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APPY END (2016)
-공식 줄거리-
「이건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는 부적입니다」
어딘가 어두운 소녀, 와타나베 사쿠라는 지나가다 들른 찻집의 점주에게 부적을 받는다.
「이런 걸로 좋은 꿈을 꿀 수 있으면 고생 안 하지」
그날 밤, 그녀가 꾼 꿈이란・・・
대인공포증 소녀의 성장을 그린다
꿈 속에 갇힌 사람들과 서로의 트라우마를 해결하면서 꿈에서 탈출하는...그런 내용임. 스토리는 챕터별로 좀 다르긴한데 거의 평타치고 여운이 오래 남는데다 연출이 굉장히 좋았음.
그리고 여주인공이 성장하는게 엄청 잘 느껴져서 좋았다, 특히 엔딩 영상이 엄청나게 고퀄인데다 감동적이고.......거의 엔딩 하나때문에 쓰는거나 마찬가지.
!!보이스 있음!! 아마 풀보이스 였던걸로 기억. 정식 성우는 아닌거같은데 캐릭터들이랑 잘 어울림
여주 로맨스 요소는 앞으로 소개할 두 작품중에서 제일 적은데 그게 더 미치게 만든다(특히 최후반부가)
공포/호러요소 : ★★☆☆☆
후속작 : 없음...제작자 정보도 없음...
2. 아침에 녹는 마녀 (2016)
-공식 줄거리-
아버지와 다투고 집을 나온 아마즈카 유이는
할아버지의 열쇠를 갖고
"어른이 되기 전까진 가선 안된다"고 했던 별장까지
멀리 바다를 건너 찾아온다.
거기서 만난 건-
이슬비/안개비가 내리는 숲 좋아했으면 높은 확률로 좋아함 (초반 스토리전개, 등장인물 포지션이 비슷함)
참고로 이분 그림체 발전이 개쩐다... 개인 굿즈도 내시고 관련 만화도 그리시고 후속작도 계속 만드시는 중, 게임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만큼 엄청 활발하게 활동중이심
올려주는 만화나 일러 보면...아니 그냥 인게임+후속작만 봐도 셋이 사귀는거 빼고 다하는거같음, 근데 딱히 삼각관계는아님
후속작이 몰입감도 굉장히 좋고 스토리를 포함한 전체적인 퀄리티가 엄청나게 올라가서 더 재미있었지만 이것도 스토리는 평타치고 반전도 되게 흥미로웠음
공포/호러요소 : ★★★☆☆
후속작 : 사이노카와라와 인어무녀 (2019) (일뽕이 좀 살짝...있다) -> 아침에 녹는 마녀3 (제작중, 챕터1 체험판 공개중)
3. 귀자모신의 꿈 (2015)
-공식 줄거리-
주인공·이오리는 부모님에게 인정받고자 사흘간 키시보쵸라는 마을에 가, 그곳에서 뭔가를 떠올려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건 이오리에겐 불가사의한 내용이었다. 키시보쵸에 전해지는 어떤 전승.
자기 아이를 위해 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귀신 어머니 [귀자모신] 그 전설이 아오리의 어떤 비밀과 교차하는데...
!!이것도 보이스 있음!! 다만 해피엔드에 비하면 굉장히 적음, 거의 잊을만할때쯤 나오는 정도
개인적으로 이 셋중에서 스토리가 가장 탄탄하고 엄청나게 좋았음....빌드업 완벽하고 떡밥회수도 진짜 훌륭해서 감탄나올 정도. 그리고 분기에 공들인게 한눈에 보임 ㅋㅋㅋ
유일한 단점 : 그림체(아무래도 2015년도이니...)+일부 소재(ㄱㅊ ㄱㄱ....남여 반대였으면 절대 못봤을텐데 아니라서+트루엔딩 덕분에 흐린눈 가능했음...)
공포/호러요소 : ★★★★☆
후속작 : 여름의 유령엿 (2016) -> 도화의 저택 시리즈 (2017~2018)
둘 다 귀자모신의 꿈 엔딩중 하나에서부터 이어지는 작품.
근데 갠적으론 후속작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전작이랑 살짝 이어지긴 하는데 여주가 아니라서 or 작품 분위기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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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옆에 있는 발매시기를 보면 알겠지만....시대를 감안해도 빻은 부분이 있음!!
그러나 여주인공 헤테로물을 좋아하는데 어지간한 메이저 쯔꾸르 게임 다 해봐서 목마른 사람을 위해.... 보석같은 쯔꾸르(뭐 쫌 묻어있음)을 상자에 넣고 썩히긴 아까워서 올리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