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게임) 일본 무료 배포 여성향 게임 추천 리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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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료 배포 여성향 게임 추천 리스트 1 water colors ::
http://www.dmitory.com/game/2611623

일본 무료 배포 여성향 게임 추천 리스트 3 ::
http://www.dmitory.com/game/3459814




토리들 안녕. 동인게임 덕후가 또 왔어. 내 글을 계기로 동인게임 덕질하는 냔들이 늘어나길 바란다면 나의 욕심일까?
하지만 상업게임 뺨치는 퀄리티 볼륨을 가진 무료 배포게임을 몰라서 안하고 넘어가는건 너무 슬프잖아ㅠ
좋은건 널리 퍼트려서 많은 사람들이 누려야지>_ㅇ
오늘도 아주 좋은 게임을 소개하려하니 읽고 영업 당해주길 바라.



http://★www.ne.jp/asahi/gm/easel/easel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easel의 마녀의 유언 시리즈야.
제작자분인 孟曹子님이 혼자 만드는 게임인데 이벤트, CG 개수가 장난 아니야. 심지어 엑스트라들도 스탠딩 CG가 다 있어.
서브로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연, 이벤트도 다 챙겨주고, CG도 있고...
같은 이벤트라도 공략캐의 호감도, 이전 이벤트를 발생 여부, 곁다리 둔 캐릭터 유무 여부에 따라 대화 내용이 세세하게 바뀌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게임들 중에서 여기 게임이 일반적인 상업브랜드 여성향 게임보다 볼륨이 방대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여기 게임은 총 3개야.

마녀의 유언 (魔女の遺言)
번외편 - 독인술사 (人読み師) - 1편 여주 친구를 주인공으로 하는 번외편
마녀의 유언의 속편 - 수로의 도시 (水杜の都)

제작자가 추천하는 플레이 순서는 마녀의 유언 - 번외편 - 속편

사실 번외편이 마녀의 유언 번외편으로 나왔고, 그래서 마녀의 유언 클리어 세이브 파일이 없으면 플레이 할 수 없는거지만,
정확히는 속편과 동시간대라서 속편의 번외편인게 맞아.
그런데도 제작자가 저렇게 플레이하라고 말하는건 번외편은 속편의 사건에 여주 친구가 말려들어 겪는거라 사건의 일부만 알게되는건데,
속편은 그냥 그 내용이 다 까발려지기 때문에, 속편 - > 번외편 이렇게 플레이하면 모든걸 스포일러 당하고 하는것과 마찬가지가 되버리거든;;

* 여기 게임은 키리키리엔진이라서 어플로케일은 안되고 Ntlea이나 Locale로 돌려야 할거야.



1. 마녀의 유언 2005년 공개, 2012년 리메이크

제작자 왈 :: 공략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 공략을 당하는 게임(...)
공략하기 위해 선택하는게 아니라, 여주인공이 공략 당하기 위해 선택지를 선택해가는 게임이라고 하는데, 진짜 그래ㅋㅋㅋㅋㅋ
어른 남자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들이대는데 그게 아주....좋아^^


원래는 10년 전에 배포 시작했던 게임이야.
그런데 제작자분이 2010년 속편을 배포하고나서, 5년 사이에 생긴 그림체의 괴리감이나 수위 조절(이라 쓰고 낮추기) 위해 리메이크.
그래서 전 이벤트 / 스탠딩 CG를 새로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첨가하고, 시스템도 요즘식으로 바꾸고.......
.....진짜 소처럼 부지런하셔.




─게임 소개

"당신을 맞이하러 왔습니다, 마녀님"


대륙 중앙에 위치한 이르츠크 공화국.
이 나라에는 아직 "마녀"라고 불리우는 여성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지금에 이르러선 마녀들의 일이란 점술, 의술이 주가 되어,
기적의 힘을 사용하는 마녀는 "진짜 마녀"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진짜 마녀"에 속하는 페리테는
공화국에 닥친 거대한 태풍을 잠재웠다고 칭송받고 있습니다.


태풍을 잠재운지 27년 뒤,
마녀 페리테는 조용히 영면하였습니다.

마녀가 남긴 것은 공화국 총의회에 전해진 한 통의 편지.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진짜 마녀"의 힘을 모두 이어받았다고 하는 19살의 손녀.
위대한 마녀의 편지와 그녀의 손녀를 둘러싸고, 공화국 총의회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것도 모르는 손녀 앞에 총의회의 사자가 방문했습니다.


"마녀라니, 누구를 말하는 거야?"


마녀의 손녀는, 마녀가 아니었습니다.





─인물 소개




메리아노 (주인공, 이름 변경 가능)
"전부터 여기저기 여행을 해보고 싶었고 말이야."
대마녀 페리테의 손녀로 태어났지만, 마녀 수행은 3살때 방치(즉 제대로 하지 않았음)
지금은 그저 시골 아가씨로 이르츠크 공화국 구석에서 태평하게 살고 있다.
대마녀인 조모상을 당한 후, 그 위대한 능력을 물려받은걸로 되어있지만......?




커크
"내 말이 거슬렸다면, 바로 말해."
이르츠크 공화국군에 재적된 15명의 서기사 중 하나.
우수한 능력에 진지하고 성실하지만, 융통성이 없어, 어떤 의미로는 서투른 남자.
그때문인지 같은 서기사인 유즈와는 약간 상성이 나쁘다.




유즈
"그렇다면 아예, 마녀가 되지 않는건 어때?"
이르츠크 공화국군 서기사지만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진 남자.
서기사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세상 물정에 밝은면이 있지만, 총의회에선 고평가를 받는다.
그것을 알고 더더욱 표표한 근무태도를 보여 상관인 대장군은 이미 포기한 기색이..




에이리
"당신의 얼굴에서 망설임이 사라져서 다행이라 생각해."
이르츠크 공화국군 서기사로, 그 중에서도 최연소 서기사.
부친이 공화국의 실력가로 주변의 질투를 받고 있지만 온화한 태도로 받아치고 있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온화하며 경어를 사용하지만, 본래 성격은 꽤나 강제적인 면모가 있다.




릭스
"네가 정했다면 그걸로 됐어. 나는 그에 동조할 뿐이다."
이르츠크 공화국군에서 1, 2위를 다투는 전투능력을 가진 서기사.
말수는 많지 않지만, 말해야 할 때는 분명히 단언하는 사람.
의리가 두텁고, 어느쪽이냐면 말보다 행동과 결과로 보여주는 성격. 그래서 주변의 신뢰도 두텁다.




애니
"여비가 다 떨어지면 돌아오는거야."
주인공의 소꿉친구이며 단짝친구. 태어났을때부터 함께한 가족같은 사이.
마녀는 아니지만 점술사를 목표로하여 수행중인 견습생.
주인공과 둘이 모이면 매우 소란스럽다.





─시스템

스크린샷





여성향 연애 어드벤처...라지만 정확하게는 공략하는 게임이라기보단 공략 당하는 게임이야.
어느 캐릭터에게 공략 당할지를 선택하면서 이야기가 진행 돼.
이야기의 기본 뼈대는 같고, 공략 당하는 캐릭터에 따라 이벤트가 벌어지는,
즉 스토리 자체는 같은데, 연애하는 캐릭터는 다르다! 라는 그런 게임?

기사 넷이 주인공을 호위해서 변경에서 수도까지 가는게 주 목적이라서, 중간중간 지도로 이동 지역을 선택해야해.....
.......라지만 이동 가능한 곳이 정해져 있어서 지도에서 헤메거나 그럴일은 없어.
호감도의 여부에 따라 지도상에 없었던 지역이 생겨서 갈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스토리에 아~무런 지장 없으니,
없던게 생기면 그냥 편안하게 들어가서 뭔 이벤트가 있나, 보면 된다.

대화창 아래에 세이브, 로드, 가이드(지도 설명, 단축키 등), 백로그, 스킵, 퀵세이브/로드 버튼 있어.

오마케란은 노멀엔딩을 포함해서 엔딩을 하나 보면 열려.
CG랑 이벤트 목록을 볼 수 있는데, 이벤트 회상 가능하고, 아직 안본 이벤트에 커서를 올리면 약간의 공략 힌트를 볼 수 있어.


+++ 시크릿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시크릿이란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사실 플레이 하다보면 얘가 시크릿캐구나 하고 바로 감이 옴ㅋㅋㅋㅋㅋㅋ
(공략이 쬐금 어렵다는거 빼곤 별로 시크릿같지 않.....)





*
백날 틱틱대고 ㅈㄹ하다가 마지막 즈음에서야 얼굴 붉히고 난리치는 캐릭터 공략에 질린 냔들은 이거 꼭 해라.
진짜 설렌다. 여주인공이 공략 당하는 게임, 진짜 그말이 딱 맞아.
어른 남자들이 막 직접적이지는 않은데 그러면서도 뺴지않고 적극적으로, 그렇지만 막가는건 아니게 들이대는데 진짜 좋아ㅠㅠㅠ

그리고 여주 메리아노가 보통이 아니야. 남자들이 들이대는 것도 들이대는거지만, 메리아노가 끌어내는것도 장난이 아니야ㅋㅋㅋ
요상한 유혹 이딴거 안하고, 어설픈짓 따위 안해. 솔직하게 화내고 짜증내고 다하는데 거슬리지 않아.
참을건 적당히 참고, 그렇지만 할말은 다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이랄까, 막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다가도 수줍어하고 그러는게 아주 상대를 부채질해ㅋㅋㅋㅋ
그러면서 행동력은 또 장난이 아니야.
내가 남자라도 쟤 행동에 정신을 못차리겠다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력 추천하는건 릭스. 이게 PO어른 남자WER 라는걸 제대로 보여줌ㅋㅋㅋㅋㅋ
또 커크, 커크해랔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내 최애야ㅋㅋㅋㅋㅋ 나 이런 캐릭터 진짜 좋앜ㅋㅋㅋㅋㅋ
캐릭터 설명에는 융통성이 없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많은 않다ㅋ
유즈랑 에이리도 좋아. 아니 그냥 다 좋아ㅠㅠㅠ 넷이 스타일이 다 다른데 다 매력있어ㅠㅠㅠㅠㅠ


한가지 공략 팁을 주자면, 한놈만 죽어라 선택해서 같이 행동해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고,
적당히, 한 두번쯤은 다른 한놈을 같이 간봐가면서 해야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어.
질투 이벤트 / 낚인 두놈이 서로 견제하는 이벤트는 두놈 간봐면서 해야 다 볼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한 냔들은 꼭 속편 해.
이게 커피라면 속편은 T.O.P야.
안달하는 남자들 쥐락펴락하는 메리아노의 진가는 거기서 드러난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내가 이 게임에 반하게 된 계기는 저 스탠딩.

기사랍시고 여자보다 더 예쁘고 더 호리호리하고 불면 날아같은 것들 보다가,
어깨 뙇! 가슴 뙇! 몸 뙇! 한 떡대 제대로 있는 기사들을 보니까.........
개안한것 같은 느낌이 들잖요ㅋ.........










2. 독인술사 2006년 공개, 2015년 리메이크

따악 두달전, 올해에 리메이크판이 공개된 게임이야.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마녀의 유언 클리어 데이터가 필요해.
올클리어 할 필요는 없고, 해피엔딩이든 노멀엔딩이든 일단 클리어한 세이브 파일이 있어야 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
개인적으론 마녀의 유언을 올클리어를 하고 그 데이터를 연동하길 추천한다.
마녀의 유언 엔딩 후, 공략캐와 약혼관계인 상황의 이벤트를 볼 수 있거든^^

그리고 마녀의 유언뿐만 아니라 속편인 수로의 도시 데이터도 연동 할 수 있어. 동시간대를 다루고 있으니까.
수로의 도시 신캐릭터들 엔딩을 보고 그 데이터를 연동해서 다시한번 플레이하길 바란다.
그래야 속편에선 볼 수 없었던 메리아노와 신캐러들의 이벤트를 볼 수 있거든.
진짜 꼭 봐야한다ㅋㅋㅋㅋㅋㅋㅋ진짜 훈훈한 이벤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제가 人読み師, 일본식으로 읽으면 히토요미시, 뜻풀이를 굳이 한다면 '사람을 읽는 자'인데,
우리말로 옮기기 애매해서, mind reader를 독심술사라고 하듯이 사람을 읽어서 독인술사라고 의역한거야.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줘ㅠ




─게임 소개

「그렇다면 우리는 사람을 읽도록 하자」

기적의 힘을 갖지 않은 점술사들 중에,
독인술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신비한 힘은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읽어내고 폭로하는 것"에 능숙하며
기적의 힘이 사라져가는 지금엔
사람들의 상담역, 그리고 정보원이기도 합니다.

변경의 땅에 한명의 독인술사가 흘러들어가 정착한지 10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수도에서는 어느 혼사가 성사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에 "축하의 점"을 부탁받은 독인술사에게는 제자가 한명

"선생님! 그 애가 저를 부르고 있어요!"

제자에게는 쌍둥이처럼 함께 자란 단짝친구가 있었습니다.
여행을 떠난지 벌써 반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환청이야. 됐으니까 관리를 속이고 오렴."
"아, 진짜 선생님!"
"시끄러워! 이 바보 제자야!"

이것은 어느 독인술사들의 자그마한 이야기 입니다.





─인물 소개



애니 (주인공, 이름변경 가능)
"선생님! 봉잡고 있을때가 아니라구요!"
이르츠크 공화국 변경 마을에 사는 점술사 견습.
터무니 없는 말을 많이 하지만, 행동은 그렇게 엉망이지 않다. 적어도 단짝 친구(메리아노)보다는 정상적.
10년전 불순한 이유로 마을에 흘러들어온 점술사의 제자가 되었다.




선생
"남부끄러운 소리는 하는게 아냐. 이 바보 제자."
변경 마을에 사는 점술사로, 주인공의 스승. 독신 남성.
점술사라고 하지만 마녀와는 다른 방법으로 활동하는 독인술사.
좋아하는 것은 돈, 부자, 달콤한 간식과 자기 자신. 특기는 탈세같은 절세.




은둔자
"저 바보같은 여자랑 너, 정말 많이 닮았네."
안섹터의 서쪽 숲에 사는 제조사. 성격이 까다롭다.
직업적 평판은 매우 높으며, 이번에 수도 리나스에 오게 된것은 의뢰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기타 서브캐



왼쪽부터 차례대로
메리아노 - 전작 여주인공. 애니의 단짝 친구.
제이, 마를린 -> 여기서 축하의 점을 받아야할 두 사람.
콜먼 -> 서기사. 좀 신참인 편. (수로의 도시에서 공략캐가 될 예정)





─시스템

스크린샷





플레이 하기 위해서 반드시 마녀의 유언 세이브 데이터가 필요해.
수로의 도시 세이브 데이터도 연동할 수 있지만, 플레이에 필수적인건 아님. 다만 있어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을뿐.

제작자는 공략당하는 게임이었던 마녀의 유언과는 달리, 우격다짐으로 상대를 함락시키는 게임에 가깝다고 설명.

게임 진행은 선택지 형식. 선택지만 잘 고르면 되고, 다른건 신경 쓸 필요 없어(그런 의미에서 셋중에 제일 편한 게임)
마녀의 유언, 수로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호감도에 따라 같은 이벤트의 대화가 조금 변화하는 경우가 있어.

시스템화면은 마녀의 유언과 동일.





*
달달함을 원한다면 그런건 상당히 많이 부족한 게임이야.
번외편이다보니 아무래도 전체적 볼륨은 적은편이고.(이벤트 올클이 까다로워서 그렇지;;)

근데 은둔자 공략은 해보길 추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캐릭터가 마녀의 유언에서도 나오는 캐릭터거든?
연애하는게 전혀 상상이 안되는 캐릭터인뎈ㅋㅋㅋㅋㅋㅋ여기서 애니한테 휘둘리는겤ㅋㅋㅋㅋㅋㅋ진짜 빵터져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여주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메리아노랑 얘랑 똑 닮았는데, 행동이 더 막나가는건 메리아노, 말이 더 막나가는건 애니라고 보면 될까?
메리아노보다 텐션이 높고, 말도 많고, 어찌보면 시끄러운 캐릭터인데, 진짜 못하는 말이 없다.
호불호갈릴것 같기도 한데, 그만큼 개성이 엄청 뚜렷해.


그리고 메리아노와 그 공략캐들의 이벤트를 더 볼 수있다는 점이 아주 플러스ㅠㅠㅠㅠㅠ
이 이벤트의 팁을 주자면 자동으로 발생하는 캐릭터가 몇명이 있고, 애니가 행정구역에 관광갔을때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특정 장소 방문 -> 메리아노를 찾는다를 선택해야 볼 수 있어.










3. 수로의 도시 2010년 공개

제작자 왈 "공략 당하거나 공략하는 여성향 게임"
주로 전작 캐릭터들은 공략 당하는 느낌이고, 신캐릭터들은 공략하는 느낌.

그야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전작 캐릭터들은 거기서도 그렇게 적극적이었는데,
이거 속편이잖아. 전작 캐릭터들은 이미 주인공한테 호감이 상당히 있는 상황에서 시작하잖아..
그래서 주인공한테 무슨일만 일어났다고 하면.............^^

당도는 전작보다 훨씬 짙다.
사실 (플레이 타임은 더 길지만) 기간은 전작보다 짧은 기간인데, 짧은 기간에 아주 몰아치는 느낌? 아주 알차ㅋㅋㅋㅋㅋ


* 원제를 그냥 읽으면 원래를 수두의 도시인데,
일본에선 산사할때 社에서 ‘示’를 ‘木'로 바꿔 杜라고 써서 신사 주변을 둘러싼 숲을 표현한다고 하더라고.
배경이되는 리나스는 사방이 물로 둘러쌓인 도시라서, 숲= > 물 / 신사 => 도시 라는 의미로 저렇게 쓴거 같은데...
수두라고 하니까... 그냥 병이름밖에 안떠오르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리나스라는 도시 맵을 보면 수로가 잔뜩 있고, 그걸 특징으로 이야기해도 되겠다 싶어서 내 멋대로 의역했어. 이해해줘ㅠ





─게임 소개

"차기당주로서 당신에게 의뢰를 하겠어."

봄을 마악 맞이하기 시작한 나라의 끝자락,
평화로운 변경에서 자란 아가씨가
도시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콜먼이다. 당신의 담당이다."

그곳에서 겪게 되었던 일이 아가씨를 그곳에 머물게되었고,
그러던 중 한 소년이 아가씨의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네가 마녀의 손녀냐"

길 앞이 보이지 않는 아가씨에게 맡겨진 것과
그 길에 못박혀 멈춰선 소년이 지켜나가야할 것.

"당신을 신뢰하고있어. 공범이니까."

이것은 가족이며, 타인이기도한,
두 사람이 만들어낸 한달간의 이야기 입니다.





─인물 소개



메리아노(주인공, 이름변경 가능),




커크
"내가 끼어들 처지가 아니라서 화가 나."
이르츠크 공화국의 서기사. 차기 대장군으로 내정되어있다 여겨짐.
주인공을 맞이하러 가, 행동을 함께했던 넷 중 한명.
진지하고 성실하지만, 융통성이 부족해, 어떤 의미로는 서투른 남자.




유즈
"갖고 있도록 해. 부적이라고 생각해버려"
이르츠크 공화국의 서기사로, (스포) 의원과 연결고리가 있음.
주인공을 맞이하러 가, 행동을 함께했던 넷 중 한명.
능력은 있지만, 표표한 행동과 입만 열면 너스레에 근무태도도 좋은편은 아니다.




에이리,
"머물거라면 제 곁에서 그래주세요."
이르츠크 공화국의 서기사. 아버지가 평의회의원.
주인공을 맞이하러 가, 행동을 함께했던 넷 중 한명.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온화한 태도를 보이지만, 본성은 꽤나 강제적인 면이 있다.




릭스
"네 시야를 가릴 생각은 없어."
이르츠크 공화국의 서기사로, 상당히 전투능력이 높다.
주인공을 맞이하러 가, 행동을 함께했던 넷 중 한명.
말수가 적고, 일체의 사물에 동요하는 기색이 없다. 타인으로부터의 신뢰도 두텁다.




와이어트
"소용없는 기대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될까."
이르츠크 공화국군 서기사로, 대장군의 부관.
주인공과는 이전 여행 도중에 만난적이 있다. (즉 전작 시크릿캐)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공을 꼬시려는 노력만은 아낌이 없다.




콜먼
"....네가 싫다고 한다면, 청취담당 정도는 바꿀 수 있어."
이르츠크 공확국군 서기사로, 고참과 신참으로 구분한다면 신참인편.
어떠한 연유로 주인공 사건의 담당이 되었다.
능력을 운운하기 전에, 악의없이 무심코 실언을 하는 경우가 많은 남자.




요슈아
"먼 후일의 일을 걱정해서 어쩌려고. 아직 젊은데."
이르츠크 공화국군 서기사. 자칭 아저씨.
도무지 서기사로는 보이지 않고, 어딘가의 대장장이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수파라고 해아할지 체제파. 임무에는 상당히 충실함. 연령은 은둔자보다 위.


서브캐들

OO가 사람들



군인 관계자


기타

+ etc

* 애니와 그 선생의 경우 독인술사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음





─시스템





수로의 도시는 마녀의 유언의 속편이야. 시작 시점은 마녀의 유언 바로 직후야.
단독으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속편이라서 마녀의 유언과 독인술사 클리어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끌어오는게 가능해.


연애엔딩을 본 데이터를 끌어왔다면, '연애 상대는 누구다 / 연애 상대가 없다'를 시작할때 고를 수 있어.
시크릿캐릭터 외의 상대를 고르면 그 캐릭터랑 약혼 관계로 시작할 수 있어.
그리고 여기서 캐릭터를 고른 시점에서 아예 그 캐릭터 엔딩으로 정해져 버려. (중간에 갈아타기, 바람피기는 불가능)
다른거 할 필요 없이 그냥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면 알아서 연애이벤트가 일어나니까 게임성은 줄어들 수 있어.

시크릿캐릭터를 상대로 선택하고 시작하는 경우는 약혼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엔딩이 정해져있지 않아.
다만 초기 호감도가 상당히 높고 이벤트가 조금 더 볼 수 있어.


공략한다!는 느낌을 갖고 싶다면 상대가 없다를 선택해서,
전작의 후일담 형식으로 둘이 맺어진 후를 보고 싶다면 상대를 선택해서 시작하면 되니까 취향껏 하면 될꺼야.
단 약혼 상태로 시작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볼 수 있고 없는 이벤트들이 있으니까 어느쪽이든 한번 해보는걸 추천해.
(당연한거지만 같은 이름의 이벤트라도 약혼 했냐 안했냐에 따라 대화가 달라.)







게임은 선택지 / 방문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형식이야.
보통 하루 3번 이동할 수 있지만 이벤트가 있는 경우에는 1, 2번 밖에 이동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전작 마녀의 유언은 이동가능한 지역이 정해져 있어서 이동에 별 의미가 없었다면,
수로의 도시는 지도상의 이동이 굉장히 중요해.
처음부터 엔딩상대를 결정하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 기간 내에 공략캐를 방문해서 호감도를 쌓고 연애이벤트를 봐야 연애 엔딩을 볼 수 있어.

그리고 서브캐중에 공략캐랑 특히 엮인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런 서브캐들 이벤트를 다 보면 엔딩 가까워졌을 무렵 특별(?)한 이벤트를 볼 수 있으니까 서브캐 이벤트도 열심히 보는걸 추천해.

+방문 이벤트는 약간의 랜덤성이 있어.
퀵세이브 로드가 정말 잘 되어있으니까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방문이벤트를 보는걸 추천해.
시스템 자체는 진짜 상업게임만큼 편리한 편이야.






세이브 화면.
게임상의 날짜, 위치, 이벤트명이 왼쪽에,
주인공 이름, 연동한 전작 엔딩(시작할때 선택 안하면 없음으로 표시됨), 연동한 번외겜 엔딩(연동을 안하면 아예 안뜸.)이 오른쪽에 표시되서
어디까지 플레이를 했는지, 어떤 상황인지를 세이브 화면만 보고도 알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해.








첫번째 그림은 가이드 화면이야. 시스템 설정을 하거나, 지도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어.
두번째 그림은 스케쥴 표인데. 통상 화면에서 날짜 표시 옆 S 버튼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어.
다음에 할 행동을 정하는 표가 아니라, 이전에 어딜 방문했고 무슨 이벤트를 봤는지를 볼 수 있는 화면이야.
다시 시작할때 보면 뭘 했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해.

아래의 두개는 인명사전과 단어사전이야.
인명사전은 이벤트 진행 / 엔딩 여부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바뀌니까 클리어하고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 1주차를 클리어하고 나면 대화창아래 skip버튼 옆에 next 버튼이 간간히 생겨.
말 그대로 지금부터 일어날 이벤트를 통째로 날리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버튼이라서 플레이 타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야.





*
톨들아!!!!!!!!!!!!!! 이거 !!!!!!!!!! 진짜 !!!!!!!!!! 꼭!!!!!!!!!!!!! 해라!!!!!!!!!!!!!!!!!!!!!


진짜 엔간한 상업게임들은 이 게임한테 명함도 못내밀어.
볼륨부터가 깡패 수준이야. 정식 공략캐 7명에 이벤트있는 서브캐만 10명이 넘어감ㅋ
저 위에 서브캐들 얼굴들 올려놨는데, 엔간한 이벤트 두세개씩은 다 있다고 봐야해.
공략캐 이벤트도 자잘한거 합치면 신캐릭터만 해도 40개는 된다.
그말인즉 전작 캐릭터는 약혼 루트도 있기 때문에...........ㅋ.....................

1주차 예상 플레이 타임이 약 6시간인 어마무시한 게임이야. (전체 총 CG만 해도 149개......)

그런데 무료야.
그러니까 꼭 해ㅠㅠㅠㅠㅠ 진짜 꼭 해야되는 게임이야ㅠㅠㅠㅠ
이런 게임이 무료인데 안하고 넘어가면 너무 아깝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반드시! 반드시!
신캐릭터들은 꼭 해야한다.
물론 전작 메인 4인방도 진짜 좋은데, 정말 다 좋은데,
이거 인기투표 1위 - 콜먼, 2위 - 와이어트, 3위 - 요슈아 이렇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작 캐릭터들도 진짜진짜 멋있는데 쟤들이 나란히 1~3등 차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ㅠ 그러니까 꼭 해ㅠ
특히 콜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커크를 제일 좋아하지만 콜먼 인기가 1등인거 인정해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 밖에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콜먼이라는 캐릭터도 자체도 매력적인뎈ㅋㅋㅋㅋㅋㅋ메리아노가 진짜 진국인 루트가 콜먼 루트야ㅋ
진짜 메리아노의 진가는 콜먼 루트에서 들어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락펴락 하는게 장난 아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광대가 한없이 승천하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릭스ㅋㅋㅋㅋㅋㅋㅋㅋ릭스도 꼭 해봐ㅋㅋㅋㅋㅋ
말 수 적고 행동력있는 어른 남자가 이렇게 멋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공략캐들 사이에서 릭스가 움직인 시점에서 끝난거라는 평가도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굳이 분류를 하자면

여주가 공략캐를 휘두른다 :: 콜먼, 커크
공략캐가 여주를 휘두른다 :: 에이리, 유즈, 와이어트
그냥 뭔가....넘사벽 :: 릭스, 요슈아


참고로 대장군 이벤트 보다보면 서기사가 저렇게나 많은데 왜 하필 그 넷이 파견되었는지 이유를 들을 수 있어.
여러모로 전작과 많이 얽혀있으니 전작을 꼭 먼저 하고 하는걸 추천해.


++ 제작자분은 이 게임의 세계관을 가지고 앤솔로지를 많이 내는 편이야.
특히 서브캐들의 과거 이야기라던가, 공략캐와의 커플 앤솔이라던가...
게임 이벤트 올클이 어려운 편이라 공략집을 내기도 했어.



+++ 사이트 보고 오해할 수 있는데, 무료배포 게임은 어디까지나 전연령 수준이야.
일단 16금이라고 표시되어있긴 한데 그건 사이트 자체가 16금이라서 그렇다고해.
18금은 유료 이야기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수로의 도시 다운 방법
제작자분이 주의사항 제대로 읽어보라는 의미에서 링크를 살짝 감춰놨어. 댓글로 적을게.



++++++++ 초반 진행 편리함을 위한 수로의 도시 공략 Tip (안읽어도 됨!!!)


* 어떤 엔딩이든 한번이라도 보면 이벤트란이 열리면서 각 이벤트가 일어나는 조건에 대해 약간의 힌트를 받을 수 있음.

* 요슈아의 경우 이벤트 목록의 일부만 표시 된다.
-> 겁먹을거 없이 다른 캐릭터 공략했던 방법을 충실히 따르면서 (ex. 장소 묻기, 인물 선택에서 요슈아 선택하기 등) 호감도를 올리면 자연히 루트가 열린다.
-> 즉 다른 캐릭터 엔딩을 한번 보고 익숙해진 후 공략하는걸 추천.

* 제일 처음 선택지를 통해 만나는 상대
右 - 右 - 右 :: 릭스
右 - 右 - 左 :: 요슈아
右 - 左 - 右 :: 커크
右 - 左 - 左 :: 와이어트
左 - 左 - 左 :: 제스(서브캐)
左 - 左 - 右 :: 유즈
左 - 右 - 左 :: 콜먼
左 - 右 - 右 :: 에이리


* 리나스 거리에서 추가로 방문할 수 있게 되는 곳.
무기점, 술집, 제과점, 탑, 연병장, 교외 하천
서브캐 이벤트를 통해 공략캐에게 장소를 묻거나 / 4월3일 데이트 이벤트를 통해 장소를 방문 가능하게 된다.

1. 공략캐를 통해 방문 장소를 추가하는 방법.
:: 전작에서 등장하는 다섯명 중 한명의 4월 4일 저녁 이벤트를 보게되면 방문이 가능해진다.
커크 :: 탑 & 연병장
유즈 :: 무기점
에이리 :: 교외하천
릭스 :: 술집
와이어트 :: 제과점

2. 서브캐를 통해 방문 장소를 추가하는 방법. (모든 이벤트는 하루에 하나씩 볼 수 있다.)
콘스탄츠를 통해 무기점 장소 알아내기.
- 리나스 시내 다리에서 콘스탄츠를 처음 만난다.
-> 두번째 만남을 가지면 콘스탄츠가 아는 무기점이 있는지 몰어온다.
-> 저녁 시간에 공략캐들에게 무기점 위치를 물어보러 방문하면 무기점 위치를 알게 된다. (질문하러 방문하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 다음에 콘스탄체를 만나면 무기점을 가르쳐줄 수 있다.
-> 이 후에도 계속 다리에서 콘스탄츠를 만나면 26일 결전 이벤트를 볼 수 있다.(총 12가지)


* 4월3일 처음으로 리나스 시내를 둘러볼 수 있을때 미리 콘스탄츠를 만나두면 편하다.

이슈멜을 통해 술집과 제과점 장소 알아내기
- 리나스 시내 중앙 대로에서 이슈말이 술집 위치를 물어온다.
-> 저녁 시간에 공략캐들에게 술집 위치를 물어보러 방문하면 술집 위치를 알게 된다. (호감도가 올라감.)
-> 중앙 대로에서 이슈말을 만나면 술집 위치를 가르쳐 줄 수 있다.
-> 중앙 대로에서 이슈말을 세번째로 만나면 제과점의 위치를 물어온다.
-> 저녁 시간에 공략캐에게 제과점 위치를 물어보러 방문하면 제과점 위치를 알게된다. (호감도 업)
-> 이후에 거리에서 이슈말을 만나면 제과점 위치를 가르쳐 줄 수있다.
-> 이후에도 이슈말 이벤트를 계속 보고 싶다면 시장 -> 분수(맑은날)를 방문하여 이슈말을 만나면 된다.
-> 분수에서도 만남을 가지면 26일 이슈말을 방문하기로 하고, 이슈말 최종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엔딩이 결정된 공략 캐릭터도 등장하므로 노멀엔딩을 포함하여 총 8가지.)

* 공략캐와의 데이트 이벤트를 통해 이미 장소를 알고 있다면, 공략캐에게 물어보러 가는 과정 없이 위치를 가르쳐 줄 수 있다.
* 제과점을 물으러 방문할 때 호감도가 낮을 때 / 높을 때 볼 수 있는 대화가 다른 캐릭터도 있다.

3. (데이트를 하지 않은 경우) 탑, 연병장, 교외하천을 알아내는 방법.
탑 :: 분수를 두세번 방문하면 발견한다 or 4월 11일 자동으로 추가된다.
연병장 :: 탑을 두세번 방문하면 발견한다.
교외하천 :: 중앙 정원측 전시실에서 리나스 환경에 대한 항목을 읽는다 -> 다시 전시실을 방문하면 공무원이 가르쳐준다.


* 서브캐 중에는 특정 공략캐와 관계가 있어서, 그 특정 공략캐를 공략 혹은 약혼 관계여야만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