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톨!
난 아직도 듀랑고에 빠져 지내는 일인인데 다들 접었나 해서.. ㅠ
겜 시작때부터 해서 완전 헤비유저는 아니고 틈틈히 잠깐씩 하던게 여기까지 왔네..
원래 핸폰 게임 금방 식어서 2,3개월 지나면 흥미잃고 사천성 같은 게임만 꾸준히 해왔는데
(리니지 레볼루션, 심시티, 클래시오브클랜 등등 하다가 다 삭제..)
왜인지 듀랑고는 질리지가 않네..
첨 키우던 캐릭 들어간 부족이 부족원 30명 정도 되는데 2개월간 아무도 접속을 안해서..
혼자 돈벌어서 사유지연장하고, 부서지는 건물들 수리하고, 상한 음식들로 비료도 만들고
부캐 하나 더 키워서 사냥다니고, 채집해오고..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다.. ㅋ
부족땅에 부창 12개 있는데 내맘대로 정리해서 쟁여두고 틈틈히 옷도 만들고..
무기는 품이 너무 들어서 가끔 사다가 쓰긴 하는데 그래도 만족스럽고..
그러고 있으니 얼마전에 집나간 부족원 하나 돌아와서 둘이 지내는 중이야..
너무 말할 사람 없고 해서 캐릭 두개 중 하나는 활동원 많은 다른 부족에 얼마전에 들어갔는데
그냥 데면데면 하고 딱히 부족 활동이 재미가 없어서 다시 솔플부족으로 돌아가야 하나 싶은데..
가끔 가는 레이드는 쫌 할만해서 고민이 많다..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다들 듀랑고 컴백해주라~~
그럼 이만 뿅!
3인부족 되니까 일손이 모자라서 부캐 키우게 됐는데 부캐도 올60 만들려고 이 일 저일 하다보니까 시간가는 줄 머르고 계속 하게됨ㅋㅋ
첨 듀태기 올때는 두번 이사 하면서 건물 새로 짓고 한다고 극복했고 그다음 듀태기는 지원단체 올10단계 만든다고 극복하고 세번째는 부캐 키운다고 극복하고. 현재는 약간 어떤 경지에 오른 느낌이야ㅋㅋㅋㅋㅋ 듀태기가 한달동안 안와. 계속 재밌음ㅋㅋㅋㅋ
근데 듀랑고 인원이 갈수록 줄어들어서 걱정되긴해ㅠ 서버 문닫지는 않겟지??...ㅠ
개인적으로 대형부족 활동 했을때보다 소수로 솔플부족하는게 훨씬 재밌어. 눈치볼거 없이 하고 싶은거 할수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