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초반 남자애기이고 올 3월에 신학기 입소했어
입소한 친구들 중에 적응 제일 먼저 했고
선생님이 뫄뫄는 재원생 같다고 엄마 서운하시겠다고
농담 하실 정도였는데
아파서 2주 쉬었더니.. 이제 난리가 남^^..
집에서도 나랑만 있고
입원해서도 나랑 둘이 종일 붙어있엇더니
이제 아빠도 아니라고 함 원래 아빠 엄청 좋아했었거든
여튼 어제 2주만에 첫 등원이었는데
어제는 원에서 좋아하는 오전 간식이 나오는 날이라
뭣도 모르고 좋다고 가서는
원 현관에서 약간 어리둥절 하면서 나랑 헤어졌다가 조금 울었다고 하더라구
근데 오늘은 집에서부터 안나간다고 함
나가서는 어린이집 반대 방향으로만 뛰어가고
결국 안아서 갔더니 오열파티…
곧 복직이라 안보내는 선택지는 불가한데
저렇게 우는 애를 계속 억지로 보내는 게 맞나 싶고..
내가 다시 교실에서 같이 지내는 적응기간을 가져야 할까?
만약에 내가 다시 들어간다면 이건 가능한거야?
선생님이나 다른 애들한테 방해가 될까 걱정되기도 해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면 조언 좀 부탁할게
입소한 친구들 중에 적응 제일 먼저 했고
선생님이 뫄뫄는 재원생 같다고 엄마 서운하시겠다고
농담 하실 정도였는데
아파서 2주 쉬었더니.. 이제 난리가 남^^..
집에서도 나랑만 있고
입원해서도 나랑 둘이 종일 붙어있엇더니
이제 아빠도 아니라고 함 원래 아빠 엄청 좋아했었거든
여튼 어제 2주만에 첫 등원이었는데
어제는 원에서 좋아하는 오전 간식이 나오는 날이라
뭣도 모르고 좋다고 가서는
원 현관에서 약간 어리둥절 하면서 나랑 헤어졌다가 조금 울었다고 하더라구
근데 오늘은 집에서부터 안나간다고 함
나가서는 어린이집 반대 방향으로만 뛰어가고
결국 안아서 갔더니 오열파티…
곧 복직이라 안보내는 선택지는 불가한데
저렇게 우는 애를 계속 억지로 보내는 게 맞나 싶고..
내가 다시 교실에서 같이 지내는 적응기간을 가져야 할까?
만약에 내가 다시 들어간다면 이건 가능한거야?
선생님이나 다른 애들한테 방해가 될까 걱정되기도 해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면 조언 좀 부탁할게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