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브어스2) 멘탈 잡으려고 써보는 파트 2 리뷰 (약 ㅅㅍ)

이 게임은 너무도 대단하다 평론가를 직접 만나뵙고 싶을정도로 엄청난 점수를 줬다 역시 너티독

정말 대단한것은 무려 시리즈물이지만 전편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낯설도록 새롭게 해놨다 그리고 새 인물들의 필요성을 전혀 모르겠다

너티독은 말한다 복수는 눈을 멀게하고 모든것을 포기해야하며 잔인하다고 그리고 강요한다 자기들이 만들어낸 결과로

그리고 복수를 서로 다른 캐릭터로 보여주려고 했지만 불편함을 넘어 내가 왜 그딴 합리화를 플레이하고 있어야할지 모르겠더라

불편함을 유발하다 못해 불쾌감과 거기에 환장함까지 주는 서비스 마치 노래방 다 끝났는데 계속 연장 시켜주는거 같다.. 이제 나갈래요...

아 제작진 중에 유대인이 많고 아주 그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한다는건 너무 tmi스럽지만 받아들일수 있다 난 유대인 싫어하지 않으니까

중간중간의 회상신은 질리기 시작했고 msg 과다 복용으로 쓰러지기전 물을 찾게되었지만 물은 없었고 디저트로 고구마 준다

조별과제로 스토리 짜 두고는 마지막 연결 해야하는 사람이 도망갔나보다 후반부 스토리 기억에서 지워버렸다

배우들은 열연을 펼치고 브금은 신들리게 커버해주지만 플롯은 혼자 화려한 조명에 감싸진체 폭주한다

너무도 친절한 스토리에 의해 정신이 대략 멍해지기 시작한다 빨리 끝을 보고 싶어지는데 갑자기 늘어진 테잎같아진다 환장하겠네

그래 복수가 뭐냐 행복하면 된거지 자포자기할쯤에 갑자기 1편 캐릭터를 이용해서 엘리에게 또 강요한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복수는 잔인하다 엘리를 통해 말한다 그리고 나는 답한다 시발 잔인한건 너희고요 ^^

정치적 올바름을 주입식 교육으로 전파하려고 한다 하지만 너티독식 정치적 올바름은 게임처럼 모순적이야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척만 하는 지들이 우월한걸 깔고 말하는 오만한 백인 느낌

1편을 애정하고 엘리를 좋아해서 2편을 고려하는 사람들 당신의 7만원은 소중합니다

건질 장면은 얼마 되지도 않으며 후반을 달려갈수록 1편의 기억을 조각내게 해주고 마지막 배려로 나머지는 컷신으로 다져준다

무려 7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고 너티독식 설교를 들을수 있는 이름값 오지는 회사다

진짜 감독 맘대로 하면서 독창성있게 예술적인건 데스 스트랜딩이였다 다시보니 선녀 그자체 코코코코지마

스토리 게임이지만 스토리 빼고 완벽한 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글을 쓸수록 빡친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