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육아템 정리(신생아~6개월)

안뇽 토리들 

임신전부터 나와 아가 낳고 나서도 꼬박 6개월을 함께한 도숲...♡

육아준비할때 도숲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 은혜나도 나중에 갚으리라 하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당!!

임신 준비하는 토리들 글구 아직 신생아 토리들이 그냥 재밌게 읽고 참고될것이 있음 좋겠넹!!!!

★ 별하나는 추천템 두개는 강추템이야!!! 옆에 쓴건 만원단위 가격인데 생각안나는건 안적음..ㅋㅋㅋ

<수유물품>

★1. 윈크라우드 분유포트 8.1

24시간 보온이 되는 것이 매우 큰 장점 생긴것도 예쁨. 물이 식는데 좀 오래걸리는 것과 전원이 꺼지고 다시 40도에 맞출때 무조건 100도까지 다시 끓었다가 40도로 맞춰지는 것이 단점.

2. 쿠첸 분유포트(주전자형) 4.4

수유용으로 쓰고 있진 않음. 물이 빨리식고 식은 물도 40도로 금방 끓일수 있는것이 장점이나 보온 시간이 4시간밖에 되지 않아 분유포트로 쓰기엔 불편함.

3. 해님젖병소독기(선물받음)

열탕도하고 소독기도 쓰고 이중소독 삼중소독!!!! 잘쓰다가 딤토에서 환경호르몬 나온다는 정보글 보고 충격받고 Dry기능만 사용중 ㅠㅠ흑흑 괜히 이걸로 사달라했다 싶은데 나중에 애기 이유식할때도 쓴다니까....또르르.... 

★★4. 정수기 2.5(지원금 받은거 n빵하면 이정도? 36개월)

외렌않?... 원래 생수먹었는데 애생기고 정수기 들였거든? 진짜 이것은 육아의 혁명이다. 기본적으로 끓여서 식힌물로 분유타긴하는데 가끔 물 미리 못끓여놨을때 걍 정수기 유아수로 분유타서줌 아무이상없음 그냥 편하고 너무 좋아.... 그냥 아가 쪽쪽이 대충 헹굴때도 아기 입닦아 줄때도 정수물 걍 콸콸 쓴다^^^^^^ 아는집은 생수로 물끓이던데 생수값... 너무 비싸자나요... 마트에서 살일 있어서... 들고오려면... 어깨 탈골...

5. 유축기

(1) 시밀레 : 가슴이 존나 아프다. 

이걸 처음 써서 가슴이 아플때라 더 아팠을수도 있는데(병원 유축기) 좀 애매한 유축기

(2) 각시밀 : 시밀레보단 덜아픔. 내가 몇분 짰는지 시간이 안나와서 불편하다.

(3) 스펙트라 : 구형사용. 작은 밥솥처럼 생겼는데 조금 무겁다. 세개중에 가장 무난했던 밥소ㅌ.. 아니 유축기..

6. 모유저장팩

마더케이부터 스펙트라 외 별 듣보잡까지 다 써봤는데. 국산에 디자인괜찮고 쿰쿰한 비닐냄새 안나는 가성비 좋은 저장팩은 ★베일리(Bailey) 모유저장팩(광고아님.. 젖짜면서 처음 써본 곳) 곰돌이 그려진 모유저장팩인데 가성비 좋고 깨끗했음 완추. 아 특히 모유 저장팩은 처음에 위를 잘라서 지퍼팩 열어서 담아야하는데 위 자르는게 깨끗하게 잘짤림 마더케이꺼 맨날 찢어짐 개빡쳐 예쁘기만하고.(ㅠㅠ)

7. 젖병

(1) 닥터브라운: 배앓이 젖병이라해서 썼지만 50일 전까지는 이걸 쓰든 뭘쓰든 배앓이는 했다. 배앓이는 100일이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걸 보면 별로 젖병의 효험은 없는듯.

(2) 더블하트: 일본놈꺼라 안쓰려고 했는데 이것만한게 없다 특히 젖꼭지는 닥브는 애가 먹으면서 우유를 다 질질 흘렸다 구멍이 커서 젖꼭지는 더블하트것이 제일 세분화되고 애가 잘 물게 만든것 같음.

(3) 그린맘: 조리원 산부인과 no.1 젖병. 가격이 싸서 새것을 사도 부담없고(젖병의 유통기한은 3~6개월) 무난해서 많이 이용하는 듯. 신생아가 정말 잘문다. 하지만 환경호르몬에 취약하고 이걸 쓰면 애가 배앓이를 더 심하게 한다고 해서(?) 조리원에서 준 두개만 쓰고 추가구매 하지 않음.

(4) 모윰: 더블하트랑 비슷하게 좋아서 젖병은 모윰으로 정착했다. 꼭지는 더블하트 (ㅠㅠ) 모윰꺼 젖꼭지는 단계가 세세하지 않아서 모험하고 싶진 않았다. 더블하트 젖꼭지로 닥브 더블하트 모윰 다 호환돼서 그냥 같은 젖꼭지로 통일함. 

<바운서>

★★1. 역류방지쿠션 5.8

난 제이앤제나꺼 쓰고있는데 크기도 크고 등이 많이 깊지 않아서 신생아때 부터 잘쓰고 있어. 사실 잘 쓰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자주 올려놓고 걍 바닥에 놓기 싫을땐 항상 쿠션위에 놓음ㅋㅋ.... 뒤집기 하기 시작해서 내가 자리를 비웠을땐 놓진않고 걍 아침이나 내가 아가랑 눈마주치고 놀때 올려놓음ㅎㅎ 근데 중고로 사는건 비추야.. 조심스럽게 써도 아가 체중에 맞게 쿠션이 꺼져서 난 새것으로 사는걸로 추천.... 아기있는집 선물로도 추천...♥

2. 뉴나바운서 9

요즘 바운서가 난리지..? 근데 난 잘쓰고 있오 중고로 샀고(비싸게 준편인데 깨끗했어서 만족 ㅠㅠ) 책 읽어줄때 바운서에 앉히고 읽음 애기땐 산후도우미님이 애기 재울때 한번씩 잘 쓰셨구 지금은 내가 책 읽어주니라 올려놓으면 책고르는 사이에 바운서에 달린 모빌 인형 주먹으로 치면서 잘 놀아. 오래는 못있고(뒤집기함 ㅠ) 5~10분정도 필수템은 아니고 이거야 말로 중고로 사도 괜찮은 템인듯!!!

★3.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0.5

아가 뱃속에 있을때 여기 아기 눕히면 똥잘싼다고 ㅋㅋㅋ 해서 관심이 생겼는데 캐롯마켓에 오천원에 나왔길래 커피 안마시는 대신 이거 사보자 실패해도 괜찮아 하는 심정으로 샀는데 왠열. 너무 잘씀ㅋㅋㅋ 여기 앉으면 똥 진짜 잘싸고♥ 가벼워서 옮기기가 쉬워 나 설거지 할때 신랑이랑 저녁먹을때 식탁옆에 싱크대옆에 놓고 아가도 놓고 있음 울때 바로 안아줄수 있고 바로 옆에 있으니 안심...! 유모차보다 이걸 더 좋아하는 듯

4. 에시앙 범보의자 4

역시.. 캐롯마켓에서 애 태어나기도 전에 삼ㅋㅋㅋ 최근에야 앉히고 있는데 애랑 할거 없을때 의자에 앉혀서 바퀴있으니까 그거 끈 으로 끌고 집 구경다님.. 있으면 좋은것 같은데 자리는 확실히 차지해.. 범보의자 하나쯤 있어도 좋지만 꼭 이거 아니어도 될듯..

<놀잇감>

★★1. 타이니러브모빌 (선물받)

걍 이건 필수템 말이 필요없음 아기 있는 집 중 없는집 못봤음.

중고 써도 쌉가능이니 꼭 구매하시길...

2. 아기체육관 0.7

신생아 시기부터 2달 정도까지 애기랑 사실 해줄만한게 없음 초점책이나 보여주고 얼굴보고 눈마주치고 이정도라 하나 있으면 애가 발로 차기도하고 보기도 하고 아가를 체육관에 방치하면 핸드폰할때 죄책감이 덜하지요. 중고 사!!! 뒤집기 해서 관심없어해서 나도 중고로 사서 친구한테 넘김.

★3. 튤립 사운드북 

국민... 사운드 북이잖아요... 난 빨강색을 선물받았는데 애기가 우어어ㅓ 하면서 노래 따라하고 튤립 물빨 너무 좋아해서 네개 더삼ㅋㅋㅋㅋㅋㅋ.. 후.... 근데 관심없어하는 아가도 있더라고!! 한개 사보고 좋아하면 더 사!!!

4. 에듀테이블

아기체육관을 처분하니 노래나오는(오랫동안) 장난감이 필요했음ㅋㅋ 노래 나오는 동안 집안일 할수있음... 근데 노래 끝나고 그 버튼같은거 다시 안누르면 1분도 안돼서 장난감에서 "안놀꺼야??"말하고 30초도 안돼서 "바이바이" 이러면서 전원 저절로 꺼짐... 개빡침...

5. 라마즈 주사위 

그럭저럭 잘 가지고 놀음 바스락거리는 곳이랑 플라스틱 고리 잡고 엄청 빨아댐

 

6. 피셔프라이스 문짝 

거실에 자리가 없어서 아직 못깜...^^...

글솜씨가 없어 적긴했는데 뭐 적은것도 없고 걍 막장 적음인데 두시간동안 적었다 ㅠㅠㅋㅋㅋ

아가가 곧 깰것 같아서 이정도 마무리 할게!!!!!!!!!!!!!!!!!!!!!!!!!!!

요즘 나는 졸리점퍼 쏘서 점퍼루 보행기 어떤거 살지 뭘살지 고민인데 이것도 잘 정리되면 나중에 글찔게1!!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