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톨들!
나톨은 (물론 n년 전이긴 하지만) 전국 매출 2위!!!! 의 백화점 아동매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톨이야
하루에 제일 많이 유모차 배송 보내본게 아마 21개...? 였던가...? 가물가물
엥간한 유모차는 다 접어도 보고 핸들링 보고 많이 팔아봤고, 아동매장에서 나온지 꽤 됐는데도 유모차 스테디는 잘 안바뀌는 것 같아서 글을 써볼께!
스토케 (디럭스가 제일 유명/ 절충형도 있지만 굉장히굉장히 무겁고 비쌈) - 전반적으로 비싸고 예쁜데 무겁고 접기 힘듬
그중에서도 아마 제일 유명한 라인이 스토케 익스플로리일껀데 진짜 무겁고 접어도 부피 크고...
근데 예쁘긴 예쁨ㅠㅠ 유모차 안접어도 된다! 부피 큰거 어디 안접고 둘 곳이 있다 하면 추천... 근데 접어도 커서 차에 겨우 수납됨..
잘쓰는 사람은 진짜 뽕을 뽑을 정도로 애기 2살까지 태우고 다니는 부모도 봤고, 근데 대부분은 애기때 쓰고 절충형을 금방 삼.
미마자리 (디럭스 유명) - 유모차는 취향차이라지만 진짜 고급스럽고 예뻐 가죽느낌?이 되게 다른 유모차들이랑 차별된 느낌이었어
근데 진짜 무거움..... 정말 무거움.... 디자인만 보면 사도 괜찮을 거 같음
부가부 (디럭스 유명) - 나때는 유명 연예인 부부가 쓴다구 해서 아주 불티나게 팔렸어. 깔끔한 디자인에 무게도 엄청나게 무겁지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아.
근데 난 요상하게 부가부가 무매력이 매력인건가 싶을 정도로 감흥이 없었어ㅠㅠ 가격이 너무 비싼데.. 그만큼 값을 하는가? 디자인이 예쁜가? 물어보면 글쎄 하게 되더라.
퀴니 (디럭스 유...명...? 요새는 안보이던데...?) - 사지마 제발 제발 사지마.....
진짜 역대급 무거움 손목 다나감. 예뻐서 반했어요 하고 사간 손님들이 손목이 너덜너덜해져서 오는 경우 오조억번 봤어....
퀴니는 이상하게 불편하고 무거운 느낌.. 절충형으로 나온 애들도 무겁고 불편.. 이런 단점때문인지 요새는 잘 안보이더라
잉글레시나 (디럭스 유명) - 트릴로지를 정말 정말 많이 팔았던 거같아 일단 값이 다른 수입산 디럭스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접는 거 엄청 간편. 무게도 꽤 가벼운편. 핸들링도 나쁘지 않음.
이런 이유로 많이 사갔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거 같아. 아쉬운 점은 디자인이 그렇게 예쁘진 않았어 (내기준)
리안/페도라 (디럭스/절충형) - 둘은 사실 정말 비슷한 느낌이라 같이 묶어봤어ㅠㅠ 둘다 국산이고 가격이 수입 유모차들 반도 안됐던 거 같아.
핸들링은 나쁘지 않은데 접을 때 요상하게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디자인이 (내기준) 솔직히 별로 안예뻤어.... 디자인도 그렇지만 뭔가 색깔이.. 쬐끔 촌스러운 느낌...?ㅠㅠㅠ 이건 정말 주관적인 내 생각인듯 예쁘고 싸다고 좋아하는 손님들도 많았음...
국산인 거랑 가격 저렴한거, 근데 또 품질도 꽤 괜찮은 게 장점이었던 것 같아. 내 기준 페도라가 좀 더 프레임이 탄탄한? 딱딱한 느낌, 리안은 부드러운 느낌이었어.
베이비젠 요요 (휴대용인데!! 절충형같음) - 내 사랑 요요ㅠㅠㅠㅠ 정말 많이 팔았고 스테디고 매장 직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만약 유모차를 딱 한개만 구매할 수 있다면 이야기 나왔을때 만장일치 했던 제품
광고같지만 단 한푼도 받지 못했음ㅠㅠ 일단 기내반입 될 정도로 작게 접힘 (무게는 막 가볍진 않지만ㅠ) 그리고 휴대용인데 핸들링이 기가 막힘 진짜 부드러움 다른 휴대용들은 갈때 덜덜,, 덜덜덜,,, 간다면 얘는 매끄러움 그 자체
단점은 높낮이 조절이 천으로만 되어있어서 좀 정교하지 못한 느낌이고 (내가 팔때는) 앞쪽에 안전바가 없음. 근데 호환되는 안전바 다 팔더라구 애기 5-6개월 이상이다 하면 적극 추천ㅠㅠㅠ
아 근데 이거 조립하기가 진짜 귀찮? 힘들었어 천이랑 프레임이 따로 오고, 천을 쫙쫙 잡아댕겨서 모양을 잡아줘야하는데 바쁜날 이거 조립해달라는 손님이 오면 눈물 났음ㅠㅠ 아 그리고 가격이 휴대용치곤 너무 비싸!!!!
콤비 (절충형도 있고 휴대용도 있는데 나땐 휴대용이 인기 많았던듯) - 얘는 한손으로 턱턱 접혀서 꾸준히 잘 팔렸던 것 같아 핸들링은 그닥 부드럽진 않음
백화점 들어오는 제품인 것 치고는 가격이 아주~~ 비싼건 아니였던 거 같아. 근데 이거 일본 제품이라.. 많이 꺼려했던 듯
멕클라렌 (휴대용) - 전통적인? 디자인의 휴대용 유모차. 근데 프레임이 꽤 탄탄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음. 핸들링은 다른 휴대용들과 비슷하게 그닥 좋진 않았어.. 무매력이 매력이였던 거 같고, 가격도 수입제품인데 비해서 별로 안비쌌음!
더 많았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는 것도 많아ㅠㅠ
나는 아무래도 내가 일할때 유명했고 많이 팔았던 제품들 기준으로 이야기해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혹시 그렇다면 다정한 토리들이 댓글로 정정 부탁해!
그리고 주관적인 내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까 그 점 참고해주길 바래
문제시 삭제할 예정,,
나톨은 (물론 n년 전이긴 하지만) 전국 매출 2위!!!! 의 백화점 아동매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톨이야
하루에 제일 많이 유모차 배송 보내본게 아마 21개...? 였던가...? 가물가물
엥간한 유모차는 다 접어도 보고 핸들링 보고 많이 팔아봤고, 아동매장에서 나온지 꽤 됐는데도 유모차 스테디는 잘 안바뀌는 것 같아서 글을 써볼께!
스토케 (디럭스가 제일 유명/ 절충형도 있지만 굉장히굉장히 무겁고 비쌈) - 전반적으로 비싸고 예쁜데 무겁고 접기 힘듬
그중에서도 아마 제일 유명한 라인이 스토케 익스플로리일껀데 진짜 무겁고 접어도 부피 크고...
근데 예쁘긴 예쁨ㅠㅠ 유모차 안접어도 된다! 부피 큰거 어디 안접고 둘 곳이 있다 하면 추천... 근데 접어도 커서 차에 겨우 수납됨..
잘쓰는 사람은 진짜 뽕을 뽑을 정도로 애기 2살까지 태우고 다니는 부모도 봤고, 근데 대부분은 애기때 쓰고 절충형을 금방 삼.
미마자리 (디럭스 유명) - 유모차는 취향차이라지만 진짜 고급스럽고 예뻐 가죽느낌?이 되게 다른 유모차들이랑 차별된 느낌이었어
근데 진짜 무거움..... 정말 무거움.... 디자인만 보면 사도 괜찮을 거 같음
부가부 (디럭스 유명) - 나때는 유명 연예인 부부가 쓴다구 해서 아주 불티나게 팔렸어. 깔끔한 디자인에 무게도 엄청나게 무겁지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아.
근데 난 요상하게 부가부가 무매력이 매력인건가 싶을 정도로 감흥이 없었어ㅠㅠ 가격이 너무 비싼데.. 그만큼 값을 하는가? 디자인이 예쁜가? 물어보면 글쎄 하게 되더라.
퀴니 (디럭스 유...명...? 요새는 안보이던데...?) - 사지마 제발 제발 사지마.....
진짜 역대급 무거움 손목 다나감. 예뻐서 반했어요 하고 사간 손님들이 손목이 너덜너덜해져서 오는 경우 오조억번 봤어....
퀴니는 이상하게 불편하고 무거운 느낌.. 절충형으로 나온 애들도 무겁고 불편.. 이런 단점때문인지 요새는 잘 안보이더라
잉글레시나 (디럭스 유명) - 트릴로지를 정말 정말 많이 팔았던 거같아 일단 값이 다른 수입산 디럭스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접는 거 엄청 간편. 무게도 꽤 가벼운편. 핸들링도 나쁘지 않음.
이런 이유로 많이 사갔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던 거 같아. 아쉬운 점은 디자인이 그렇게 예쁘진 않았어 (내기준)
리안/페도라 (디럭스/절충형) - 둘은 사실 정말 비슷한 느낌이라 같이 묶어봤어ㅠㅠ 둘다 국산이고 가격이 수입 유모차들 반도 안됐던 거 같아.
핸들링은 나쁘지 않은데 접을 때 요상하게 삐걱거리는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디자인이 (내기준) 솔직히 별로 안예뻤어.... 디자인도 그렇지만 뭔가 색깔이.. 쬐끔 촌스러운 느낌...?ㅠㅠㅠ 이건 정말 주관적인 내 생각인듯 예쁘고 싸다고 좋아하는 손님들도 많았음...
국산인 거랑 가격 저렴한거, 근데 또 품질도 꽤 괜찮은 게 장점이었던 것 같아. 내 기준 페도라가 좀 더 프레임이 탄탄한? 딱딱한 느낌, 리안은 부드러운 느낌이었어.
베이비젠 요요 (휴대용인데!! 절충형같음) - 내 사랑 요요ㅠㅠㅠㅠ 정말 많이 팔았고 스테디고 매장 직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만약 유모차를 딱 한개만 구매할 수 있다면 이야기 나왔을때 만장일치 했던 제품
광고같지만 단 한푼도 받지 못했음ㅠㅠ 일단 기내반입 될 정도로 작게 접힘 (무게는 막 가볍진 않지만ㅠ) 그리고 휴대용인데 핸들링이 기가 막힘 진짜 부드러움 다른 휴대용들은 갈때 덜덜,, 덜덜덜,,, 간다면 얘는 매끄러움 그 자체
단점은 높낮이 조절이 천으로만 되어있어서 좀 정교하지 못한 느낌이고 (내가 팔때는) 앞쪽에 안전바가 없음. 근데 호환되는 안전바 다 팔더라구 애기 5-6개월 이상이다 하면 적극 추천ㅠㅠㅠ
아 근데 이거 조립하기가 진짜 귀찮? 힘들었어 천이랑 프레임이 따로 오고, 천을 쫙쫙 잡아댕겨서 모양을 잡아줘야하는데 바쁜날 이거 조립해달라는 손님이 오면 눈물 났음ㅠㅠ 아 그리고 가격이 휴대용치곤 너무 비싸!!!!
콤비 (절충형도 있고 휴대용도 있는데 나땐 휴대용이 인기 많았던듯) - 얘는 한손으로 턱턱 접혀서 꾸준히 잘 팔렸던 것 같아 핸들링은 그닥 부드럽진 않음
백화점 들어오는 제품인 것 치고는 가격이 아주~~ 비싼건 아니였던 거 같아. 근데 이거 일본 제품이라.. 많이 꺼려했던 듯
멕클라렌 (휴대용) - 전통적인? 디자인의 휴대용 유모차. 근데 프레임이 꽤 탄탄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음. 핸들링은 다른 휴대용들과 비슷하게 그닥 좋진 않았어.. 무매력이 매력이였던 거 같고, 가격도 수입제품인데 비해서 별로 안비쌌음!
더 많았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는 것도 많아ㅠㅠ
나는 아무래도 내가 일할때 유명했고 많이 팔았던 제품들 기준으로 이야기해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혹시 그렇다면 다정한 토리들이 댓글로 정정 부탁해!
그리고 주관적인 내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까 그 점 참고해주길 바래
문제시 삭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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