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세살이고 살만해지니 둘째 어떨까 고민이야.
사실 난 애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첫째 키우다보니 너무 예쁘고 내가 가족이 적어서 얘는 형제라도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나중에 가족끼리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거 같고.
남편은 원래부터 둘 이상을 원했는데 첫째 낳고 보니 힘들어서 그냥 하나만 키우자 경제적으로도 더 잘해줄 수 있다 인데 어차피 내가 더 낳고 싶다고 하면 우기지는 않을 것 같음.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남편이 애 낳고 첨엔 좀 도와주더니 백일쯤 기점으로 야근도 있지만 한주에 두번이상은 계속 술마시고 들어와서 힘들었어. 친정에서 그럴때마다 많이 도와주셨는데 눈치도 좀 보였구. 둘째나면 이제 둘인데 또 육아 발뺄까봐 걱정.
그리고 다시 휴직해야하는게 좀 걱정돼. 처음이니까 애가 젤 중요하니 망설임없이 휴직했고 오래 안하고 복직했는데도 쉽지 않았는데 두번째는 좀 겁이나. 다시 휴직하면 커리어보다는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 감지덕지해야할거 같음.
그런데도 둘째 낳은 친구들보니 (힘들테지만) 넘 예쁘고 부러워서 아직 애기 옷이랑 물건들 가지고 있다... 혹시 내가 쓸데없는 기대로 가시밭길 하려고 하는걸까....?
사실 난 애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첫째 키우다보니 너무 예쁘고 내가 가족이 적어서 얘는 형제라도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나중에 가족끼리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거 같고.
남편은 원래부터 둘 이상을 원했는데 첫째 낳고 보니 힘들어서 그냥 하나만 키우자 경제적으로도 더 잘해줄 수 있다 인데 어차피 내가 더 낳고 싶다고 하면 우기지는 않을 것 같음.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남편이 애 낳고 첨엔 좀 도와주더니 백일쯤 기점으로 야근도 있지만 한주에 두번이상은 계속 술마시고 들어와서 힘들었어. 친정에서 그럴때마다 많이 도와주셨는데 눈치도 좀 보였구. 둘째나면 이제 둘인데 또 육아 발뺄까봐 걱정.
그리고 다시 휴직해야하는게 좀 걱정돼. 처음이니까 애가 젤 중요하니 망설임없이 휴직했고 오래 안하고 복직했는데도 쉽지 않았는데 두번째는 좀 겁이나. 다시 휴직하면 커리어보다는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 감지덕지해야할거 같음.
그런데도 둘째 낳은 친구들보니 (힘들테지만) 넘 예쁘고 부러워서 아직 애기 옷이랑 물건들 가지고 있다... 혹시 내가 쓸데없는 기대로 가시밭길 하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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