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인가 작년인가 지인한테 영업당해서 파판15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오 신기하다...하면서 겜하다가도 점점 뭔가 나사빠진 것 같은게 조금씩 보여서 어... 뭔 겜을 일케 만들었지...하면서 겜을 했단말야. 특히 인섬니아 함락되고 난 직후에도 히히덕거리면서 농담따먹기 하는 녹트라던가(...) 이건 뭐 그냥 돌아다니다보면 랜덤으로 출력되는 대사니까 그러려니 하긴 했는데 '아니 그래도 스토리에 맞춰서 출력되게 하면 안되냐곸' 하는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
암튼 글케 겜하면서도 점점 하다가 후반부쯤 가니까 스토리가 급진전되면서 몰입감 쩔고 특히 엔딩의 녹트랑 루나 결혼식 장면이랑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오면서 바뀐 로고 이미지 보면서 눈물흘리면서 아~~~~~~~갓겜~~~~~~~~하면서 외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역시 취소된 디엘씨들이 넘 아쉽다....취소된 디엘시들은 소설로 나왔다고는 하지만 국내 정발은 안돼서 읽지도 못하고 흑ㅎ그...
지금이라도 디엘시 마저 낸다고 해줘 스쿠에니~~~~
15되기 전 베르서스였을 때의 스토리
녹트성우가 자긴 알고 있지만 무덤까지 가져갈 것 처럼 얘기하던데 (그런거 치고 계속 입 근질근질한 듯 ㅋㅋㅋ)
이 구멍뻥뻥 뚫린 스토리 사이사이에 원래 들어가 있던게 뭔지 궁금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