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용품 중에 공갈 젖꼭지처럼 여성의 신체 일부로 이름이 된 것들이 있잖아. 난 이게 넘 불편함...
친정이든 시댁이든 자꾸 젖젖거리는데 짜증나.
모유라든가 맘마라든가 우유라든가 뭐 단어들 많잖아. 아무리 옛날 분들이라고 해도 아기 젖 먹었니? 라는 말 들으면 너무 싫어. 공갈 젖꼭지도 “젖꼭지 물려라”라고 하는데 친정이나 남편이 그러면 이제는 신물이 나서 불같이 화를 내. 그럼에도 남편은 잘 못 고치더라고. (미안하다고 늘 쩔쩔맴) 다른 톨들은 괜찮니? 엄마가 되면 영성의 신체 명칭이 왜 당연하게 되는 거야.
그리고 아이 이름으로 이름 불리는 거.
우리 시댁이 그러는데 남편의 형제에게 이쁜 딸이 있음. 근데 걔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남편 형제의 아내를 시엄니가 (아기 이름이 영희라면) “영희야”라고 부르는 거야. 난 왜 말도 못하는 아기 이름을 부르지? 했는데 나편 형제의 아내가 당연하다는 듯이 “네-“하고 대답하는 걸 보고 너무 놀랐음. 뭐든 게 당연하다는 듯한 그 분위기 자체가 놀라웠음...
친정이든 시댁이든 자꾸 젖젖거리는데 짜증나.
모유라든가 맘마라든가 우유라든가 뭐 단어들 많잖아. 아무리 옛날 분들이라고 해도 아기 젖 먹었니? 라는 말 들으면 너무 싫어. 공갈 젖꼭지도 “젖꼭지 물려라”라고 하는데 친정이나 남편이 그러면 이제는 신물이 나서 불같이 화를 내. 그럼에도 남편은 잘 못 고치더라고. (미안하다고 늘 쩔쩔맴) 다른 톨들은 괜찮니? 엄마가 되면 영성의 신체 명칭이 왜 당연하게 되는 거야.
그리고 아이 이름으로 이름 불리는 거.
우리 시댁이 그러는데 남편의 형제에게 이쁜 딸이 있음. 근데 걔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남편 형제의 아내를 시엄니가 (아기 이름이 영희라면) “영희야”라고 부르는 거야. 난 왜 말도 못하는 아기 이름을 부르지? 했는데 나편 형제의 아내가 당연하다는 듯이 “네-“하고 대답하는 걸 보고 너무 놀랐음. 뭐든 게 당연하다는 듯한 그 분위기 자체가 놀라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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