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토리들...
쓰다보면 머리속에 구상은 다 되어있는데
어느 특정 부분에서 막히기 시작하면 그 부분 풀기 싫은 적 있지 않니? ㅠㅠ ㅋㅋㅋ
이 고비 어떻게 넘길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도 이런 순간이 오면 뭉기적뭉기적하다 울면서 썼는데ㅠㅠ
개요는 있는데 그걸 스토리로 쭉 푸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
이 부분은 내가 봐도 무조건 풀어줘야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거든 ㅠㅠ
이 고비만 넘기면 마지막까지 휙휙 끝날 거 같은데
정말정말 이 고비를 넘기는 게 너모너모 힘들다 ㅠㅠ
내가 왜 이런 장면을 기획했을까, 이걸 건너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별별 생각 다 하는데 ㅋㅋㅋ
진짜 답이 없어....
개연성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건 또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는 성격이고 ㅋㅋㅋ
난 특히 완결편을 거의 85% 이상 써놓고 쭉쭉 진도를 빼는 스타일이라ㅠㅠ
이 완결을 보고 싶어서 (내가 보고 싶어서 자급자족해서 씀)
글을 쓰는거거든 ㅠㅠ ㅋㅋㅋ
이렇게 막히면 셀프 벌받기 하는 기분이야ㅠㅠ
이제 일도 바빠져서 취미생활 못할 거 같은데ㅠㅠ
끝내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해서 너무 슬프다ㅠㅠ ㅋㅋㅋ
완결은 내년에나 낼 수 있겠군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님 오히려 개바빠져서 글쓰는 거에 더 매달리게 돼서 진도를 빨리 뺄 수 있으려나ㅠㅠ
제발... ㅠㅠ 이 부분만 여차저차 잘 넘어가줬음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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