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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복수를 끝내고 시골로 이사간 에밀리.
앤서니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이사온 걸 환영한다며 이웃이 왔는데...
롸? 왜 니가 거기서 나와?
썩 내키진 않지만 일단 인사는 한다
"어머...! 여기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 (진짜 모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우리 인연인가보다 호호호^_^"
헬쑥...(›´-`‹ )
이게 다 내 업보지. 엉엉엉엉
"요즘도 스파이크랑 가깝게 지내요?"
"네? 아... 이사하느라 바빠서... 두분은 연락하세요?"
"그럼요 난 스파이크가 좋아요. 멋진 친구거든요."
바람난 남편을 멋진 친구라고 하는 대인배. 그녀는 대체...
그러나 예의는 배우지 못했나보다.
"배고픈데 잘됐네. 케이크 먹어도 되죠?"
"네 그럼요~ 편히 계세요 전 잠시 씻고 나올게요"
"아유 꼭 우리 집같이 편하네..."
냉수마찰 하는 에밀리...
저 여자가 앤서니(남친)한테 나불댈수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하지도 못하겠고...
아 과거 청산하고 새 인생 살려고 했더니 여기서 발목을 잡히나요ㅠㅠㅠ
슬쩍 나와본다
미친 눈 마주침...
집에 안 가니...?
롸...? 이분은 뉘신지?
"에밀리 소개할게요. 이쪽은 내 남편이에요. 알렉스. 이쪽은 에밀리. 내 친구에요"
그 사이 재혼을 했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그녀는 정말 천사에요. 내 삶의 빛...마이 에인졀...! 그녀를 만난 건 행운이에요. 당신도 친구니까 잘 알고 있겠죠?"
너네 연애담 안 궁금하다고...바늘과 실이고 나발이고
~한편 이사벨은~
"멀쩡히 잘 살고 있는 가정 파탄낼 땐 언제고...새출발이라도 하겠다는거야 뭐야.
차라리 잘 됐어. 너도 피눈물 흘리게 만들어줄거야."
"얼씨구 얘가 애인이야? 놀고있네"
원하는 정보를 얻은 그녀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이만 가볼게요 에밀리~ 옆집이니까 자주 볼 수 있겠다"
도도하게 걸어나감
이사와서 처음 사귄 애들이 저 둘인거 실화냐...
뭔가 불안하긴 하지만...! 하던 일은 마저 해야지
"앤서니! 우리 아까 못 한 거 해야죠! 빨리 와요! 지금 나 혼자니까!"
5분만에 도착한 앤서니
뜨거운 밤이 시작된다
임신테스트 결과 : 성공!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형제님!!!
아이고...근데 에밀리는 아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이게 다 가정 환경 때문이다!!!!!
그래도 애인이 야식 만들어주니까 기분 좋아짐 헤헤헤
이런 남심...또 없습니다...
이사했으니 집들이 파티를 열어야지!!!
롸? 돈 주고 불렀는데 '집구석 쓰레기같네;;;' 하는 출장 요리사놈...
너 에밀리가 예전 같았으면 벌써 죽은 목숨이었다^_^
세상에...꼬맹이 에릭이 벌써 이렇게 컸다!
~옛날 모습~
"너 언제 이렇게 큰거야?"
"흠! 한참 자랄 때니까요! 이젠 제가 더 커요!"
아 그러고보니 얘 엄마 닮아서 도벽 있었지
"너 혹시 이 집에서 뭐 훔친 거 아니지? 꿈도 꾸지마! 그랬다간"
"아니 제가 그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에요!" (억울)
아버지는 요즘 뭐 하시니? 물었더니 샌미슈노에서 유명한 악당 보스가 됐단다...
일부러 초대도 안 했는데...가만 뒀다가 해코지 당하는 거 아니야? 빨리 처리해야겠군
"스파이크. 나 에밀리인데...혹시 지금 우리 집에 올 수 있어요? 할 말이 있어요"
"어머 빨리 왔네요^_^ 오늘 깜짝 발표가 있어요. 놀랄 거에요!"
또 좋다고 호다닥 옴.
다 모인 자리에서 할 깜짝 발표는...!
(왠지 기대하는 듯한 스파이크)
"짜잔! 저랑 앤서니가 아기를 갖게 됐어요!"
" 뭐 뭐라고요?"
대놓고 실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럴수가..."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할 얘기가 있으니까 다른 분들은 잠시 나가주세요~"
두 남자는 내보내고
"이게...무슨 소리야 에밀리...당신이 날 두고 어떻게..."
"풉...아니 대체 뭘 기대한거야? 진짜 웃기네..."
"이럴수가...당신 이런 사람이었어...?"
"하암...임신해서 그런가 몸도 안 좋고...이제 가줘요. 즐거웠어요. 안녕~"
"에밀리가...에밀리가....."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 스파이크
잘가고 다신 보지 말자~~
끙끙...몸이 예전같지 않구만...
~얼마 후~
모처럼 낮잠 실컷 자고
밤산책을 갔는데
"아 그 소식 들었어요? 샌미슈노에서 날리는 악당 두목. 얼마 전에 홧병으로 죽었대요"
"어머 그래요? 사람이 마음을 착하게 써야지...홧병이라니...안됐다..."
그는 정말로 갔습니다,,,^^
짝짝짝,,,
플레이한 건 반 년 전인데(...) 이제야 나온 다음 편^_ㅠ
1~6편 스샷이 다 날아간거야!!!충격...
너무 힘들었지만 하루종일 싹 다시 올렸오...
너무 오랜만이라 다 잊어버렸을 것 같지만!!! 재밌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