응원 버튼 있길래 눌러 봤는데 워낙 험한 입이라 걍 다물고 있는 걸로;;;;
근근웹 글 보니까 총 들면 무대 상황에 난입할 수 있다고 함 ㅋㅋㅋㅋ
요 아래로는 풍경 위주의 스샷
시간대랑 날씨에 따라 빛이 천차만별인 갓게임ㅠ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미워!! ♥♥♥
11월 초에 구매했는데 아직도 3챕터 초반임 ㅋㅋ
주인공 아서랑 헤어지는 게 아쉬울 것 같아서 일부러 뻘짓 많이 하고 다니고 있어 ㅋㅋ
처음엔 웬 중년 아저씨냐 했는데 스토리를 진행할 수록
캐릭터가 깊이 있어서 정이 많이 들었당 ㅠㅠ 얘 때문에 남캐 취향이 바꼈을 정도 ㅋㅋㅋㅋ
내 인생겜으로 등극함 ㅠㅠ
마무리로 캠프에 붙어있는 어린 아서 사진 (맨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