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빡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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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섬이 성경 속 낙토라고 주장하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신도 400여명을 피지로 이주시킴

 


몇 년 후, 이 목사는 폭행혐의로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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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가 제보한 영상을 보니 신도에게 폭언을 하며 머리채를 잡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뺨을 때리며 폭행중인 목사

마귀를 쫒아내야 한다는 것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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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혜로교회에서는 목사가족이 신격화가 되어있음. 탈출한 신도 말에 의하면

1순위 : 한국에서 은혜로교회 목사로 활동하는 신옥주

2순위 : 피지의 그레이스로드 그룹 대표 다니엘 김 (신옥주 아들)

3순위 : 다니엘 김 아들 (한두살짜리 애기라고 함;;;) 


이들은 피지섬이 성경에 나오는 낙토이며, 다니엘 김이 전세계를 돌다가 그 낙토를 찾았고,

낙토로 가야 평화롭게 영생을 누린다고 꼬드김.

피지로 가면 어차피 돈은 필요 없다며 한국 재산 다 처분하고 피지로 넘어오게 함

돈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오게 함

 

하지만 피해자들에게 돈을 잃는거보다 힘든 일은 따로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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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을 해야지만 피지에 보내준다고 한 것

타작마당이란 > 영혼을 정결케 하기 위해 때리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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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적인게 이걸 가족끼리 시킴. 엄마가 딸을 때리고 딸이 엄마를 때리고....

영상 보면 엄마가 막 오열하면서 딸 뺨을 계속 때리는데 너무 잔인해서 도저히 보기 힘들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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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회 사람들은 남녀를 나눠서 집단으로 거주하는데,

신도는 성인만 있는 게 아니라 부모 따라서 온 아이들 5,60명도 있음. 이 아이들의 삶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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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상. 엄마들과 아이들이 둘러앉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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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람들이 엄마를 타작하기 시작함 (진짜 죽일 듯이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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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공포로 얼어붙은 아이들도 때리기 시작함.....

 

이렇게 타작 동영상을 찍은 이유는 나중에 목사가 이 동영상을 받아보려고.

타작이 좀 약하다 싶으면 아주 구석에 몰아넣고 밟아라라고 했다고 함


그리고 증언에 의하면 애들은 "어차피 피지로 갈 것" 이라서 학교도 안다니고 일한다고 함.

실제 피해자 한 분은 초등학생때부터 짐을 나르는 등 노동에 동원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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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린아이 타작 동영상에 나오는 한 아이의 아버지.

3년 전까지만 해도 딸들과 행복하게 여행다녔지만

아내가 딸들과 저 교회로 들어간 후 모든 행복이 조각남.

아이들과 와이프가 맞는 것을 보니 솔직히 가서 다 죽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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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세뇌되어가는 듯 해서 맘이 더 찢어짐...



이렇게 잔인한 타작에는 신옥주 목사와 함께 타작을 주도한

타작기계(;;) 최씨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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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말투 대박... 완전 그알 피디 한심하다는 듯이 죄짓지 말라고 훈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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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차고 하하 ^_^ 하며 인터뷰중인 신옥주목사

둘다 타작마당은 "폭행이 아니다. 성경을 따른거다. 성경에 타작마당이 나온다. 우리는 현세 법으로 그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고 주장중



그렇다면 대체 피지로 간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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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피지에서 남들 자는 사이 몰래 도망왔다는 아저씨.

피지의 일상 : 아침 530분 기상. 하루 14시간 이상 노동. 12시는 기본이고 새벽 2시까지도 타작. 3,4시간 자고 다시 다음날 노동...

여권도 뺏겨서 대사관 도움으로 탈출함.

 

그런데, 가족들도 피지에 두고 아저씨가 혼자 탈출하신 이유는 단순히 노동이 힘들어서만이 아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해서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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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70대 노인 송씨를 열댓명이서 4시간동안 6~700대 타작한 것...

(3시간 타작한 뒤 신옥주 아들(다니엘김)이 방문해서 송씨가 살려달라고 했다고 해. 그랬더니 다니엘김이 아직 정신 못차렸다고 더 때리라고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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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분은 몸에 마비가 올정도로 심각해져서 한국으로 왔고

병원 진단결과 뇌출혈.

그런데 수술 거부함 (이유 : 원래 이 교회에서는 병원을 가지 말라고 함. 부모 죽어도 병원 가지 말라고 함.)

결국 돌아가심...

 

돌아가신 후 목사 발언이 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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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안들어서 ㅇㅇ이(송씨 아들)에게 그랬어. 니 엄마 아빠 죽일래? 지금 뭐 하니?

그런데 봐라. 죽었지?“

송씨가 돈 밝히고 하나님을 속여 벌을 받은거라고 말함...

 

제작진들 실제 피지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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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미용실 등등

무려 12개 브랜드 60개 매장을 운영중인 대기업 그레이스로드...

본사 가서 인터뷰 시도함

 

Q. 왜 낙원에 와서 그냥 자급자족 하는게 아니라 사업을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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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임금을 안 주고 착취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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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도 모두가 그레이스로드의 주주라고 명단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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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세히 이름 보려고 하니까 당황하면서 치움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주주 다 합해도 백 몇명이라고 함. 여기 온 사람이 사백명 이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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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위에서 타작으로 죽은 70대 노인 송씨 언급했잖아

그분 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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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폭행당한적이 없고

스스로의 죄를 토로하면서 본인이 본인 뺨을 때린거라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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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죽은 건 하나님 계획이 안타깝지만 거기까지였다고 함

이분 외에도 다른 신도들도 다 신옥주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등등 단단히 교회에 빠져서 자기들 행복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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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의 증언. 피지에서 일하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일한다고... 이 아이들은 대략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로 추정됨.

일부만 학교에 가는데, 교장과 통화해보니 폭행당하고 있는 듯 함.

 

신옥주목사와 아들이 이렇게 피지에서 벌인 사업규모는 500억원 이상.

하지만 놀랍게도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냥 사업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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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용(다니엘 김=신옥주 아들)의 정계진출;;;

실제로 피지 정치쪽 높은 인물들과 연줄이 있는듯.


한국 + 피지 경찰 공조수사로 구속당했는데

갑자기 피지 차관 등 고위관료 회의가 열려서 이틀만에 석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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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에서 신도 75명을 인터뷰해서 한국으로 오고싶다는 사람만 데려오기로 함

하지만 온다는 사람 0명.

오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피지로 올 때 전재산을 기부했기 때문에 한국에 오면 아무런 대책이 없음...

전문가들은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자기가 속은 것을 인정하면 공황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다 믿음을 유지하기를 선택한다고 말함

 

그럼 뭐 본인 선택인데 어쩌냐고 할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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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피지까지 온 아버지...

아들을 만나 설득했지만 설득에 실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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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식을 한국에 두고 피지로 떠난 딸을 그리워하는 엄마.


이렇게 한국에서 애타게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큰 고통임..


아니 솔직히 오기 싫다는 성인을 끌고오는건 힘들더라도

최소 끌려가서 고통받는 어린아이들이라도 어떻게 하루빨리 해결이 되면 좋겠다.... 는 안타까운 맘으로 글을 마친다....ㅠㅠ



출처 - 보다가 빡치고 어이없어서 직접 캡쳐한 나


진짜 딴것도 너무 충격이지만

어린애들 학교도 안보내고 저런걸 세뇌시키면서 부모 맞는거 보게하고 때리게하고 때리는게 너무 충격적인 아동학대고

저게 21세기 한국에서 일어난다는게 너무 충격이라서 캡쳐 쪄봄.......

꼭 오래오래 콩밥먹길.....

  • tory_1 2018.09.1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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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09.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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