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도쿄게임쇼에서 요시P 산책 진행했는데
이번엔 빛전들 집에 놀러가자! 였거든
근데 진짜 감탄 나오는 집들 계속 나와서 캡쳐해봄
라이브 캡쳐라 화질 떨어지는건 감안해줭
요시P 산책 - 파판14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요시다가
무작위로 여러서버에 놀러가서 유저들과 이것저것 하는 비정기 컨텐츠
첫번째 집은 림사 로민사 안갯빛 마을에 위치한 집
바다가 보이는 뷰가 아주 좋은 집~
요런 외관의 중형집
야경이 예쁜집이라 마침 밤이어서 잘됐다고
마당은 이런 느낌
약간 리조트, 별장느낌
상층은 다 막아놓고 지하만 꾸며놓은 집이라고 함
계단을 내려가면
요런 느낌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풍의 바다가 보이는 방이라는 컨셉
반대쪽은 이런 느낌
옆은 침실인데
이런식으로 저쪽 바다 보이게끔 창 뚫어둠
이와중에 템 겹쳤을 때 무아레 현상 (텍스쳐가 겹쳐지면 오브젝트가 안정되지 않고 표면이 번쩍거리면서 튀는 현상) 피드백 중
집주인과 인터뷰 중
만드는데 일주일 걸렸다고 함
눈에 잘 안띄는데 이 천장 인테리어 부분 이 진짜 대단 (1층 막아둔 이유를 알겠음 ㅋㅋㅋㅋㅋㅋ)
선물로 하우징템 증정하고 다음 하우징으로
다음 집은 울다하 하늘잔 마루
중앙 온천 근처에 있는 소형집
집주인분과 인사 중
입구를 이렇게 만들어두심
이 집은 특별한 테마가 있다고
들어가니 평범한 카페 인테리어 느낌?
냉장고를 노리는 뚱냥이가 ㅋㅋㅋ
1층은 별거 없는 것 같은데 내려가 봅시다
계단 아래쪽에 창문 다니까 밝은 느낌이 좋다
짠 고양이 카페 모티브의 하우징입니다
아아 뚱냥이가 가득해....
근데
저거 뭐임
수수께끼의 생물
모그리와 뚱냥이가 합쳐진 모그냥....
넘 귀여워
먹히고 있음
앉을 수 있다!
다 컨셉 만들어서 배치해둔게 훌륭하다고
복층으로 올라가보면
집주인 모시고 인터뷰 중
여길 만든 이유 -> 뚱냥이 귀여워어어어어 원래 뚱냥이 덕후인데
저 동그란 하우징 테이블 템 추가된 보고 이거 완전 캣타워용이네 만들어야한다;; 하고 만들었다고
다음 집은 안갯빛 마을의 소형집
아쉽게도 그 사이 날씨가 안좋아짐
촬영용 스튜디오 덕후라서 들어가는 순간 오 이건;;; 할 만한 테마로 잡았다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찢었다
(요시다 웃다 쓰러짐)
파판 in 파판이라는 테마
찢어부러따
미쳐버린 슈퍼패미콤 재현
심지어 이 하우징 배틀화면의 적이 될 수 있는 컨셉이라고
무슨 소리냐 하면
들어가짐
그 얘기는?
이렇게 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체자세 모드로 들어가면 완전 개쩌는 배틀화면으로 만들 수 있음 ㅋㅋㅋㅋㅋ
이게 전부가 아님
여기 부대집이라서 개인실 호실이 나뉘어져 있는데 개인실별로 컨셉이 다른 듯
이렇게 하면 소형집도 스튜디오로 쓸 수 있겠구나 ㅋㅋㅋㅋ
방을 계속 늘릴 수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 생각을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001호실 [만화에 들어가는 느낌의 스튜디오]에 들어가면
??
이게 뭐임
어딜 봐도 평면인데 앉을 수 있다고 함
이렇게 걸쳐지는데
앉을 수 있음
이렇게 만화의 한페이지로 들어간다는 테마
와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저쪽 벽에 그림자 지는게 좀 아쉬운데
그룹포즈 모드 들어가서 조명 몇개 넣어주면 진짜 만화처럼 나온다고 함
집주인을 모셨습니다
요시다 계속 감탄 중
스튜디오 연지 얼마 안되셨다고 이 방외엔 별 거 없다 하는데 아니 이미 넘 대단하신데요
다음 하우징은 시로가네의 대형집
부대집이라 부대장을 모시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마당 캠핑장 컨셉으로 꾸민거 보고
바베큐 좋겠다고 부러워하는 요시다 ㅋㅋㅋㅋ
원래 14팀 연례행사로 매년 80명 정도 모여서 바베큐 퍄티하고 있는데
이 시국 이후로는 못하고 있어서 너무 슬프다고
제작자분은 따로 계셔서 한분 더 모심
창가의 여관이라는 컨셉이라고
구경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방송에 방해될까봐 안에는 안들어와 상냥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은 비어있는데
지하로 와달라고 함
해서 내려갔더니
!!!!!!!!!!!
마을이 있는데요????
온천마을 거리 라는 컨셉으로 (배경 브금도 다 끄고 환경음 풀벌레 소리만 들리게 만듬)
심지어 2층집
겉에만 꾸민게 아니라
건물 하나하나 안에 다 완성되어 있음
열리는 문
안내인 다 있고
거리에서 입장하는 문도 있음
2층 올라가보면
숙박할 수 있는 방이
그리고 방안엔
테라스 있어서 온천거리 풍경 내려다볼 수 있음
미쳐버린 디테일
너무 어이없어서 아직 일부만 봤지만 인터뷰 부터 하기로
거의 디자이너가 일부러 만든 정도의 디자인이다 했더니
실제 존재하는 온천장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함
며칠 걸렸냐고 물어봤더니
이틀이라고
...이틀?
20시간 정도 걸렸고
머리속에 이미지가 있어서 한번 만들기 시작하니까 빨리 완성됐다고
다른 곳도 가봅시다
여긴 뭐지
들어가봄
카운터석과 쇼파석이 있는 자그마한 바
더 가봅시다
이쪽은 연못딸린 작은 정원과 밤하늘
야외 느낌 엄청나지만 잊지마세요 이곳은 지하의 한칸짜리 방...
옷가게
정말 미쳤다고 밖에는....
그리고 제작자분에게 선물드리는데 요시다에게 부탁이 있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 얼마후에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아이에게 메세지 남겨달라고 ㅋㅋㅋㅋ
하우징으로 태교를 ㅋㅋㅋㅋㅋ
좋은 얘기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앞에 하나 더 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여기까지
이번 요시P 산책도 재밌었다
방송으로 보고 싶은 톨은 여기 풀버젼 올라와있음
요시다 계속 난 이런 겜 만든적이 없는데... 하고 어리둥절하는거 넘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