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옮김글
일본 무료 배포 여성향 게임 추천 리스트 2 eas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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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료 배포 여성향 게임 추천 리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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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료배포 동인게임을 많이 해.
내가 여성향 게임쪽에 발들였을 무렵이 Prince panic, 개야희의 계절 등이 한국에서도 빵빵 터지고
그걸 계기로 일본동인게임을 소개, 리뷰해서 입소문을 퍼트리는 플레이어들도 많았어서 정보 접하기도 쉬웠던 시기였어.
(얀데레계 희대의 명작 루나틱 허니가 바로 저런 입소문을 통해서 퍼졌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ㅋㅋㅋㅋㅋ)
동시에 국내에서도 동인팀들이 My baby, 봄이 남아있던 자리, 판타즈마와 같은 게임을 제작해서 무료 배포했고, 히트쳤고.
사실 동인게임은 장벽이 큰편인거 맞아.
일단 일본 동인게임은 언어의 장벽이 제일 크고, 상업게임과는 다르게 그림이 별로 안 예쁘거나 없는 경우도 많고,
bgm이 거슬리는 경우도 있고, 시스템이 불편한 경우도 많고,
(귀로 일본어를 이해하는 오토메겜 플레이어들한테는 제일 치명적인) 보이스 없는 경우도 절대 다수고.
하지만 무료배포라니 귀가 솔깃하잖아.
그리고 보이스 없고 시스템 불편한건 솔까... 퀸로제 초기작들 플레이 하고 나니 별로 단점으로 보이지도 않았지.
(바꿔말하자면 퀸로제 PC시절 초기 시스템은 진짜 동인게임만도 못.......함.....)
그렇게 빠져들었고, 사실 지금도 상업게임보다 이 동인게임 쪽을 주 덕질 장르로 해.
사실 PC위주라서 (DS나 PSP같은 게임기가 손에 잘 안익어서 불편해하는 편...) 게임쪽 메인 덕질분야가 이 여성향 동인게임 쪽이야.
동인게임들 중에서는 단점들 다 커버칠 만큼 좋은 게임들이 정말 많아.
이게 진짜 무료 배포야? 이게 무료라니ㅠㅠ 내돈 받고 더 만들어주세요ㅠㅠㅠ 하게 만드는,
독특한 세계관, 분위기,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하고 좋은 시나리오 등...
상업게임 쌍싸다구를 후드려 갈길 정도로 정말 좋은 게임이 많아.
그런 게임들을 좀 알리고 싶어서 추천글을 써보려고 해.
돈 갖다 바치고 싶을정도로 좋아하는 게임들 / 쇼킹했던 게임들 / 짧게 심심풀이 하기 좋은 게임들 이렇게 분류하거나
제작팀별 / 특성별로 추천 소개 리스트를 쓰려고. (간혹소개하는 게임 중에 홈피가 폭발했거나, 더는 배포 안하는 게임들이 있을 수도ㅠ)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감상을 기준으로 분류)))))))))
나 혼자만 하기엔 아깝잖아. 좋은건 좋을수록 나눠야 하는거잖아 >_ㅇ.
http://★watercolors.sakura.ne.jp/games/
첫번째로 소개할 팀은 작화도 예뻐서 동인게임 처음 하는 토리들도 접하기 쉬울 Water Colors,
일명 수채화팀... 이라 부르지만 사실 팀이 아니라 Ayako님이 단독으로 활동하는거....
(퀄리티 보면 진심 혼자서 작업 다한다고...??? 싶어짐)
한국 여성향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팀이고, 아마 토리들 중에서도 아는 냔들이 많을거라 생각해.
어디까지나 소개이기때문에 스포일러는 적지 않았어.
* 소개 순서는 공개일 순서.
시놉시스, 인물소개, 시스템 및 플레이 방법에 대한 소개를 번역해서 정리한거라 스압일거야.
귀찮으면 대충 그림이나 인물소개만 보고 넘어가는걸 추천....
1. 육성일기 (育成日記) - 2006년 공개 - 현재 공개 종료
수채화팀 초기작으로 제목 그대로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짧아서 간단하게 하기 좋아.
한국 동인게임 중에서 My baby를 해봤다면,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
─게임 소개
어느 연구소에서 사람보다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공생명체를 만드는 연구가 진행중이었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실이 드디어 맺어지려 하고 있었는데..
그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던 주인공은, 같은 팀 연구원들의 강제적 성화에 떠밀려, 인공생명체의 육성을 맡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천재로 불리며, 아이다운 취급을 받아본 기억이 없고, 부모의 사랑을 거의 모르는 주인공은
연구라곤 하지만 아이를 기른다는 것에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인물 소개
주인공(디폴트 네임 : 츠키보시 사요)
본편의 주인공.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이며 유소년기부터 연구소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연구에서 미라이의 육성을 담당하게 됨.
여성이지만 말투가 남자같고 냉정하며, 친한 사람에게는 거친 태도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두뇌를 사용하는 일 이외는 거의 서투름.
* 제작자가 쓴 주의사항
주인공은 개성이 있으며 게임내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므로 무개성 (플레이어 =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의.
제작자는 주인공을 완전히 여자로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어조가 남성적이며 외모도 언뜻 남자로 착각할 수 있는 면이 있어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외모적 특성때문에) BL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불쾌하게 생각한다면 게임 플레이를 피해주길 바람.
미라이
이 게임의 육성 대상.
주인공의 연구결과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여러 희귀한 재능과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
아마모리 소우
같은 연구소에서 식물관계 연구를 하고 있는 청년.
언뜻 다정하고 온화한 인물로 보이지만, 실은 꽤나 빈틈이 없고 본심을 보여주지 않는 면이 있다.
주인공과는 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알고 지낸 사이.
─시스템
기본적인 흐름은 육성 -> 이벤트 -> 토요일, 일요일 -> 예정 결정 -> 육성... 의 루프.
육성 파트에서는 '공부' '운동' '용모' '창작' 오락'의 다섯가지 중 선택하여 5일간의 스케쥴을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돼.
모든 예정이 결정되면 취소 버튼 옆에 결정 버튼이 나타나므로 그걸 선택하면 유성이 시작되고.
2주차 부터는 스킵버튼이 표시가 되는데, 이걸 누르면 육성&발생 이벤트를 전부 스킵하고 결과만 표시되게 할 수 있어.
(육성중에 일어나는 이벤트가 보지 못한 것인 경우 스킵설정에서 '전부'를 체크하지 않고 있는 한 일시 정지.
즉 전부를 체크하고 있으면 안읽어본 이벤트도 모두 날아간다고....)
스킵버튼 위에 '이벤트 발생시에는 스킵 정지'도 표시 되는데, 이걸 체크하면 이미 봤던 이벤트도 이벤트라서 스킵이 정지된다.
육성이 시작되면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성공하면 O 실패하면 X가 표시되고, 당연히 실패하면 수치 상승이 적어.
육성기간에 능력치 / 캐릭터와의 친밀도에 관계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한주의 육성이 끝나면 5일간의 성과를 보여줘서 미라이 상태를 가르쳐줘.
토요일 일요일은 선택지를 골라 행동을 결정해.
주로 토요일은 육성 대상과의 회화, 일요일은 어떤 행동을 할지를 고르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친밀도가 변화하고, 이걸 조절해야 엔딩을 볼 수 있어.
일요일에는 육성 아이템 / 선물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 돈은 육성에 따라 받을 수 있다고....
오른쪽의 시스템 옵션은 우클릭 / 대화창 위의 설정 버튼을 눌러서 들어갈 수 있어.
*
아무래도 육성이 주가 되는 만큼 당도는 높지 않은 편이야.
초기작이라 퀵세이브/로드는 없어ㅠ 대신 스킵이 꽤나 편리해ㅇㅇ 다 날려줌(....)
간단한 육성 게임인데도 이벤트가 꽤 알차.
볼륨이 작은편인데 CG는 엔간한 상업게임은 후드려 팰 만큼 많아. 38개야(....)
그리고 이게 진짜 중요한데 미라이가 잘생겼어. 중요하니까 두번 말한다. 진짜 잘생겼어!!!!!
정말 흐뭇하게 쑥쑥 큰다. 삐뚤어지는 엔딩에서도 잘생겼어!
그러니 냔들은 호감도 높은 엔딩을 꼭 봐라ㅠㅠ
공홈에 제작자가 그린 오마케 만화도 플레이 후에 꼭 봐라ㅠㅠㅠㅠㅠ
안타깝게도 아마모리 이벤트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엔딩 있다! 공홈에 그림도 꼭 봐라.
2. 신수의 수인 (神樹の守人) 2008년 5월 공개 - 현재 공개 종료
'수채화'라는 팀 색깔이 제대로 드러나는 게임이랄까? 색채가 정말 예쁜 게임이야.
역시 긴편은 아니라서 간단히 하기 좋아.
육성일기와는 다르게 다른거 필요 없이 선택지만 제대로 고르면 되기 때문에 더 간단하다고 볼 수도 있지.
─게임 소개
세상은 천계, 인간계, 지계 3곳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자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중 천계와 지계는 오랫동안 적대 관계였으며,
지계에 사는 악한 자들이 천계를 무너트리기 위해, 인간계를 독점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인간은 천계와 지계의 존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을 점령할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 방법도 없었다.
그래서 천계에서는 지계의 음모를 막기 위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인간계의 여러 장소에 신성한 나무를 심고, 키워 숲을 만들어, 숲에서 발생하는 신기로 악한 기운를 없애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그 숲이 파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천계의 한사람을 머무르게하여 수호하게 하였다.
.....라는 설정이긴 하지만, 그렇게 복잡한 이야기는 아니고, 꽤나 적당적당한 이야기입니다.
할일은 안하고 나태해졌더니 벌을 받았다!
기간내에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으면 기억이 지워진다고!?
하지만 귀찮은데..........
라는 게임입니다.
─인물 소개
주인공은 개성있는 성격이며 게임내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므로 무개성 (플레이어 =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의.
덧붙여서 다른 등장인물들도 개성이 넘침ㅋㅋㅋㅋㅋㅋㅋ
여신 (디폴트 네임 : 루페, 라지만 기본적으로 여신이라고 불리므로 이름이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
의욕이 없는 천계인 여신.
좋게 말하면 느긋하고 대범하, 나쁘게 말하면 대충대충.
무언가에 대해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이쥬 (공략캐1)
인간계에 심어진 신목의 인간체.
여신이 칠칠치 못한 만큼, 야무지다.
마치토 (공략캐2)
인간계에 사는 청년.
싹싹하고 다정하다.
이파리
신수의 숲에 있는 이파리의 정령같은 존재.
태클 담당.(이라 쓰고 개그 담당이라 읽는다.)
─시스템
비쥬얼 노벨들이 그렇듯 선택지를 골라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
화면 샘플.
독특하게도 스탠딩이 아래, 대화창이 위에 나타나.
이건 대화 진행에선 그렇고 이벤트 CG가 나오면 대화창이 아래에 떠.(대화창이 얼굴을 가리면 안되니까)
세이브 로드 옵션 이런 버튼들은 오른쪽 상단에 위치.
육성일기와 마찬가지로 퀵세이브/로드 없..어..
대신 한번 엔딩을 보고 나면, 화면 왼쪽 하단에 '次' 버튼이 떠서 이거 누르면 다음 장면으로 훅 넘어가준다.
떴는데 그 버튼 클릭 안하고 있으면 없어짐.
*
추천한다 냔들아. 이거 꼭 해봐ㅠㅠㅠㅠㅠ 특히 치유계 좋아하는 냔들은 꼭 해봐ㅠㅠ
정말 예쁜 동화를 한편 보는 느낌이야ㅠㅠㅠㅠㅠ
수채화팀 특성이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채색이 게임 분위기랑 잘어울려서 시너지 효과가 장난 아니야ㅠㅠㅠㅠㅠ
공략캐도 좋은데, 서브캐들도 매력이 장난 아니다ㅠㅠㅠ
올빼미씨 존멋이고ㅠㅠㅠㅠ 강아지는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화면 샘플에 있는 귀여운 애기가 강아지야ㅠㅠㅠ
다들 여신님 여신님 하면서 인공이 우쮸쮸해주는데 진짜 마음이 사르르 녹음ㅠㅠㅠㅠ
연애적인 달달함은 부족할지 몰라도, 약간의 먹먹함 + 훈훈함이 믹스되서 충분히 좋아ㅠㅠㅠㅠㅠㅠㅠ
강력 추천한다ㅠㅠㅠ
3. 하천제 실행위원회 (夏天祭実行委員会) 2008년 8월 공개
요즘 같은 계절에 플레이하면 참 좋은 게임이야.
여름이 참 잘 어울리는 그런 게임.
─게임 소개
우리 학교의 축제인 '하천제'는 매년 여름방학 전에 한다.
나는 그 축제의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생회장이 그대로 축제의 실행위원장을 하는 구조로,
내가 학생회장이 된 후에 처음으로 하는 큰일이기도 하다.
축제 당일이 가까워진 지금,
나는 준비체 쫓기는 실행위원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었다.
─인물 소개
카호리 나츠메 (이름 변경 가능)
이 게임의 주인공.
학생 회장이며 하천제 실행위원회의 위원장. 2학년.
시원시원한 성격이지만, 적당히가 없다.
조금 슬픈 이유로 학생회장으로 뽑혔다는데에 신경쓰고 있다.
* 주인공은 개성있는 성격이며 게임내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므로 무개성 (플레이어 =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의.
타카소데 키아키
1학년. 처음에는 기획부였지만 지금은 보도부에 속해있다.
밝은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르며 활기가 넘친다.
키는 크지만 몸은 호리호리함.
기온지 토지로
2학년의 회계부장.
불행이 항상 따라다니는 불쌍한 사람.
일이 일어날 때마다 고민만 잔뜩하다, 홀로 어두워져있곤 한다.
스즈리 하루요
3학년. 총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인공과는 소꿉친구지만 지금은 거의 교류하고 있지 않다.
주인공보다 키가 작으며 과묵하다. 성적은 우수.
요리히로 오리
3학년 기획담당.
기획부에 소속하지만 어딘가 수상한 사람.
─시스템
스크린샷
서장은 선택지를 골라 진행하는 방식.
그 이후 공략은 '감정입력'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돼.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위의 캡쳐화면처럼 17개의 감정 버튼이 떠.
그 상황에서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감정을 골라 선택하면 되고, 그게 맞는 경우에는 호감도가 올라가.
각 버튼 위에 커서를 두면 아래 대화창에 그 감정에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걸 참고해서 고르는게 그냥 고르는것보단 쉬워.
대체적으로 그 상황에서 호감도가 올라가는 감정은 1개가 아니라 몇개씩 있으니까
맞는것 같다고 여겨지는 것 중에 제일 맘에 드는거 고르면 된다.
시스템 화면은 역시 우클릭으로 표시되고, 퀵세이브/로드는 없음.
세이브, 로드, 스킵 등은 스크린샷에 보이다 시피 화면 상단에 있어.
*
다른 말 필요 없어ㅠㅠㅠㅠ강력 추천해ㅠㅠㅠㅠㅠ 냔들아 이거 꼭 해ㅠㅠㅠㅠㅠ
그림 + 시나리오 + 캐릭터 이 세개가 골고루 균형 이루면서 아주 잘 갖춰진 명작이야.
동인계 + 상업계 다 합쳐도 명작이라고 꼽을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어진 게임이니까 꼭 해봐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론 이거보다 좋았던 일상학원물은 도키걸즈 하나뿐이었어ㅠㅠㅠㅠㅠ진짜 좋아ㅠㅠ
여름시즌에 매미 울고 더울때 하면 더 이입이 잘된다.
저녁에 뜨거운거 좀 식고 바람 살랑살랑 불때 켜서 해봐ㅠㅠ
이 게임에서 모든 캐릭터가 다 좋았지만, 꼭 이놈은 해야한다 생각하는건 기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스즈리를 제일 좋아하지만 진짴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엽고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온지 루트 강력 추천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소개할거지만 이건 후속편도 있어서, 달달함 보충도 가능하다!
그러니까 꼭 해ㅠㅠㅠㅠㅠ
4. 비일상 콰르텟 (非日常クアルテット) 2011년 6월 공개
이 게임이 무료라는게 믿어지지 않는
엔간한 상업게임 쌍싸다구 갈기다 못해 후드려 팰 수 있는 게임.
비일상이란 제목을 보고 중2같단 생각하지 마. 절대 중2스럽지 않음ㅠ
++ 그리고 반드시 이거 올클하고 공홈 다운로드란에 있는 후일담 미니게임 비일상 발렌타인도 할것!!!
─게임 소개
유미키리 시아는 평범한 일상에 실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같은 반 어느 인물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그 일상이 변해가는데..
술사?
식?
관습?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재미있는 것을 찾고 있던 주인공이, 반 친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점찍어 흥미를 갖게되는 연애 시뮬레이션
─인물 소개
유미키리 시아 (이름 변경 가능)
이 게임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
지루한 일상에 질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하고 항상 기대하고 있다.
청개구리같은 면모가 있어 대항심이나 반발심이 강하다.
평소에는 적당적당하지만, 흥미를 갖게되면 적극적이 된다.
주인공은 개성있는 성격이며 게임내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므로 무개성 (플레이어 =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의.
아마타 카케루 -> 제일 먼저 공략하는게 좋은 캐릭터.
주인공과 같은 반.
남자애들과는 평범하게 접하지만, 여자애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뚝뚝하고 차갑다.
그러나 같은 반의 나시키와는 평범하게 대화를 하고 있다.
류우미 사다카
주인공과 같은 반.
다정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있고,
달콤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망설임 없이 입에 담는다.
토우야 타츠지
주인공과 같은 반.
밝고 시끄럽고 경박하다.
뭘해도 멋있게 끝맺지 못한다.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나시키 아카리
주인공과 같은 반이며 위원장.
성적이 우수하고 운동도 잘한다.
미인으로 스타일도 좋아 흠잡을데가 없지만
성격이 나쁘다.
─시스템
스크린 샷
초반에는 이동장소의 선택과 회화중 선택지로 이야기가 전개.
후반에는 "아이즈 포인트"를 찾는것이 공략 포인트.
게임 화면 상부에 커서를 가져가면
이렇게 아이버튼이 화면 상부에 표시돼.
각각 愛・哀・熱・冷・喜・苦・信 의 의미가 있고,
그 장면의 주인공의 심정을 반영하여 상대를 본다는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거야.
아이 버튼을 누르는 아이즈포인트는 그 장면에 주인공의 대사가 화면상에 표시 되어있으면서 + 공략대상이 그곳에 있을때.
공략대상에게 호소하거나, 감정을 전달한다 싶은 장면에 눌렀을때 포인트가 맞으면 상대의 호감도가 올라가.(호감도 오른다는 표시가 나옴.)
1개의 포인트에 맞는 정답은 최대 2개까지.
아이버튼에 커서를 대면, 아래에 고른 버튼의 자세한 감정이 표시되는데,
어디까지나 일부이므로 넓은 의미로 생각하면서 골라도 될듯.
처음에는 어디에 포인트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일정 조건을 클리어하면 옵션에 아이즈포인트 표시, 라는 조건이 추가되서 공략하기 쉬워져.
* 우클릭으로 시스템 설정창 표시됨.
* 스킵기능 설정으로 아이즈 포인트 지점에서는 멈췄다가, 아이즈 포인트 선택 이후에는 다시 스킵이 진행되는 설정을 할 수 있어.
(단 역시 아이즈 포인트 표시하기 옵션이 시스템창에 추가되었을때 가능함.)
*
이 게임은 정말 꼭 해라.
여기 소개한 게임중에서 정말 꼭 반드시 해야할 게임이라면 이 게임이야ㅠ
돈주고 해도 안아까울 게임인데 무료로 할수 있다!!!!! 그러니 꼭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클하면 오마케에 추가되는 추가 에피소드 및 설정 설명도 하나같이 진국ㅠㅠㅠ
진짜 제작할때 얼마나 꼼꼼히 애정을 갖고 했는지 알 수 있는 게임이야ㅠㅠㅠㅠ
공략 순서는 아마타 -> 토우야 -> 류우미 -> 나시키(우정) 이 순서 추천해.
아마타 -> 류우미 -> 토우야 -> 나시키(우정) 이 순서도 나쁘진 않은데.......
엔간하면 아마타 -> 토우야 -> 류우미 -> 나시키(우정) 이 순서로 해. 괜히 순서 추천하는거 아님ㅠㅠ
그리고 아마타는 필히 첫번째로 공략해라!!!!!
아마타를 제일 먼저 하라는건 아마타는 제일 처음에 했을때 그 루트가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야.
다른 루트 먼저하고 하면 여러모로 싱거워지는게 아마타 루트라서....
그리고 제작자도 제일 먼저 공략하게끔 만든 캐릭터라 그런지 게임 설명이 제일 친절해. 그러니까 꼭 맨 먼저.
또 나시키가 맘에 안든다고 나시키 우정엔딩 스킵하지 마.
오마케가 얼마나 쏠쏠하고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스트 엔딩, 노멀 엔딩, 배드엔딩 이렇게 있는데,
배드엔딩은 몰라도 노멀엔딩은 꼬옥!!!!해라. 그래야 오마케 에피소드가 완전히 다 추가된다ㅠㅠㅠㅠㅠㅠ
특히 류우미!!!! 류우미는 노멀엔딩 반드시 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추가 에피고 뭐고 이거 자체가 진국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게임 올클하고! 오마케의 추가 에피소드 다 봤으면
비일상 콰르텟 다운란 아래에 있는 비일상 발렌타인이라는 미니게임 꼭!!! 꼭!!!!! 해라.
후일담이야ㅠㅠㅠㅠㅠㅠㅠ각 캐릭터 베스트 엔딩 후일담 및 나시키 우정엔딩 전제로 각 캐릭터와의 후일담 에피가 담겨있어ㅠㅠㅠㅠㅠ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는데, 그냥 제발 비일상 콰르텟 플레이 해ㅠㅠㅠ
5. 하천제 실행위원회 당일 ! (夏天祭実行委員会 当日！) 2012년 7월 공개
전작 하천제실행위원회 속편.
하천제를 했다면 엔딩 후 꽁냥꽁냥도 봐야지.
─게임 소개
드디어 우리 학교 축제인 하천제가 시작한다.
준비기간에 이런저런 일이 있어 많은 추억이 생겼다.
실행위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하천제.
나도 실행위원장으로서 평소보다 더욱 기합을 넣고 일할 생각이다.
─인물 소개
카호리 나츠메(주인공)
타카소데 키아키
기온지 토지로
스즈리 하루요
요리히로 오리
이상 다섯명은 3번의 하천제실행위원회 인물소개를 참고해줘.
그리고 당일!에만 있는 추가 공략캐.
이토 세츠
2학년 부학생회장.
하천제 부위원장이기도 하다.
─시스템
스크린샷
시작할때 전에 누구 엔딩을 봤는지 선택하는게 있어.
공개일이 멀어서 그렇지, 하천제 당일!은 전작 엔딩 다음날이라고 보면 돼.
그러니까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해서 꽁냥되는 걸 볼 수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진행 도중에 나오는 미니게임(두번째 스크린샷 참조)을 클리어하면서 엔딩으로 달려가면 된다!
미니게임의 경우 간단한 암기 게임이야.
시작하기 전에 설명이 충분히 나오므로 그걸 보면 돼ㅇㅇ
우클릭으로 시스템 옵션창 열림.
퀵세이브/로드 있음.
*
하천제 실행위원회를 했다면 당연히 하도록 해.
다른 말은 필요 없어.
그냥 하는 내내 간질간질하고 광대가 승천하는걸 느낄 수 있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다섯개 외에도 기간한정으로 배포했던 미니게임들이 있어.
주로 발렌타인을 소제로 했던 게임들이었는데, 내용도 좋았고 짤막하게 플레이하기에 좋더라.
현재는 배포 종료중인데, 간혹 발렌타인/화이트 데이 시즌이나 만우절 시즌에 재배포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체크해서 한번 해보는걸 추천.
+++
제작 사이트 메모장을 보면 현 시점에선 제작중인 / 제작예정인 게임은 없다고 함ㅠ 간간히 만들던 미니게임들도 올 스탑ㅠㅠㅠㅠㅠ
만들고 안만들고는 제작자 맘이라지만, 10년이 다되가는 팬 입장에선 제발 하루빨리 새 게임을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이 드셨으면 하는 바람임ㅠㅠㅠㅠㅠ
Tip.
게임 실행은 전부 Ntlea로 했어. 엔간한 동인게임은 이걸로 거의 다 실행 된다.
++++
추가 ++
비일상 콰르텟 썰
https://www.dmitory.com/game/5126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