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game/271950219 예전에 요 글 보고.... 시간 나면 보러가야지 :3c 이랬거든
오늘 딱 시간이 나서.... 림컴 거던 돌면서 봤거든
쉬파....ㅠㅠㅠㅠ 캣.... 로즈..... 타이.....ㅠㅠㅠㅠㅠㅠ
나 로보토미 엔딩은 못봤고 48일인가? 거기서 멈춰 있는데
엔딩 스포는 대충... 자세히는 아님. 진짜 대충은 알고 있어서....
얘들 결국 다 죽겠구나 이런 생각했거든?
그래서 솔직히 별 기대 안했고, 정도 주지 말자.... 이런 생각하면서 봤는데....
ㅠㅠㅠ 아 진짜.... 미친... 프문.... 그래 내가 져따 이러면서 눈물콧물 짜고 있음ㅠ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결말 자체는 생각보다 해피야
난 당연히 몰살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살아남은 사람이 많고....
근데 그거랑 별개로 전개 넘 탄탄함+충격적이라....
그 동안 나왔던 환상체들 대부분이 캣의 심리 상태에 빗대는 복선이었고
사무직이었던 타이가 하급 직원에서 상급 직원으로, 그리고 해결사까지 되는 과정이 너무 소름 돋고....
환상체는 환상체일 뿐이라며 이성을 지키던 로즈가 뒤로 갈수록 캣을 사랑하게 되면서 애착(절제)으로 인해 칠해진 장미가 되었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멘탈 다 털리고 후유증도 너무 쎄다.....
그리고 이거 보니까 로보토미 엔딩보러 가야할 것 같아......
내 직원들 갑자기 보고 싶어지고ㅠㅠ 근데 가봤자 또 몰살리셋 엔딩인데 젠장할....ㅠㅠㅠㅠㅠ
탐정이랑 리바이어던도 이어서 보고 싶은데
멘탈 넘 씨게 무너져서 좀 나중에 읽어야겠어 진짜.... 저 세명 외엔 아무것도 머리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환장한다ㅠㅠㅠㅠ
원더랩 진짜 숨겨진 명작임ㅠㅠㅠㅠㅠㅠㅠㅠ모든 프문 유저들이 다 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유리 앞에 머리박는 전직 관리자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가 타이랑 캣은 림버스에 나올 거라고 믿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아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