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맘토리들~
난 지금 6개월 아기 키우고 있구 내가 써본 것들도 가르챠주면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써볼까해 ☞☜ 말주변이 없어서 읽다가 이해안되는거 말해줘 ㅠㅠ
그리고 모~든 육아템은 사바사, 애바애라는거 생각해주쎄오!
1. 배냇저고리
난 이거 일단 한벌만 사는거 추천.
왜냐면 성장앨범 계약했으면 만삭사진 찍는데 그때 한 벌 필요하기도하고, 애기 병원에서 퇴원할 때두 필요해서야!
사실 오래 입히진 않아. 특히 우리애는 3.66으로 태어나구, 조리원에 3주 있다가 나오니까 조리원 퇴소할땐 옷이 꽉 끼더라 ㅠ
두번 입히고 보관템이 되긴했어..ㅠㅡ
2. 손수건
난 사실 손수건을 엄청 많이 사서(50장넘게 있는 것같아) 썼고 지금도 쓰고있어.
순면, 밤부 아기용으로 나온 손수건들 샀고 브랜드는 상관없이 그냥 핫딜하는걸로 샀어.
10장에 4천원 5천원 하는 이런것들..
손수건 한번에 많이 사놓고 쓰면 좋은점은 손수건 그냥 한번 쓰고 바로바로 빨래통에 넣어서 항상 깨끗한 손수건을 애기한테 쓰고,
손수건이 부족해서 빨래를 매일 돌리는 일이 없어짐. ㅋㅋㅋㅋ
난 애기낳고 남편이 집안일 다 하긴 했지만, 혼자 하는 토리들도 있을텐데 매일매일 빨래하는거 생각보다 귀찮고, 힘들어 ㅠ
3. 기저귀
이건 진짜 미리 사지마..
조리원에 있으면서 사도 충분하고(조리원거 맞으면 조리원에서 쓰던 기저귀 주문하면 됨),
또 임신축하선물 신청하면 주는데 많거든(난 매일, 앙쥬, 하기스에서 받음)? 그런데에 신청해서 샘플들 받아놓고
집에 오면 한 두장씩 써보면서 애기한테 맞는 기저귀 쓰면 돼.
나는 그렇게 받은 것들중에 케이맘에 제일 괜찮았어서 조리원퇴소해서부터 지금까지 케이맘만 쓰고 있어.
4. 방수요
난 이거 한두장 있으면 좋은거 같아.
아기 목욕하고 나서 방수요위에서 닦이면 밑에 이불 안젖고,
또 무엇보다도 말야, 정말정말 생각보다 기저귀 가는사이에 애기가 쉬나 응아싸는 일이 종종 있습니동...
조리원언니들도 물어보니 있었고. 나도 몇번 있었어. 그때마다 방수요 밑에 깔아둬서 방수요만 갈고 상황종료 됐었어.
계속 깔고 쓰면 애기 태열 올라오거나 할 수 있으니까 사이즈 좀 작은거 사서 목욕할때, 응아했을때 잠시 깔고 쓰면 좋음!
5. 겉싸개, 속싸개.
속싸개는 난 몇개 사놓는거 추천.
아기 담요로도 쓸 수있고, 속싸개로도 쓸수있고 두루두루 쓰기 좋아.
겉싸개는 다니는 산부인과에 따라 다를듯.
출산선물로 겉싸개 주는 병원은 안사도 되고, 안주면 사는게 좋을듯.
내가 다니는 병원은 주는 병원이었는데, 퇴원할때 자기들이 주는 겉싸개에 아기 싸서 주더라구..
세탁해서 써야된다지만 퇴원 한번을 위해 겉싸개 사서 빨아서 주는거는 돈이 좀 아깝;
6. 베개
미리 살 필요없어. 수건이나 속싸개 접어서 베개해주면 되고, 100일 넘어서 두상 좀 이상하거나 싶으면 두상교정해주는?
그런 베개 쓰던데 난 사실 필요없었어.
선물받은거랑 내가 산거랑 배게 3~4개 있는데 ㅋㅋㅋㅋ
가벼운거는 지금 애기 장난감처럼 쓰고 있는정도 말고는 지금 쓰는거 전혀없다.
7. 아기세제
임신축하선물(위에서 말한 신청해서 받는거)에 세탁세제가 한개씩은 들어가 있어서 그걸로 출산 전에 준비해놔야할 것들은 빨았구.
본격적으로 애기 태어나서 쓸때는 친환경세제 중에 애기 쓸수 있고 가격도 괜찮은 걸로 사서 쓰고있어.
나는 에코라운드에서 나온거 쓰는데 위에 말한거 만족하고, 동물실험도 안해서 여기꺼 쓰고 있어.
온가족 빨래 다 그걸로 돌린당. 남편, 내꺼, 애기꺼, 강아지꺼
아 그리고 여기서 나온거에 주방세제는 1등급이라 아기것도 씻을 수 있어서 요걸로 젖병세제겸 주방세제겸 해서 다쓴다.
1등급 주방세제는 아기들 것도 다 씻을 수 있으니까 젖병세정용으로 나온거 말고, 그냥 1등급세제 사서 쓰면 될것 같아.
8. 분유포트!!!!!!!!!!
나 분유포트 정말 잘 사서 쓰고있어.
심지어 난 lg정수기중에 분유물 온도까지 나오는거 쓰는데도 분유포트 사서 쓴당.
내가 쓰는건 쿠첸껀데 정수기형 분유포트고,
내가 온도 설정할 수 있고 몇시간 동안 유지가 아니고 그냥 계~속 유지되고 맞춤출수기능이 있어서 좋아.
6개월간 쓴 육아용품중에 내 원픽은 이 분유포트야.
9. 아기침대
아기침대 난 새거 사서 쓰는데 100일까지는 잘 썼어.
우리애는 뒤집기를 빨리했고(뒤집기하면 좁아ㅠ), 또 100일 되면서 자기방에서 재우기 시작해서 100일부터 안썼는데
얼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볼풀장으로 쓰는거 보고 띠용해서 바로 볼풀공사서 볼풀장으로 쓰고 있어.
처분하려던 마음 접고 잘 써먹고 있다.
10. 모빌
난 타이니모빌 안샀어.
흑백모빌은 손으로 접고, 붙여서 만드는 종이모빌 보여줬고, 색깔모빌은 조리원에서 만든 프뢰벨 모빌 보여줬어.
그거 소리나는 모빌대에 달아서 쓰는데 이거만으로도 난 뽕뽑았어.
만들기 귀찮은 토리들은 지역 맘카페 중고거래나 나눔으로 구하는거 추천!
11. 스와들업
이거 진짜 애바애..
우리애는 오래는 아니지만 나름 잘썼어.
싫어하는 애들은 진짜 죽어라 싫어하니 혹시나 얻을 수 있거나, 아주우 싸게 구할 수 있음 하나 써보고 잘맞는다 싶음 더사자.
12. 머미쿨쿨(좁쌀이불)
이거도 진짜 애바애.
난 머미쿨쿨은 아니고 비슷한 다른회사 좁쌀이불 썼는데 그다지 효과 못봤어.
13. 온습도계!!!!!!!!!!!
애기들 정말 온습도에 예민예민 초예민해.
난 카스 온습도계 쓰고 있고 내 생각에 이거 진짜 필요해.
배고픈것도 아니고, 졸린 것도아니고, 기저귀도 아닐땐?????? 온습도를 확인합시다.
14. 손톱깎이
베페에서 세트로 된거 샀당.
사실 이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이건 그냥 토리들 맘에 드는거 사면될거 같아.
15. 기저귀쓰레기통
매직캔쓰는데 좋아. 냄새 진짜 진짜 줄어든다.
우리집에 개패드랑, 애기 기저귀랑 같이 버리는데 거실에 쓰레기통 있는데 쓰레기통 30cm 근처로 고개 내리지 않음 냄새안나.
16. 아기띠
난 아기띠 3종류 사용해봤어
코니, 포그내 넘버5, 아이랑.
조리원 나와서 애는 우는데 안고 다니니 팔 빠질거 같고, 미리 사놨던 아기띠들(포그내, 아이랑) 쓰자니 애기가 넘작아서 미치겠고
해서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코니 샀어. 그리고나서 100일 전까지 유용하게 썼어. 이거 쓰면 애기 울음그치고 꿀잠자더라ㅋㅋㅋㅋ
조리원 언니는 지금도 코니 쓰더라궁. 제일 허리 안아프고, 어깨 안아팠어.
애기 넘크고 내가 살찌고 하는 바람에 찡겨서 난 오래 못썼지만 초반에 있음좋아
포그내는 내꺼고 아이랑은 남편껀데, 둘다 신생아가 써도 된다는 제품이지만 써본바로는 100일 이후에 쓰는게 더 좋았어.
특히 포그내 신생아패드에 애기 넣는거 진짜 지옥같았다. 후크로 거는건데 더럽게 안걸리고, 애기는 넘어가게 악쓰고 울고..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100일 지나서는 아주 편하게 쓰고 있음.
아이랑은 생소할텐데 베페 갔다가 남편이 이것저것 다 착용해보더니 이게 제일 허리 안아프고 편하다고 해서 이걸로 샀어,
알고보니 내 주변에 편해서 쓰는사람 많더리;;
17. 온도계
아묻따 브라운 고막용 사세요.
미리 사놓는 것도 좋음. 임신 중에 열나면 재보고 병원을 가던가, 약을 먹던가 할 수 있지.
18. 젖병소독기
내 생각엔 기능은 다 비슷한 거 같아.
용량과 디자인을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난 이뻐서 스펙트라 쓰고 있어.
건조도 빨리되고, 잘 쓰고있음
19. 젖병/ 젖꼭지
내가 써본건 그린맘, 닥터브라운, 더블하트, 유미, 스펙트라 써봤고 정착은 스펙트라.
닥터브라운, 유미는 배앓이인데 설거지하기 아주 귀찮다. 배앓이 있는 거 아님 굳이 사서 쓸필요없어.
더블하트랑 스펙트라는 그냥 무난무난 상무난한데 더블하트 비싸.. 그래서 무난 중에 가격싼 스펙트라 사서 쓰는데
요번에 리뉴얼 되면서 가격이 올랐더라고?ㅡㅡ? 그래서 다음 젖병 교환시기엔 뭘로 바꿀까 고민중이긴 한데
아마 스펙트라 계속 쓰거나 밥독으로 넘어갈거같아.
밥독은 모유실감 젖꼭지랑 호환되고 싸서 많이들 쓰더라.
젖꼭지는 모유실감 쓰고 있고, 아이허브에서 란시노(모유실감이랑 같은거임)할인 할때 쟁여놓고 쓰고 있음.
휴대용은 케이맘꺼 쓰고있는데 무난무난하니 쓰기 괜찮아. 요거도 젖꼭지 모유실감이랑 호환 가능.
19. 아기바스, 로션
나는 첨에 쁘리마쥬 썼었어.
순하고 좋지만 머리숱 많은 애기들은 머리는 따로 거품나고 세정 잘 되는거 사.
우리애 머리 숱 많은데 쁘리마쥬로 머리 감길때 머리에서 냄새 대박이었어. 진짜 씻겨도 냄새 진짜 와.. 코찔렀는데
샘플 받은 것들중에 거품 잘나는거 사노산, 아토팜 등등 쓰니까 머리 냄새 안나더라.
진짜 냄새 진짜 대박이었어; 냄새 잘 못맡는 남편이 어느날 얘 머리에서 아저씨 냄새나 할 정도였어.
알았지? 머리숱 많음 머리만큼은 세정력 괜찮은 다른거 쓰자!
지금은 인터넷 서치하다가 발견한거 쓰고있는데 막 좋거나 하지않고 애기거치고 향이 나는 편이라 안좋아할 토리들이 있을거같아서
추천은 하지 않을게.
로션이랑 크림은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써보고 있는 중이고 아토팜, 일리윤 쓰고있는데 둘다 무난무난하고 뭐 안나고 괜찮아.
20. 유모차
이건 본인 동네와 라이프 스타일에 달라질 거같아.
나처럼 집근처만 돌아다니고, 유모차끌기 좋게 잘되어있는 곳은 디럭스 추천.
난 디럭스만 있는데 부가부 폭스 쓰고있어.
난 시댁찬스로 샀고, 이게 마음에 들어서 요걸로 샀지만 마음에 드는 걸로 사면 되고 한번 밀어보고사.
인터넷이랑 볼때랑 실제로 보고, 미는거랑 차이 많음
21.바운서
우리애는 초반에 바운서 잘 안타고 80일쯤 넘어서 뒤집기 하고부터 오히려 바운서 잘 타더라.
육아템은 시기에 따라서도 애기가 쓰던것도 안쓰고 안쓰던 것도 잘쓰니까.. 좀 여유있게 놔둬보고 쓰는게 좋은거 같아.
22.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 쓰고 있어.
케어팟 쓰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장점은 물통 세척이 매우매우 쉬움.
요즘 같이 건조할떄는 가습기 필수라고 생각하고, 토리들이 원하는 것으로 사세옹.
23. 욕조
첨에는 레이퀸 얻은거 쓰다가 지금은 보험회사에서 받은거 쓰는데 둘다 별로...
레이퀸은 애기 작을떄도 펄떢거리니까 다리가 막 밖으로 튀어나가고 난리도 아니엇어 ㅋㅋㅋ
목 못가누고 얌전할떄만 잘썼음.
돌아간다면 슈너글을 사서 써보고싶다.ㅎㅎ
24. 공갈젖꼭지
이거 60일정도 까지만 쓴거같아.
그뒤로는 애가 안물어서 안쓰는데(새로 산 공갈 도착하는 날부터 안쓰더라..ㅠㅠ) 억지로 물리면 구역질함..
그 전에 물때는 진짜 편했어, 애기 칭얼거리는 것도 덜 하고 좋았어.
애기마다 선호하는 젖꼭지가 다르기 떄문에 뭘 좋다고 추천하긴 그렇지만
우리애는 유피스, 스와비넥스 잘물었었어,
세척하기 쉬운 거는 아벤트 수디고 요건 좀 무거운 느낌이야.(조리원동기 다른 애기는 요것만 문대)
25. 릿첼아기의자
싸고, 가볍고 해서 무난하게 앉히기 좋은 거 같아.
튜브 같은 거라 목욕의자로 쓰기 좋다.
그치만 안전벨트가 없기 때문에 옆에 있을때만 앉혀야 돼!
26. 아기비데
목 못가눌땐 안고 씻기는게 편하고(이때까진 가벼워서 들고 씻기는데 무리없고 오히려 비데 불편)
목 가누기 시작하고, 무거워지면 비데 추천.
손목아낀다.
27. 매트
난 매트 카라즈 폴더 매트 쓰는데 괜찮은거 같아.
개도 안미끄러지고 좋아해..ㅋㅋㅋㅋㅋㅋ
우리 애 되집기 진짜 격하게 하거든? 그냥 퐉 눕는데 매트위에서 퐉 누워서 운적 없당.
걸을 떄되면 걸려서 넘어진다는데 아직 안걸어서.. 만족하면서 쓰고있어 ㅋㅋ
이정도 기억나는데 써본거 더 많은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ㅋㅋㅋㅋㅋㅋㅋ
도움이 됏을지 모르겠다..
나중에 더 생각나면 댓글로 달겡!
읽어줘서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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