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 만들어서 사람들하고 다 잘 지냈는데
부족이 더 커지지도 않고
사람은 자꾸 접어서 다른 부족으로 가기로 합의하고 5명 같이 넘어왔음
다른 부족 가입하고 시간 어느정도 지나니까
같이 온 사람들 다 접었음
나 혼자 남았는데
나중에 온 여자애가 요리고 나는 의상인데
가공으로 겹치는 부분이 좀 있어서 이것저것 부탁하고 했었는데
그게 내가 명령하는걸로 느껴졌었나봄
기분나쁘다고 대놓고 나한테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여러사람한테 내 얘기를 했나봄
지금 듀랑고 오픈한지 꽤 되서 사람이 그닥 많진 않아서
여기저기 부족 합병되고 그랬기때문에
끼리끼리 모여서 노는편인데, 그런 곳에서 다른사람들한테 내 얘기를 한거임.
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그러다가 거점수비하는날 환약이랑 여러가지 부족한게 많아서
내가 요리렙도 좀 되고 하니까 회치고 찜찌고 했는데도
거점수비하는 날이다보니까 재료도없는데 계속 요리는 빠지길래
내가 해두고 미안한데 요리가 많이 없으니까 평소보다 조금만 더 해달라고 했음
회찜찜은 내가할테니까 환약이랑 민첩약같은거 좀 만들어달라고...
근데 건설에서 요리갔던 남자애랑 둘이 꽁냥대는걸 진즉 알아봤어야했는데
거기서 건설>요리 간 남자가 나한테 왜 맨날 시켜먹냐고
뭔데 자꾸 시키냐고 난리를 침
그래서 나는 내가 의상인데도 요리를 하고있다
요리가 계속 빠지는데 채워지진 않으니까 부탁한거다 하니까
부탁이 아니라 명령같고 기분나쁘대서 내가 잘못했나보다하고 말투가 안좋았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일단락 된 줄 알았음
근데 부족장한테 따로 카톡와서 셋이 무슨 일 있었냐고 하길래
상황 설명하고 내가 사과했다 하니까
요리 둘이 부족 나간다고 했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난 정말 사과했고 명령한것도 아니고 너무 억울하다
그렇게 말한것도 아니고 부탁한건데 그렇게 판단되었다고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고했음
첨에는 부족장도 누나 잘못아니라고 내가 케어해보겠다고 해서 알겠다고하고
따로 카톡으로 사과했으나 읽씹당함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더 사과도 안했고 내가 더 사과할 의미도 못 느꼈음
읽씹자체가 그냥 대화를 하고싶지 않다는건데
내가 더 뭘 얘기함.
그리고서 3일 지났는데
결국 오늘 둘이 같이 손잡고 나감
다른사람한테 내 얘기를 다 하고나가서 그런건지
사람들 반응이 결국 나갔네 라는 식으로 몰아가짐.
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난 할만큼 했는데 장문의 사과를 받아놓고도 읽씹하고
결국 부족나가버린 애한테 더 뭘 바라야될지도 모르겠음..
부족장은 거따대고 디코에서 한숨쉬고
내가 나가길 바랐는데 안나가니까 둘이서 나간건가 싶음...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받기도 싫고
솔직히 서버자체가 사람이 그렇게 많은편도 아니어서 다른데로 옮길데도 없는데 ,,,
ㅠㅠㅠㅠ맘고생 심하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