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 와서 조금씩 끄적이던 게 나만의 소소한 취미였어.
계획했던 편수에서 딱 반 정도 썼을 때 문득 연재를 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더라.
그래서 ㅈㅇㄹ에 올렸어.
보고 즐기는 것과 내가 직접 써 보는 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고,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평가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거든.
3일 전 나혼자 써 내려갔던 편수까지 업로드했어.
전체 내용의 딱 절반이자 내가 쓴 분량의 마지막 편이지.
선작 500도 안 되고 갈수록 댓글, 추천 줄어도 쓴데까지만 올려보자 했는데 최근 몇 편은 조회수 뚝에 댓글은 아예 없네.
이럴바엔 그냥 혼자 끄적이던 때가 더 자기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출간이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왜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리는 만용을 부려선 마음고생을 했나 몰라 ㅠㅠ
그래도 꾸준히 추천 눌러 주시던 몇 분들이 마음에 걸려 고민만 수천번 했는데 너는 딱 여기까지 인가보다...
습작 돌리고 나니 미안함도 잊혀지고 그저 속이 후련해. 그래서 혼자 축하주나 한잔 할려고... ㅋㅋ
그래도 ㅈㅇㄹ 그 연두색 연필 못 가진건 너무 아쉬워.
가능하다면 돈 주고 사서라도 필명 옆에 달고 싶을만치 탐났는데...
학창시절에도 문구류 수집이 취미였거든ㅋㅋㅋ
아무튼... 그냥... 속풀이 하고 싶었다...
비인기작임에도 완결까지 내는 작가님들 정말 온 마음으로 존경해!
계획했던 편수에서 딱 반 정도 썼을 때 문득 연재를 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더라.
그래서 ㅈㅇㄹ에 올렸어.
보고 즐기는 것과 내가 직접 써 보는 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고,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평가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거든.
3일 전 나혼자 써 내려갔던 편수까지 업로드했어.
전체 내용의 딱 절반이자 내가 쓴 분량의 마지막 편이지.
선작 500도 안 되고 갈수록 댓글, 추천 줄어도 쓴데까지만 올려보자 했는데 최근 몇 편은 조회수 뚝에 댓글은 아예 없네.
이럴바엔 그냥 혼자 끄적이던 때가 더 자기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출간이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왜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리는 만용을 부려선 마음고생을 했나 몰라 ㅠㅠ
그래도 꾸준히 추천 눌러 주시던 몇 분들이 마음에 걸려 고민만 수천번 했는데 너는 딱 여기까지 인가보다...
습작 돌리고 나니 미안함도 잊혀지고 그저 속이 후련해. 그래서 혼자 축하주나 한잔 할려고... ㅋㅋ
그래도 ㅈㅇㄹ 그 연두색 연필 못 가진건 너무 아쉬워.
가능하다면 돈 주고 사서라도 필명 옆에 달고 싶을만치 탐났는데...
학창시절에도 문구류 수집이 취미였거든ㅋㅋㅋ
아무튼... 그냥... 속풀이 하고 싶었다...
비인기작임에도 완결까지 내는 작가님들 정말 온 마음으로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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