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처음부터 스포 뙇이라
약간의 거리를 두는 중
<스토리>
1. 짜잔 s승연은 그냥 막내스탭이었던 거시에요.. 반전아니고 진짜였고... 좀 허무했음
그리고 그 허무한 정체에 비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함.
단간론파 재밌게해서 그런지 처음에 s승연이 꼴찌부터 죽인다고 했을때,
그리고 실제로 서혜성이 죽었을 때 내가 페이터 어떻게 올리느냐에 따라
득표수 바뀌어서 차례대로 죽는 서바이벌인가보다!! 재밌겠다!!(싸패 아님..) 했는데
페이터 자동쓰기 기능을 굳이 만들 필요가...? 투표수 굳이 보여줄 필요가....???
녹음 기능도 사실상 패션 아냐? 이런거 이용해서 페이터 올려서 득표수 올리고 그런거 있을줄...
니가 s승연이냐??? 너지시발!!! 하면서 치고박고 싸워야하는데(혜성이 롤인데 너무 빨리 죽음)
워치 계정귀속에 애들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내부인 아님 땅땅 +
애들이 착해가지고 야 우리 저런거에 휘둘리지 말자ㅠ 걔는 외부사람이야 해서 좀 심심..
그래서 세일이 가방 까발려졌을때가 좀 흥미진진했음(싸패 진짜 아님...)
2. 베스타가 흥신소까지 동원해 털었던 과거가 장학금 받은 게 고작인 애가 갑자기 살인을 세명이나요...?ㅠㅠ
PD까진 그렇다 쳐.. 혜성이 죽인 건 가족사 드러나는게 살인까지 할 일인가 싶은..
세일이도 그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쳤었는지 아닌지까지는 대화해볼 수 있지 않았나ㅜㅜ
장세일 캐디 내 취향이었는데 죽어서 안타깝...ㅠㅠ 쓰레기같으면서도 B루트 호감이벤트 보면 애가 좀 짠하고 그러더라
갱생여지가 있어보였는데 아쉽게 됐음
노말엔딩 속 이규혁 엔딩이 나에겐 진짜야ㅜㅜ
3. SNS를 접목한 건 신선했음 정글펭귄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반성한게 나도 주영이가 공황이라고 거짓말하는건 아닐까?
진짜 이기적으로 그룹 나가서 소속사까지 망하게 한거 아니야? 라고 잠시나마 생각했다는거야ㅠㅠ
SNS선동이란 무섭구나 쉽게 휘둘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4. 지금까지 이런류 게임에서 범인 알아낸 적 한번도 없는데
서혜성 죽자마자 알았음.. 범인 트릭까지.. 음 너무 EZ~
근데 추리보다는 스토리에 치중된 게임같아서 이건 별생각 없음
<게임 시스템>
제일 짜증났던 건 게임방식인데 동일키워드가 1n개인데
이거를 3~4명하고 대화하려니까ㅋㅋㅋㅋ 방식이 너무 피곤함
혹자는 모든 키워드로 말해도 반응이 있으니 좋아할 수도...
그냥 한 키워드로 여러명이 대답해도 괜찮았을 것 같어
수십개의 키워드로 대화 후 추리 잠깐 > 또 키워드 수십개로 대화 방식이 반복되니 너무 지침...
대화하기 힘들어서 애들 한명씩 죽었으면 했음ㅠ(싸패.... 아님...걸?)
그리고 저장은 왜 애들하고 말할때만 되는건지 ㅠㅠ
이 선택지에서 엔딩이 갈리는데 엔딩 보고나서 다른 선택지 진입하려면 앞에서 선택한거 다시 골라야됨...귀찮아 죽어...
그리고 안 본 대화는 당연히 스킵 안되어야 하는거 아냐? 그냥 스킵되어벌임...
비주얼 노벨 겜에서 이정도는 기본 아니냐구요 ㅠ ㅠ
쓰다보니까 뭔가 불호글같은데 성우분들 연기 좋았고
캐디가 멀끔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어
근데 정가줬으면 아까웠을것 같긴해 ...ㅎ...
딱 70% 세일해서 만원 초반 정도에 산 그정도가 적정하다고 봄 ㅠ
C루트는 귀찮아서 안 볼 듯ㅎ...
SNS같은게 너무 현실적이라 그런가 실제로 어딘가 존재할 것 같은 캐릭터들이라
행복하게 살고있으면 함ㅠㅠ 그냥 그게아냐2020 엔딩으로 하는게 낫겠다 다같이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