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들고 기념할 겸 다음 퀘스트를 밀려고했는데 집회소 백룡야행인거야...
그동안 마을퀘만 밀어서 백룡야행? 개껌이지~ 이러다가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파티 모아서 할까..? 했었거든?
정말정말 그러길 천만 다행이었어...나는 진짜 개허접이었고 초반에 난입해준 일본인이 아니었으면 나는 울고있었을거야...
후반부에 거의 망해갈 즈음에 난입해준 다른 일본인들 덕에 진짜 겨우겨우 깼는데... 체감이 확 되더라... 마을퀘는 진짜 개허접따리였구나... 나는.. 개허접이었구나...
마가이마가도 장비가 파티원한테도 데미지를 준다는 말을 보고 파티할땐 갈아입고 가야지~ 하던게 어제같은데 정신차리고보니 그 장비입고 진입해있었고... 보스한테 한대맞고 뻗어버리고...
진짜 페이즈마다 죽을때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했던거같아 ㅋㅋㅋ큐ㅠㅠ 와중에 초반에 들어와준 일본인은 나한테 추천주더라 울뻔햇다 진짜 ㅠㅠㅠㅠㅠ
하아 나는 이제 어쩌면 좋지? 집회소 상위퀘가 열려버렸는데 마을퀘하면서 존버하고 실력을 늘려야할까? 근데 실력을 늘리기엔 마을퀘가 쉬워서 방심하던거라 막막하다...
다른 팁없나 찾아보기엔 진짜 이 사람들 자기들이 석유인줄도 모르고 있는거같고....
정말 그 한판하는데... 내가 수렵피리라서 다행이라고... 버프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계속 허망햇던거같애... 나는 이제 어쩌면 좋지...? 게임은 재미있는데... 이런 내가 계속 해도 되나...? 집회소 상위퀘에 발을 들여도 되나....?
그리고 그 클리어시에 나오는 연출? 은 못끄는걸까..? 잡고나서 다들 바로 몬스터 갈무리하러 가는거 너무...신기햇어...아니면 다들 감으로 아는건가? 싶을정도로...
아무튼 되게... 바다건너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한시간이었어...
마을퀘는 집회퀘 대비 체력 절반짜리고 그나마도 하위 난이도라 연습하기엔 좀 많이 부적절함 진짜 툭 치면 뒤지는 애들이라... 상위 채집투어로 상위 초반장비를 일단 만든 후에 상위몹 하나씩 잡아나가는거 ㅊㅊ
필드몹은 유툽에서 용조종 빌드 검색한 후 그거처럼 따라하면서 해도 몹 다 잡을 수 있으니까 상위몹이라고 너무 막 걱정하고 그럴거 없어
백룡야행은 딜뻥 덕분에 확산헤보 확산탄만 쏴갈겨도 애들 다 죽어나가니 진짜 난 컨트롤 너무 부족해서 뭐 이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하면 솔플용 헤보 하나 장만해두면 편함 아이루 헤보에 야행 스킬로 확산탄 장전 추가하면 됨
몹 쓰러지는건 취소키(b) 연타하면 스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