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스토리모드 테스타먼트랑 치프 붙었을 때 대화 뭐야뭐야...
나는 다른 캐랑 엮일꺼라 생각했는데
치프랑 연결되길래 호.....이렇게도 되네 흥미롭구만
테스타먼트 진짜 마음이 편해졌구나
둥글둥글 둥글이가 되었구나 눈물 훔치다가....
내 귀를 의심함.................................
일단 대화로그
치프 : 뭐야 싸울맘에 없었던거야?
테스타 : 그런건 싸우기 전에 좀 물어보지그래
치프 : 이 앞에 뭐가 있는지는 알고 왔냐
테스타 : 음... 뭐 모르는건 아니지
치프 : 애매하게 대답하지마 목적이 뭐냐
테스타 : 산책
치프 : 뭐?
테스타 : 못 들었나? 거창한 이유가 없어서 미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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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 : 이제 슬슬 네 진짜 목적을 말해
테스타 : 마치 이곳의 경비원 같군 내가 보기엔 질문공세중인 네가 훨씬 더 수상해보이는데
치프 : 그냥 검으로 물어보는게 빠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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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 : 아악... 네가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 같긴한데 진짜 아무 생각도 없이 이런데로 온거라고?
테스타 : 아무 생각도 없는건 아니지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가족 생각. 저녁 메뉴.
지금 건축일을 하고 있는데 여성잡지 모델 일도 재밌어보여서 같이 해볼까 뭐 이런거?
치프 : 평범하잖아!!!
테스타 : 그래서 뭐!!!
왜! 무슨 거창한 목표같은게 없으면 살지도 말라는거냐!!
치프 : 아니!! ...니 말이 맞긴한데!!
그래도... 그치만... 너... 너무 쎄잖아
테스타 : 하아... 그래서 여기로 온거야
위험하지만 사람이 적고 아름답지
그리고 거창한 목적과 고민밖에 없는 자들이 여기서 나가질 못하고 있다더군
매우 불건전해 이거야 말로 평범하지 않아
내가 딱히 뭘 하려는건 아니지만 한 사람정도는 여길 지나가도 상관없지 않을까
네가 말한 이런데는 말하자면 나를 위한 산책로 같은 것이지
치프 : 그...그래?
나한테는 좀 어렵지만 한가지는 알겠어
네 말대로 여긴 아름답기는 해
그리고 넌 그 중에서 특히 아름다워
............................네?
??????????????????????????
?????????????????
지금
뭐ㄹ고
이ㅏㄴ넒;리ㅏㅇ너ㅏㅣ러ㅏㅣ
아니 테스타먼트가 아름답긴한데....
테스타 : 그렇게 싹싹한 말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니 고마워
치프 : 방해해서 미안해 그럼 이만!!!
넌 왜 고마워해!!!!!!!!!!!!!!!!!!!!!
아니 나는....... 나는 그 테스타먼트 남캐베이스 설정이 바뀐건가했는데
서큐버스가 오라버니라고 부르길래
아 그냥 평화롭게 살아서 둥글둥글해지고 ^-^
미용에 관심 많아져서 예뻐진거구나 ^-^ 좋아좋아 만족만족 하고 있었더만
갑자기 치프랑요??? 네????
길티기어 이제 막장 족보를 넘어 더 큰 길티기어로 향하는건가요
아니 뭐 지금의 태스타먼트는 양성이긴하지만........
아 근데 저 이 조합 찬성이요 ^^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와 이장르 모르는데 마지막에 나온 쌍둥이 악마 여캐들???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