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imaum0217/status/1148006963290234881 자존감보다 자기자비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내가 날 엄청 좋아하지 않아도 나한테 못된 소리만 쏟지 않으면 삶이 평온해진다는 것. 왜 자존감 같은걸로 고민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높은 자존감을 위해 멋진 사람이 되려 애썼을 때보다 지금은 어디서 뭘 하든 내가 싫지 않을 안정감이 있음
https://twitter.com/imaum0217/status/1148016993209131008
그리고 죄책감과 자기비난을 심어서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의외로 '양육자'들이 자식을 상대로 많이 한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것들.. 자책이 심한 사람들은 많은 경우 비난이 심한 부모를 뒀다는 연구들이 있었음 그래서 바라는 게 많고 비난이 심한 양육자를 둔 자녀들(큰 딸?)은 더더욱 자기자비가 중요한 거 같음. 불행의 원인이 내가 아니라 내 머리 속에 자기검열과 자책의 형태로 내면화된 양육자의 비난이기 때문. 그것만 좀 걷어낼 수 있으면 삶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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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내용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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