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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써봐서 조금 어색한점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저는 지금 하우스메이트와 함께살고있읍니다.


요즘 절ㅁ은 친구들은 하우스쉐어라고들 하더군요..^^


저가 사는 쉐어하우스는 방이 다섯개 , 사람은 여덜입니다.


리더이신 큰언니가 방 하나를 쓰시고, 나머지는 둘이서 한 방을

쓰고 있지요.


연장자기도하고 그 점에 대해선 불만이 없읍니다만.. 하우스메이트 친구 하나가 참~~ 거슬리네요.


저가 직업상 선물을 많이 받는데 제 방에 모두 놓을수가 없서서 그 친구 방에 한개를 선물을 했읍니다.


크고 예쁜 화분읻데 그 친구가 관리를 잘 못하더라고요.


저는 다만 화분관리만 좀 하려고 했는데 그 친구는 지 방에 왜 드러오냐고 악을 씁디다.


방을 착각한거같은데?

네 방에 가서 자

어딜 들어오는거야?

매너 좀 지키자


톳씨하나 안틀리고 받아적은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50년간이나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참...그것도 늦게 합류했으면서 말이죠.


한참 어린친구한테 이런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좃지않읍니다.


불쾌하고 서운하여 잠이 오지가 않아요. 50년 세월 헛보냈읍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차라리 결혼을 할 걸 대표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무슨 부귀를 누리겠다고...


벌레가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나쁜데 이것 저가 잘못한것인가요?



***적고보니 너무 푸념글이네요.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혹시 저를 아는사람이 있다면 모른척해주시기 바라며 추측도 사양함니다..^^ 현명하신 댓글 부탁드립니다.
  • tory_1 2018.11.09 23:33
    저는 지난번에 선물로 인형하날 받았는데
    리더언니가 그거 맘에든다고 자기 달라고 하는거에요
    전 별로 인기가 없기도 하고
    제가 얼마전에 새로 들어와서 이게 처음 받은
    선물이었는데...너무 현타오더라고요ㅜㅜ
    15년만에 첨 선물 받아본건데
    그냥 이럴거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걸 그랬어요
    리더언니 예전에 완전 놀았다는데
    기사올라오는 족족 사장이 내려버리고
    저희 사장은 수익정산도 제대로 안해주더라고요
    그냥 다음번에 확 탈주할까 고민중이에요ㅜㅜ
    제 하소연은 여기까지고
    그러면 그냥 다시 화분 가져오시는건 어떨가요
    어차피 관리도 못하니까 적당한 이유도 생겼고요
    그나저나 어린애가 버릇이 없네요
    저희는 적어도 존대라도 하는데...우리 힘내봐요ㅜㅜ
  • W 2018.11.10 10:44
    절믄친구가 댓글을 달아. 주어서 참으로 고맙네요^^....
    같은업계칫구같은것이. 멋쩍으면서도 반가웁니다.
    첫 선물을 빼서가다니 고년 참 못되어먹은 년이네요
    싹퉁바가지 없는거시.. 박씨 생각나게 하는군요.. 박씨도 과거 참~~지저분하였는데 지금회사에서 과거세탁했다는 소문이 이 업계에 자자하지요...
    첫 선물을 뺏어가는것은 동서고금 있을수 없는 일인거슬 쯧.쯧.쯧.
    더 조은 회사도 많읍니다... 사장들이 다 돈에 미쳐있지만 안.그런
    사장도 하나쯤은 있지 않겠읍니까..?
    친구는 다른회사 가서도 충분히 잘.할 것입니다... 응원함니다^^
  • W 2018.11.10 10: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10 10:44:50)
  • W 2018.11.10 10:45
    @W 저가 컴퓨타가 익숙치않아. 같은 댓글이 달려 삭제하였읍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총총~
  • tory_2 2018.11.10 09:32
    어른께서 50년째 사업 번창 중이시라니...
    연세가 지귿하실 것으로 짐작하고 삼가 조언 들입니다..
    저기 장에 가시면 신통하게도 마시면 회춘하는 약을 팔고 있읍니다..
    세상이 참~~~으로 좋아 졌지요~ ^^
    각설하옵고 몇 병 잡숫고 나면 놀랍게도.... 신체나이뿐 아니라..
    서류상 나이까지 어려 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읍니다..
    그 싹퉁 머리 없은 친구보다 더~~~ 어랴지신 후에...
    외려 하극상을 시전해 주시면 되겠읍니다..
    옜다 너도 당해 보라고..., ㅡ.,ㅡ
    당한 만큼 돌려 주셔야.. '홧병'이 나지 않습니다..
    회춘약 광고가 아님을 믿어 주심을 바라며.. 이만 총총~~~
  • W 2018.11.10 10:46
    우선 좃은말씀 감사드리며^^....
    회춘약이라는것이 있다며는 얼마나 좃겠읍니까.
    하지만 세상사가 마음대로만 되지는 않지요.
    저가 가방끈은 짧아도 인생끈은 길다 감히 생각함니다마는 회춘약이라는것은 들어본적도 없읍니다.
    저가 사정상 직접 장을 보러갈수가 없지만.... 가좃같은 대표가 대신 장을 봐와주어서 장터물건 훤히 알고있읍니다.
    그런것이 있다며는..젊 어진다며는 경로당행사는 그만돌고싶네요..
    소시쩍에는 5대5정산도 받았건만...회사사정이 안조아졌나봄니다.
    요즘에는 늘근것이 앨범내는것도 다행이라하던데 행사비는 한푼도 정산받지 못하지마는..
    대표가 홍삼이니 영양상품을 지할미 챙기듯 허니 아직 할만~~함니다...
    아이고~~~ 저도 모르게 푸념^^을 하였는데 좃은말씀감사함니다... 정말 회춘약이라는거시 있었으면 좃겠다 싶은 심정임니다...
  • tory_3 2018.11.10 09: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3 18:05:12)
  • W 2018.11.10 10:50
    업계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는 들었지마는 사장님도 쓰실 줄은..몰랐네요.
    절믄친구들.. .10명이면 최근 新人상을 휩쓴 그 친구들일까요.
    참으로 밝고 명랑하야 늘근이에게도 잘웃어주는 보기좃은 친구들임니다~~~
    사장님 어서 성공가도에 오르시여 그 친구들과 화목하고 평탄히 지내시길 기원.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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