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말에 새싹일 때 우연히 들어간 첫 번째 부대에서 만난 게임 지인들이 있었어
파판 한섭 오픈한지 1년 넘은 그런 시기에 몇 년 정도 제일 깊게 교류한 잘 맞는 게임 친구 만난 듯
또 그 당시 멘퀘 하다가 겹치거나, 그냥 지나가면서 감표하다가 지인 되거나
같은 림사 아파트 앞에 마주치면서 지인이 된 그런 것도 기억나
그 후 현생 산다고 접었다가 몇 년 뒤인 2022년에 가끔 파판 했었는데 여러 부대에 들어가 봤거든
이미 파판이 오픈한 지 7년인 시기여서 그런지 이미 친목이 형성된 것 같았고
파판 첨 했을 때보다는 지인을 사귀기 어려웠던 것 같아 (내가 파판 첨 했을 땐 접속률이 좋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기도 해)
복귀하니까 아직 안 가본 자만추, 트친소 이런 것도 있어서 신기했었어
초창기보다는 게임 지인을 사귀기 어려운 그런 건가 싶었어
최근에 다시 복귀해서 멘퀘하고 있는데
지금은 나이 먹고 ㅋㅋㅋㅋ 피곤해서 접속 시간 줄어드니까
멘퀘 위주로 솔플처럼 하고 있어 친목 드문 대형 부대 그런 쪽으로 가게 되는 듯
또 “나이별 게임 만화” 공감 가더라 게임 오래 할 나이 따로 있나 봐 ㅋㅋ https://m.blog.naver.com/asphodel1977/222440565581
또 구글링하다가 본 타 커뮤 파판 글(2021년)인데
신생 때 만나서 지금은 겜 접은 그 당시 지인들이랑 겜하던 거 그립다는 글, 댓글들 공감 가더라 ㅋㅋ
https://theqoo.net/finalfantasy14/2139830863
결론은 체력 튼튼하고, 게임할 시간 많았던 어릴 때, 과거가 그리운 것 같아 ㅋㅋ
또 운 좋게 잘 맞고 재밌는 게임 지인 만나면 게임을 정말 재밌게 했었다는 추억도 생각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