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그동안 총선은 계속 변해왔지만 이번 총선이 변화가 젤 큰거같아

이전에도 모바마스 한정 총선거 -> 모바+데레 총선거로 바뀌면서 데레스테에서 인기 많던 캐들이 확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고

모바+데레 -> 총선과 보총으로 가면서도 무성우에게 표 주던 사람들이 본인 담당에게 표를 주면서 순위가 또 달라졌지만

그래도 몇 명이 크게 달라진 거지 대부분은 비슷한 순위였잖아

그런데 이번 총선은 데레스테 + 5표 + 보총삭제 때문인지 진짜 차이가 크게 느껴져ㅋㅋ 물론 원래 인기 많던 캐릭터는 여기서도 권내/앨범권을 하지만...

1. 과거엔 과금표, 개개인의 화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과금표, 화력의 영향력은 크게 줄고(무과금표 몇 명분을 모으면 풀과금표를 금세 따라잡으니)

얼마나 폭 넓게 유저들에게 호감을 쌓았는 지가 젤 중요해진 것 같아.

그에 따라 기존 모바마스에서 좀 더 인기 많던 캐릭터, 특정한 층 위주로 화력이 좋던 캐릭터는 순위가 내려가는 것 같고

데레스테에서 좀 더 인기 많던 캐릭터, 개인화력은 적지만 두루두루 호감 쌓은 캐릭터는 올라가는 듯...

2. 같은 조 상위권에 어필 하는 층(?)이 비슷한 캐릭터가 있으면 유리해지는 것 같아

하나만 예로 들자면 카에데-미나미-미유

이런 식으로 어필하는 느낌..?이 비슷한 캐릭터끼리 같이 뽑는 사람들이 진짜진짜 많더라고,,

또 상위권 캐릭터랑 유닛 등으로 연결 많은 캐릭터도 유리한 것 같고...

물론 보총 있던 시절에도 총선 상위권 캐릭터와 비슷한 층에 어필하거나 연결이 많으면 유리했지만

지금은 그게 더 극대화 된 느낌? 확실히 크다고 느껴져

이번 총선은 아마도 시키가 신데걸이 될 것 같은데 (지금 순위는 5표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

사실 시키도 데레스테와 합동총선이 열리면서 확 치고 올라가고 상위권에 자리 잡아서 신데걸을 노리게 된 거 잖아

그런 것처럼 이 방식의 총선이 2회, 3회 계속 된다면 2, 3회 내내 상위권인 캐가 생길 거고

그 캐릭터들이 신데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럼 과연 누가 신데걸이 될지가 정말 궁금해ㅋㅋㅋ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총선이 너무 크게 바뀌어서 불만 있는 유저도 많은 것 같은데 과연 운영이 이 방식을 계속 가져갈지 궁금해진다ㅋㅋ

근데 개인적으로는 약간만 수정하고 그대로 가져갈 거 같다고 생각하는게..

과금표, 개인의 화력이 많이 줄어들고 넓게 호감 쌓은 캐릭터가 유리한 구조니까

그만큼 평소의 쓰알 텀, 옷 퀄, 일러 퀄, 이벤트 등장 횟수 같은 요소가 호감도에 영향 줄 수 밖에 없고

이건 운영 푸쉬랑 이어지니까ㅎㅎ

총선을 좀 더 운영 입맛대로 돌리기 쉬워져서 운영 입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