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아기인데
그저께 오후에 모래놀이터에 갔다가 큰 자전거에 부딪쳤어
내가 모래놀이 장난감 정리하느라 뒤돌아 있던 잠깐 사이에 그랬고
그 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뛰어놀아서 나는 부딪친걸 몰랐어
근데 밤부터 다리가 아프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그리고 어제 아침에 등원할때도 엘베에서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하원하고 정형외과에 가볼 생각이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너무 잘 뛰어 논다고 그러고
애기가 아침에 엘베까지만 해도 아팠는데, 어린이집 와서 놀다보니까 괜찮아졌다 그랬대
근처 소아과에만 가봤는데 소아과 의사도 괜찮아 보인다 하더라고
내가 걱정하는건 혹시 실금 같은 미세한 문제가 생겼는데
티가 안나서 치료를 못받고 지나가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는건데..
이 정도면 정형외과 굳이 안가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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