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없이 백기 대사를 읽었을때 내 느낌:
(백기 대사와 행동을 보며)어휴ㅎㅎ백기 쑥쓰러워하는거봫 귀여워ㅎㅎㅎ서툰것봐 귀여웧ㅎㅎ ㅇㅇㅇ하는것봐 귀여웧ㅎㅎ(무한반복)
(여주가 백기 일진이라고 무서워할때) 음....백기 일진설정(?)이라니...무슨 아빠는 일진짱도 아니고....ㅋㅋㅋ귀여우니 봐준다
6챕이 되서야 우연히 성우음성을 발견한;;; 나토리가 음성을 키고 정주행 시작한 후:
(선배가 말함) 그그렇구나...선배 오늘 기분 괜찮음...?(조마조마) 화난거 아니지..?
(일진설정에 대해) 어...일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선배가 좆나 어려운건 알겠음 왜 여주가 선배 오해했는지 알겠음
선배가 나(유연이)좋아하는거 알겠는데 ㄱㅏ끔 헷갈린다...☆
약간 전에는 일본애니 보듯이 백기 속이 빤히 읽혀서 유연이 선배어려워해도 어휴...귀여운 커플들(코쓱)했는데
지금은 유연이 리얼체험하는것처럼 선배가 어렵다....토마토지롱이 안된다....이제야 유연이 맘이 이해가 간다...^.ㅜ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현실적인 백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성우님 정말 연기천재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대사 보고 생각하는 목소리톤이랑 성우 연기톤이 다르면 종종 그렇더랔ㅋㅋㅋㅋㅋㅋ
엄상현 성우님 맞나?..; 암튼 연기 존잘인데 백기 연기할 때 가끔 아쉬웠거든..;; 근데 익숙해지니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