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다.

너무나 맞는말이야. 그치?


10000% 폭력을 행사한 사람에게 잘못이 있지만,

아이를 , 잘 맞고오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맞고오는것도 잘못이야.

내가 아이를 잘못키웠어.


---


만3세때 처음 기관에 보냈을때 4번정도 할큄과 깨물림을 당했어.

처음에 한두번은 그런일 없게 잘 관찰 부탁드려요, 하다가

동일아이에게 3번째 그런일을 당했을때, 원에가서 울고불고

원장이랑 담임한테 사정사정 했어. 제발 가해아이가 그런일을

하지않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결국 반년은 그 가해아이 손목 잡고 다니는게 담임 일이었고,

담임과 그 어린이집에는 미안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 당시에 하소연했을때

그래봐야 소용없다고, 유치원가면 더 심한애 만나고, 초등학교가면 그것보다 더 심한애 만날꺼라는

댓글을 받았었는데, 그 말이 맞았어.



우리애가 6살이 되고 사정상 다른 기관(어린이집)으로 옮겼는데 다시 맞고왔어.

더 심한애를 만났지. 정강이를 발로 차서 다리가 멍이들었더라고.

이제 말도 잘하는 아이는 친구가 갑자기 와서 발로 찼다고 했어.

어떻게 아이에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때리는건 무조건 잘못된건데

친구가 잘 모른거 같다. 그럴때는 무조건 선생님을 부르고 하지말라고 크게 소리치고

도망가도록해라. 라고 말했어.



폭력은 어떤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지만

맞고오는 아이에 대해 육아서는 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해.

처음엔 말방구 같은 소리라고 생각했어. 무조건 때린사람 잘못인데? 

하지만 내가 아이에게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0. 아이의 마음을 살핀다.

1. 폭력은 절대 잘못된것이라고 교육하고,

2. 또 그런일이 생겼을때 안돼! 하지마! 등 말로 대처하고

3. 선생님께 도움을 청한다.



이정도로 가르치고있는데, 앞으로 계속 맞고 다닐까봐 너무 걱정이다.

선배 토리들의 조언 기다릴게-


  • W 2019.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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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9.03.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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