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nagistopher/status/1247733740425469952
4월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매출 거의 앙뮤직의 2배..
앙뮤직 게임은 엄청 잘 뽑은 것 같던데 겜방 글 보니까 운영 해피에레가 해피에레해서 사람 많이 빠진 걸로 알고
트위스테 정작 이벤트는 시작도 안했는데 매출 내 예상보다 엄청나서 놀람
흑집사 작가인 토보소 야나가 일러+스토리+캐디 다 맡아서 하고 운영을 디즈니 쪽이 한다는데 네임드끼리 만났으니까 반향 없는 게 이상하지만 이정도까지 판을 뒤집어 엎는 게 가능한가.. 기존에도 여성향 겜에 유명 작가 섭외한 일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게임은 안 해봤지만 그냥 유사겜이라는데 아무리 작가빨이 있어도 신캐릭터로 기존 팬층 탄탄한데다가 게임성도 괜찮은 앙뮤직 찍어누를 수 있어? 캐디도 작가가 작가다보니 독창적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엄청 이쁘다!는 생각까진 안 들었거든 이건 사람 취향 차이지만
토보소 자기 작품에 애정 강해서 자기 캐들 이상하게 굴려질 거 두고 볼 바엔 자기가 일 다 하는 타입인데.. 이렇게 되면 흑집사 연재 속도는 점점 느려질 것 같아서 흑집사 팬 입장으론 좀 아쉽네
몰라서 검색해보고왔는데 캐디 개 이쁘고 적당히 중2도 자극하고 설정도 독특하네 게임만 무난하면 흥할만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