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만드는 유아식 공유하자

5살 남아고 먹태기가 반복해서 와 ㅠㅠ

이유식때는 잘먹어서 열심히 만들어줬는데 유아식넘어와서 잘안먹으니 만들기가 힘들더라고.. 핑계지만...

대충 만들었는데 잘먹는 몇가지 유아식 같이 공유하자

1. 냉동볶음밥에 계란 넣어서 밥전
반찬이랑 밥 한번에 해결이라 너무 좋고 어디 갈때 도시락으로 싸기도 좋아 죽보온통같은데다가
주로 사는건 핑크퐁 상어 소고기 볶음밥. 반봉지 정도에 계란 두개 깨면 양이 딱이야

2. 오뚜기 미트소스 스파게티
고기를 잘안먹어서 생각한건데 미트소스에 고기 함유량이 높더라구
이유식때 쓰던 큐브에 적당량씩 덜어서 얼린담에 하루전에 냉장실 해동하고 스파게티 면 삶은담에 냉장된 소스 비비면 뜨거운거도 덜하고 딱이얌 면은 반잘라서 삶기

3. 곰국레토르트 떡국
곰국 레토르트에 떡이랑 계란 대충 풀고 고기만두 하나 깨서 넣으면 든든 아침메뉴로도 좋아

4. 멸치주먹밥
밥에 멸치볶음이랑 김자반넣어서 주먹밥 ㅋㅋ 시간없을때 많이 먹여

5. 미소된장에 뜨거운물 넣고 두부 잘라넣어서 된장국
안끓이고 뜨거운물만 넣음돼서 넘나 간편쓰.. 샘표 미소된장이야

6. 볶음밥용 채소사서 계란찜
채소 먹이고 싶은날에 전자렌지 돌려서 밥 비벼줌 ㅋ

그외 냉동생선 구워주기, 미역국 대량연성후 냉동소분, 시판우동, 치킨너겟, 시판동그랑땡에 계란입혀 구워주기 등등으로 돌려막아

고기를 잘안먹는 아이였어서 단백질이 들어가면서 간단하게 만드는 유아식 몇가지야 ㅋㅋ

토리네 집꺼도 같이 공유해줘 얼른 커서 같이 매운거 먹었음 좋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