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한지 몇 년 된 것 같은데
가족이 하고 싶대서 접속했더니 뭐 신기한 게 되게 많더라고 @_@
어제 무슨 상어 포켓몬이 잔뜩 떠서 보니까 커뮤니티 데이더라고?
내가 그만뒀을 때가 막 전설 레이드 한참 하고 그때였던 것 같아.
그때부터 급격하게... 낯선 포켓몬들이 나오면서 정을 붙이지 못했어 ㅋㅋㅋ
동네 주민들과 거리 유지를 하고 싶은데 레이드하느라 막 훅훅 들어오는 관계들도 정리하고 싶기도 했고 겸사겸사 서서히 멀어졌는데-
(동네 산책만 해도 여기저기서 막 XX님 하면서 닉네임으로 날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게 부담스러워서 ㅋㅋㅋ)
오랜만에 켜니 포켓스탑도 엄청 생기고
모르는 포켓몬도 엄청 나오고 그랬더라고.
그 사이 내 핸드폰도 많이 후져졌는데(그야 그렇겠지) 버벅대서
안 쓰는 폰 하나에 포고 깔아서 집에서만 하루이틀 야금야금 하고 있어.
쌓인 리서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엄두가 안 나고
공격할 게 많아졌던데(로켓단이니 뭐니)
막 무슨 스페셜 어택 쓰는 것도 바뀌고-
요새 센 포켓몬들은 다 듣도 보도 못한 애들이라 과연 적응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포켓몬들은 다 후진 것 같아 이제 ㅋㅋㅋ
전엔 그냥저냥 평타는 쳤던 것 같은데.
어우... 근처 상태 켜면 모르는 포켓몬 실루엣만 잔뜩 뜬다 ㅋㅋㅋ
우리 동네는 아직도 하는 사람 많은 것 같아.
집에서 잡히는 체육관 레이드 그냥 우연히 들어갔더니 금방 10명 가까이 모이더라고.
과연... 복귀가 가능할 것인가.
그것이 궁금타.
포켓몬고 아직 하는 톨 있니?!
여기 잇지!! 우리동네 포켓몬고 오픈톡방 엄청 활발하게 돌아가구 잇어. 거의 100명쯤 돼~
언제든 복귀가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