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연주의 출산으로 무통없이 자연분만 할 결심을 하고 있는 건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로 33주 3일인데
현재 진료 다니고 있는 병원 후기를 찾아보는데
자연분만 하신 분들 후기에 무통 안 맞았다는 얘기가 너무 많더라고?!!!!! ㅎㄷㄷ
(진통 초반) 아직 맞을 때가 아니다. 기다려라~
(시간 지난 후) 너무 많이 열려서 지금 무통 맞기엔 늦었다.
이런 레파토리로 못 맞은 분들이 넘 많더라고ㅠㅠ
(그렇다고 아예 안놔주는건 아니긴 함. 맞은 사람도 있긴 함. 대신 많지는 않은ㅎㅎㅎㅎㅎ)
진료시간에 진통오면 맞을 수 있고
주말, 공휴일, 새벽에 진통오면 못 맞는 그런 느낌 ^.^
지금이라도 무통 잘 놔주는 병원으로 전원을 해야할지,
그냥... 무통 못 맞을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분만에 들어가야할지 고민이야....
어차피 무통 맞아도 안 듣는다는 사람도 있고,
무통 부작용 있기도 해서 걍 안 맞는 건 안 맞는대로 좋은건가..하는 생각도 하고 있어
(자기합리화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병원은 무통 제외하고는 다른 건 다 괜찮긴 해....ㅠㅠ어쩔까
무통없이 자분.. 가능할까?
(가능은 하겠지.. 근데 죽을만큼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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