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아이를 재우는데
도란도란
이야길 나누다가
이런말을하더라고
눈을감으면 없어지는거 같다고
무슨소리냐했더니
눈을뜨고 엄마를이렇게 보고있으면
살아잇는거같은데
눈을감으면 보이짛않으니까 꼭ㅎ죽은거같다고
여기까짆그냥ㅎ꼭 고백하는거 같아서
귀엽게 듣고넘겼어
근뎋그뒤로 하는 횡설수설한 말읋가만힣듣고
적자면
나는 이렇게 살아있고 엄마옆에있는데
엄마가 없으면요?
만약에 내가 혼자있어야한다면
그땐 나는 어떻게 나라는걸
느껴야하냐는거야
눈을감고 뜰때마다
눈을감으면 세계가 끝나고 눈을뜨면 시작하는데
내가 여기에 있다는걸 어떻게 느껴야하는걸까..
(약간 존재에 대한 의문이었던거같아)
엄마 마음은 뇌에 있는걸까...부터시작해서
만약ㅎ내가 어느날눈을 감았다 떴는데
꿈이면 어떻하죠?? ㅎ까지
내가 여기있다는건 어떻게 알수있을까요???<;-이걸 계속물어봄
꿈이 아니라는걸 확인하는 방법이 뭘까요?
거울을 봐도 이건 거울에 비춰진거고
정말 저게 나일까?? 하기도 한대
그냥 막 떠드는데
약간 자신의 존재에대한
증명?? 같은걸ㅎ무짛고민하더라고
그냥 이 나이에있을법한 횡설수설인가
싶다가도 언젠간 진지하겧생각하고
대답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우주에 대해서도 막ㅎ혼자서
얘기하는데 점점 듣다가
점점 나도
멘붕이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는척하니까 조용히 옆에서 자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는 7살이야...
이런 생각읋자주하는아이여서
솔직히 넘 당황스러....ㅠ
어떻게 말해줘야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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