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 5살 때인가
그맘때쯤 애가 하도 짜증을 내면서 말하길래
"토리~ 요즘 왜이렇게 짜증내면서 말하지~??!! 응??!ㅡㅡ!"
(혼내려고)
그랬더니
"... 크면 착해진다고 그랬짜나아~~(짜증)
크면 착해진다 그래짜나아아아~~~~~!!!!!!!!"(짜증짜증짜증)
네...?? 우선 그런 말을 저한테 한 적이 없구요;;;;;
크면 착해지겠다는 자기 의지의 표현인가요...;;;
지금은 안되나여...???;;;;; 왜죠...??;;;;;
그 뒤로도 내가 뭐라고 하면
"크면 착해진다고오~~~ 크면 착해질거라고오오오!!!(짜증)"
글구 이건 어이없는건 아닌데...
"엄마 물이 영어로 뭔지 알아?? 물은 영어로~ 월~!"
이라고 자신있게 그러길래
조심스럽게
"우와~~~ 우리 토리 영어 진짜 잘한다!!! 하하하 ^^
근데 엄마는 엄마는 물이 워러~ 라고 알고 있었는데~
워러 아닐까 혹시...? *^^*"
했더니
" 아니야~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월~! 이라고 해써어~!!"
"아 그래? 엄마는 워러 같은데^^;; 토리가 잘못들은거 아닐까~"
그랬더니
애 표정이 심각+절망+혼란 그자체로 변해가길래
그 뒤로 우리집에서 물은 그냥 월~!임 ㅋㅋㅋ...
그맘때쯤 애가 하도 짜증을 내면서 말하길래
"토리~ 요즘 왜이렇게 짜증내면서 말하지~??!! 응??!ㅡㅡ!"
(혼내려고)
그랬더니
"... 크면 착해진다고 그랬짜나아~~(짜증)
크면 착해진다 그래짜나아아아~~~~~!!!!!!!!"(짜증짜증짜증)
네...?? 우선 그런 말을 저한테 한 적이 없구요;;;;;
크면 착해지겠다는 자기 의지의 표현인가요...;;;
지금은 안되나여...???;;;;; 왜죠...??;;;;;
그 뒤로도 내가 뭐라고 하면
"크면 착해진다고오~~~ 크면 착해질거라고오오오!!!(짜증)"
글구 이건 어이없는건 아닌데...
"엄마 물이 영어로 뭔지 알아?? 물은 영어로~ 월~!"
이라고 자신있게 그러길래
조심스럽게
"우와~~~ 우리 토리 영어 진짜 잘한다!!! 하하하 ^^
근데 엄마는 엄마는 물이 워러~ 라고 알고 있었는데~
워러 아닐까 혹시...? *^^*"
했더니
" 아니야~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월~! 이라고 해써어~!!"
"아 그래? 엄마는 워러 같은데^^;; 토리가 잘못들은거 아닐까~"
그랬더니
애 표정이 심각+절망+혼란 그자체로 변해가길래
그 뒤로 우리집에서 물은 그냥 월~!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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