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냥 날서게만 얘기안했음 좋겠음.

닉넴화 방지 전글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game&page=2&document_srl=95475851&m=0



먼저 오늘 아침 이 사건 처음 접했을때 접어야겠다 생각하고
올린글이 이런 파장 일으킨거에 대해서 좀 놀랐음.
가끔 그 게임글 겜방에 쓰고 그랬던 톨이라 더 그런것 같음.


나도 트위터에서 그 사건 처음 접했지만
양쪽에서 의견이 너무 다른거 보고
타커뮤 정리글도 보고 내 안에서 탈겜각서서 올린글이었거든.


그런데.... 나도 그때 감정적으로 나간거 알지만
좀 가라앉은 다음에 다시 봐도 '조금 더 좋게 말할걸' 같은 생각은 안들더라.


그냥 나는 이런 이유때문에 그 게임 안하겠다는게 글의 요지였고,
그 겜에 대한 내 감정과는 별개로 그걸 가지고 해당게임 말머리 단 글에 들어가서 이런 망겜 왜하냐느니 물어뜯거나 본문에서 왜 불매안하냐고 패악질 한 적은 없거든.

그런데 사람 무시하고 조롱하는 댓글이 달리고 거기에 반박한다고 외려 내가 비꼬는 사람이 되고,
다른 곳 이야기 들고와서 마치 내가 그러기라도 한양 논점 흐리는게 좋지는 않아보이더라고.

댓글플로우보고 이대로 있다가는 까딱하면 정말 나톨이 저 톨들이 말하는 대로 인식되겠구나 싶어서
내가 봤던 근거나 외신기사 가지고 오고 이러는 과정에서 솔직히 멘탈 많이 갈렸음...ㅠㅠ
그래도 일부 토리들은 오해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그래서 고마웠어.


한 사안에 다른 의견 가질수도 있지.
탈겜만 봐도 조용히 하는 사람 있고 나처럼ㅋㅋㅋㅋㅋ 글을 써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으니까ㅋㅋㅋㅋ
그럼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지 않을까....
나도 일단 위에서 말했다시피 내 글에서 그런 댓글 보고 말이 곱게 안나갔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계속 그러니까 정말 순간 머리가 과부하 온것처럼 하얘졌거든...
솔직히 지금도 가만히 있으면 좀 손 떨리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

오늘 글들 보고 말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서 쓰게 됐네.
톨들 금요일 잘 보내라~

겜방에서 있었던 일이라 겜방에 쓰는데 혹시 공지위반이거나 그러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