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다자알로 제이나까지 잡고 영궁은 쉬다가(최정예 따도 탈것 없다는 소식에 맘 편히 쉼)
이번시즌 복귀했는데 레이드 너무 재밌다....
스토리는 이미 반쯤 포기했고 레이드 하는 재미로 하는데 레이드가 너무 재밌어서 레이드 가는 날만 기대하게 됨 ㅠㅠㅠ
첫주에 영웅 레이드 열시간씩 박으면서 올킬하고 바로 그 영웅 공장님한테 우리 신화 같이 하실?소리 듣고 정공 납치당했는데 너무 재밌어
레이드 자체도 재밌지만 공대가...우리가 좀 많이 트라이하는 공대라서 주 15시간 이상 본단 말이야 그러면 자연스럽게 얼굴 자주 부딪히는 같은 파티 사람들 분위기도 중요하잖아
같은 파티 사람들 다 트라이 길어져서 축 쳐질수록 드립치고 다독이면서 트라이하는곳이야 아주 마음에 들어
레이드 자체도 너무 재밌음 어떤 로그 회색따리 개발자가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자네쉬 방첨탑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골 넣는 기분이랑 벡시오나 바닥깔러 나가는 와중에 쫄이 끌어당겨서 본진에 바닥깔고 공장한테 욕 디립다 먹는 그 재미....세기말에 슥슥하고 죽일때는 느낄 수 없을 트라이파티의 재미...
레이드 너무 좋아 레이드 좋아
나두 하고싶다 ㅠ 복귀할만 하니? 좋은 공대 만나서 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